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무님께 선물받은 <거인아저씨 배꼽은 귤배꼽이래요~> 책나무님 생각이 맞습니다. <예방주사 무섭지 않아>의 바로 그 거인아저씨이죠.

작가 이름이 <후카이 하루오>네요. 근간이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아직 이 두 권 밖엔 없나봐요.

여하간에 거인아저씨 시리즈는 예진이와 궁합이 잘 들어맞습니다. 기묘한 흥이 있어요. 읽다보면 엄마까지 신나게 하는, 유쾌하고 기발한 재미.

진양, 요즘은 어째 책 읽기에 대한 관심과 집중력이 떨어져서, 이 책 저 책 잔뜩 들고만 오지 끝까지 듣는 일이 별로 없는데, 거인아저씨만 나오면 마지막 장까지 눈이 초롱초롱 해진답니다. 책나무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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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0 14: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4-05-10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요!!....^^
예진이가 나중에 커서 거인이 되려나 보군요!!ㅎㅎㅎ
거인아저씨를 좋아하는걸 보니~~~~
아니지!!....엄마의 영향을 받은건 아닌가요??
예진이엄마는 키다리아저씨를 좋아하잖아요!!^^

진/우맘 2004-05-10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책나무님, 뭔가...썰렁한 기운이....방금 넘어가선 안 되는, 바로 그 선, <썰렁의 극치>를 넘으신 듯....-.-
(혹여, 마태님에게 사사라도 받으셨나요?^^)

책읽는나무 2004-05-10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헙~~
썰렁했나요??.....ㅡ.ㅡ;;
이제 마태님의 서재에 잠시동안이라도 들어가지 말아야겠군요!!
자꾸 닮아가는것 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