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巖 2004-10-20
진/우맘님, 놀라셨나요? 그레고리안 성가집이 나오는 도록을 보내드리고 싶어 진/우맘님 책갈피 오기만 기다렸답니다. 딴분들은 제가 주소를 알고 있어 부쳤지만. 그렇다고 대단한 선물도 아닌데 주소 알려달라고 하기도 뭣해서 기다렸다가 그제야 보냈답니다. 사진에는 멋있어 보이지만 실물은 많이 낡어 있더군요. 그 성가집 말에요. 어제 한번 더 갔었는데 성가집은 안보이고 딴 책들은 있더군요. 진/우맘님 방명록 보면서 웃었습니다. 이제야말로 저도 알라디너가 된 기분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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