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는 찍자마자 착실히 사진을 정리/인화 했는데... 점점 게을러져서 3개월이나 작업을 못 했다. 연우의 앨범을 잘 정리해서 돌 손님들에게 보여줄 예정인데, 발 등에 불 떨어졌다.
오늘 정리하면서 혼자 웃은 사진 두 장. 위의 사진은 소파 먹는 연우이다. 이빨이 늦게 나면서, 별걸 다 깨물었다. 시리즈로 책 먹는 연우, 휴지 먹는 연우 사진도 있었다.^^
아래 사진은 누나에게 당하면서 결연한 의지를 불태우는 연우이다. 그런데, 연우는, 정말 저 순간에 저런 생각을 했을까? 궁금해지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