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yo12 2004-10-06  

^.^
저도 받았습니다.
오늘 아침 무슨 일 때문엔가 나가신 어머니께서
돌아오셔서 혹시 제가 소요냐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너인 것 같아서 받아왔다고 하시더군요.
화들짝 놀라서 일어나보니.
책이 얌전히 들어가 있더군요.
아직 읽기 시작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화책이라 금방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깊은 속내를 이해하려면 상당히 걸리겠지요.
읽는 내내 님을 기억하겠습니다.^.~
 
 
진/우맘 2004-10-06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니가 소요냐?"
그래도 판다보단 나았어요. 예전에 판다님께 택배를 보내야 하는데 본명을 잊어버려서리...우체국 직원이 "판다? 판다에게 보내면 되는 거예요?" 했다니까요.^^;
읽고 나서도 내내 기억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