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9. 2. - 올해의 91번째 책
★★
글쎄, 나보다 좀 더 지적인 사람이 읽으면 좋은 평가를 줄지도 모르겠지만, 나로선 아니다. 세 명의 공저인 모양인데, 그래서인가? 어떤 부분은 문학과 문화 전반에 걸친 빽빽한 지식으로 난해하게 느껴지고, 어떤 부분은 초등학생의 줄거리 요약 독후감을 보는 듯 평이하다.
책에겐 좀 미안하지만...."심하다고 생각하지 마. 난, 너 재미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