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죠? 진이의 사진 독서록입니다. 오늘은 마음까지 환해지는 영어그림책 Bugs! Bugs! Bugs!예요. 국내판 제목은 <또르르르 팔랑팔랑 귀여운 곤충들>. 원색이 넘치는데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삽화, 생동감을 온 몸으로 보여주며(?) 그림에 몸을 실은 글자들...들여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멋진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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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02-12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에 퀴즈가 있다는 게 좋네요. 그거 풀면서 부족하면 다시 읽어보게 되니까요. 전 모든 책에 퀴즈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심상이최고야 2004-02-12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도 예쁘고 핑크색으로 칠한 지현이 손톱도 귀여워요^^

진/우맘 2004-02-12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 뭐 절대 기분나빠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고(저도 숱하게 저지른 실수이기에^^) 지현이는 실론티님의 자제분이십니다... 울 딸래미는 예진이예요.^^
저 손톱...할 말이 많지요. 예전에 아이 없을 때는, 아이들이 손에 매뉴키어를 지저분하게 칠하는 것을 되게 보기 싫어했거든요. 도대체 애들에게 칠해주는 엄마들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압니다... 몇날 며칠을 조르면 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흑흑.
어제도 아세톤으로 박박 지우고 싶었지만, 실패했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야지!

즐거운 편지 2004-02-12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어쩌지~~ 이래서 진/우맘 서재에만 오면 말이 많아진다니까요... 울 아들이 큰집에 가서 사촌누나가 바르면 꼭 손톱을 내밀고 있답니다.. 어떨 땐 먼저 발라달라고 색을 고르기도 하더군요..ㅠ.ㅜ 그러더니 며칠 전 큰집에 갔을 땐 또 칠해 달래서 누나가 물어보니 유치원 가거나 학교에 가면 바르지 않겠다더군요. 언제 또 해보려나 싶어 가만둡니다.^^ 한 번은 미용실 따라가서 한 엄마가 자기 딸한테 발라주고 있으니 울 아들이 자기도 손을 내밀지 뭡니까... 내가 말렸는데.. 괜찮다며 "얘는 여자니까 빨간색, 너는 남자니까 파란색 바르자~!"하시더군요.^^

건의(^^)하려고 했었는데.. '진이의 사진 독서록'에 속 페이지를 조금 공개하면 어떨까 하구요.. 이리 다 알아서 하실텐데^^ 간혹 저작권이 문제가 되기도 해서 전에는 조심스러웠는데... 어디까지나 책 소개를 위한 것이니까요.


진/우맘 2004-02-12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진이가 책을 들고 있는 사진만으로는 좀 부족한 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소개할 책은 책 속을 찍어놨어요.^^ (그런데 고집쟁이 진양이 그 책을 들고 사진 찍는 걸 거부하더군요. 쩝.)
이제까진 최근에 구입한 책이었는데, 다음 건 <하루하루 다른 색깔>이라고...예전에 진이랑 제가 좋아하던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