2005. 6. 28. - 올해의 스물일곱 번째 책
★★★★☆
혹자는 말한다. 언젠가부터, 하루키가 하루키 자신을 모방하고 있다고.
모르겠다. 본인이 본인의 스타일을 모방한다는 것....정말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단지 궤변에 지나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나, 어둠의 저편을 덮고, 하나의 결론을 얻었다.
<하루키>든, <하루키 스타일을 답습하는 하루키>든,
원조는, 그 고갱이가 갖는 힘은,
다른 짝퉁들과는 비할 바가 아니라는.....
무라카미 하루키, 늙어 죽을 때까지 꼭!!! 소설을, 장편을 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