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야!!!
나 없이 외로웠지!!!
얼마 전 가보니, 흑흑...나의 사랑하는 자기야가 옛날 옛적에 만들어 준 생뚱맞은 가을 지붕을 걸어놓고 있지 뭐야.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봄부터 여름에 걸쳐 쓸 수 있는 해맑은 나무 지붕 하나 만들었어.
의미도 있다우. 왼쪽의 나무가 책을 읽어서 오른쪽 나무처럼 결실을 맺는거야. 멋지지? ^^
그런데, 자기야 서재 제목이 저거 맞던가? 흑흑...애정이 식어서는 아닌데, 요즘 자꾸 내 머리 속에 지우개가 느껴져~ ㅠㅠ
여하간, 후딱 갖다 걸더라고.
글씨 수정할 거 있음 제까닥 말하고.
사랑해,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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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갸 미안...흑...나한테 잘 해주지 마, 난 다 잊어버릴거야!!!(내 머리속의 지우개 中)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