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11. 24. - 올해의 126번째 책
★★★☆
전반부에는 <아이들에게 배운 것>에서 이미 본 에피소드와 아동작품이 많아서 좀 지루했다. 형의 죽음에 과하게 집착하고, 아이들에게 느낀 것과 자신의 트라우마를 억지로 끼워맞추려 드는 것도 같고. 그러나, 교사라면 가슴이 철렁할만한 후반부의 금언들은 주옥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