塞友康 (새우강)

멀리에 있는 벗의 편안함을 바라며.....

遜理仮寥 損耳佳 塞友强愛 飡罹價料
손이가요 손이가 새우강애 손이가요

(겸손을 다스려 거짓함을 자제하니 아름다운 것만 가려서 듣도다..
멀리에 있는 벗을 변함없이 사랑하니..
값진것을 얻을때도 벗에게 주고 싶다.)

阿李遜 蘖慇遜 自求滿 孫利加
아이손 얼은손 자구만 손이가

(언덕에 오얏나무 변함 없으니 자신의 처지만을 한탄하지말고
스스로 만족함을 깨우쳐 후손에게 이로움을 주리오.. )

語對書娜 塞友康 焉災遯止 塞友康
어대서나 새우강 언재둔지 새우강

(물음과 답을 아름다운 글로 멀리있는 벗의 편안함을 바라니.....
비록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나 어찌 그대에게 재앙이 오리오!?)

雨罹逗罹 櫛居要 農心塞友康
우리두리 즐거요 농심새우강

(비가와 근심이 머무른다 하여도 삶이란 다스림이 중요한것이니..
농부의 마음으로 멀리 있는 벗의 편안함을 바라도다...)


이거 내가 썼다 →추천
저한문 다 읽을줄 안다 →추천
모르고 있었다 →추천
알고 있었다 → 추천

ㅋㅋㅋ 방금 동료에게서 날아왔다. 누군지 되게 심심했나보다. 좋겠다. 한문실력이 저정도면. 마지막의 추천 강요도 깜찍하다. 참고로, 나는 저 한문 절대 다 못 읽는다. 맞는지 틀리는지 절대 검증 불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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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 2004-04-07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대학 시험 본고사가 있을 때 '세익스피어와 나폴레옹의 음차를 쓰시오'라는 문제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갑자기 생각나서)
답 사옹(沙翁) 나옹(?翁) '나'는 잊어버렸습니다.

진/우맘 2004-04-08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대학에 시험 안 친게 천만다행이군요!!!

호랑녀 2004-04-08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이 갓! 이거 해석이 다 맞나요?
내가 아는 건 부친공 출근시 접접접 모친공 포옹시 접접접... 뭐 이런 거밖에 없는데...

진/우맘 2004-04-08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호랑녀님, 그 <접접접> 노래도 기회 닿으면 한 번 올리세요. 근디...뽀뽀가 한문으로 접,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