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무님께 선물받은 <거인아저씨 배꼽은 귤배꼽이래요~> 책나무님 생각이 맞습니다. <예방주사 무섭지 않아>의 바로 그 거인아저씨이죠.
작가 이름이 <후카이 하루오>네요. 근간이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아직 이 두 권 밖엔 없나봐요.
여하간에 거인아저씨 시리즈는 예진이와 궁합이 잘 들어맞습니다. 기묘한 흥이 있어요. 읽다보면 엄마까지 신나게 하는, 유쾌하고 기발한 재미.
진양, 요즘은 어째 책 읽기에 대한 관심과 집중력이 떨어져서, 이 책 저 책 잔뜩 들고만 오지 끝까지 듣는 일이 별로 없는데, 거인아저씨만 나오면 마지막 장까지 눈이 초롱초롱 해진답니다. 책나무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