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2004-11-11
촉촉한 이 가을날 무난하신가요? 어제부터 뿌려지는 가을 편지는 가슴속까지 촉촉한 느낌을 주는 군요!
바쁜 일정을 보낸지 어끄제 같은데 맘께서는 여전히 알라딘에 존재하시는군요!
낙옆 떨어지는 소리에 맞춰 잠시 추풍처럼 왔다같다 하다보니 알~~에 소홀했던거 같네요.
수많은 글자들이 아픔으로 다가오는 계절답게 한숨처럼 배어나오는 일들을 처리하느라, 고생고생 하고 있다는 전설같은 얘기가 있다네요.
연말이면 언제나 그런거처럼 지방의 소식은 씁쓸한 소식들 뿐이랍니다.
10여년전 전교조 창설 당시처럼 어렵고 힘든 일들이 구름처럼 몰려드네요.
그래도 알라딘 출근은 열심히 해야 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