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04-09-08  

....^^
올려주신글들 와있는거 뻔히 아는데도 가만히 있기에는 민망하고,
집나간놈 다시 돌아왔다고 방방 떠들고 다니기에는 더욱 민망하여,
상당히 버릇없게도 저의 서재에 들러주신분들께나마 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잘 지내시죠?
둥지떠나 딴곳에서 뽀그작뽀그작 날면서도
간간히 날려오는 진/우맘님의 코멘트에 상당히 가슴아팠었습니다.
내가 잘 나온것인가 하구요.
하여, 다시 슬쩍 예전의 둥지에 뭉쳐 있는 먼지나마 살짝 훑어내 보았습니다.
정말 반가워요. 보고싶었습니다. ^^
 
 
진/우맘 2004-09-08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 나간 놈....ㅋㅋㅋ
그래도, 기다리고 기다리니 이런 날도 오는군요.
열심히 들락이지 않으셔도, 가끔 멋진 리뷰와 페이퍼 올려주시는 걸로 만족하겠습니다. 제 코멘트가 가슴을 아프게 했다니...어쩐지 기분이 좋은걸요?
여하간, 정말정말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