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2. 9.-올해의 135번째 책
★★★★☆
레이몬드 카버, 이 작가가 과대평가되고 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은 마음에 든다. 그냥, 이유없이, 끌리는 작가, 끌리는 소설.
올해가 딱 3주 남았네. 과연, 그 안에 몇 권의 책을 더 읽을 수 있으려나? 한 해동안 읽은 책의 권수를 꼬박꼬박 헤아려 본 것도, 그 기록을 남겨본 것도 처음이다. 굉장히 의미 있는 이 작업,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내내...알라딘에서 계속할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