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죠 2004-08-24  

끄적끄적 쓰는 편지
진/우맘님 안녕하세요. 저는 오즈마에요. 음, 저는 잠이 안 와요. 아까부터 진/우맘님 서재를 기웃거리며 혼자 놀고 있더랬어요.

진/우맘님 있잖아요, 저는 진/우맘님한테 말도 많이 걸고 코멘트도 남기고 싶은데요, 맨날 와서 글을 읽는데요, 저 진/우맘님 참 좋아하는데요(발그레) 그런데요, 너무 바쁘시고 인기가 많으셔서^ ^ 괜히 주책없는 오즈마가 부담이 될까 가만히 돌아가곤 해요.
그래도 그래도 오즈마가 늘 여기 온다는 거는 꼭 알리고 싶었어요. 음음 그냥 그랬어요...

오늘 밤은 누구라도 붙잡고 중얼중얼 이야기 나누고 싶은데요. 그래서인지 따뜻한 진/우맘님 떠올랐어요. 오늘밤과 진/우맘님의 글이 참 잘 어울려서 좋아요. 제 마음으로 댓글을 몇개 달았어요. 진/우맘님 눈에는 보이지 않겠지만 제가 대신 안 잊어버리고 오래오래 기억할게요 :)

진/우맘님, 가을이 깊어가는 소리가 들리세요?
진/우맘님 꿈 속에 이 밤공기를 보내드릴게요.
그러면 진/우맘님은 꿈 속에서도 웃으실테야.
 
 
진/우맘 2004-08-24 1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어제 저녁 무언가 달콤한 꿈을 꾼 듯한 기분이 들더니만.....오즈마님의 마법 때문이었고나!!
저는요, 흑흑, 오즈마님을 너무 사랑하는데, 쥴님만 사랑하는 오즈마님이, 저는 돌아봐주지 않는 것 같아 슬퍼했다구요.TT
사랑스런 오즈마님, 더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