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구르르르~~ 2004-07-13  

요즘은 기발한 넘들이 너무 많아. ^^
*한기주 버전:
내가 방명록쓰는게 좀 서툴러. 작문시간에 졸았거든.
애기야~ 내 방명록에도 글쓰는거 잊지마~
내방명록에 글쓰면 하드사줄께..애기야~~

일촌방문??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자주 방문해서 방문자수 올려주고?? 사진에 리플 달아주려고 하고.. 작은 방명록 하나라도 써주려고 애쓰면..그게 일촌방문인가?? 그러면 하는거 같고...

*윤수혁 버전:
내 마음을 놓고 갔어.. 니홈피에...
니 홈피에 내 글 안보이니?? 내 글 안보여??
내 홈피에 니 글 없다...니 홈피에 누구 글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내 홈피에 니 글 없어..

*강태영 버전:
여자들은 가끔 그런 상상하거든요. 화려한 홈피들 속에서 내홈피 혼자 시든 꽃처럼 방명록 없는데 어디선가 백마 탄 왕자가 나타나 내 이름을 불러주고 내 일촌평에 글써주고 엽기사진에도 감상올려주는 상상이요. 그런데 방명록까지 써주면 너무 완벽하잖아요.

방명록 쓸줄 알아요??
나 방명록 못 쓰거든요...
거짓말 했어요..나..방명록 잘써요..
근데 그쪽도 거짓말 한것 같아서요..
내 홈피에 방문한적 없다고 그랬죠??
그게 거짓말 같아서요...

이봐요... 방문자씨 방문하면 방명록쓰는는거구요,
리플 달면 리플단다고 하는거에요.
그런거 서툴다고 억지로 뻐팅기지 말구요. 고치세요 그럼~!!!
자존심 세워가면서 방명록 안써도 되는 방법은 없어요!!!

제가 언제 홈피에 방문했다고...그랬,,,했죠...제가...
티많이났어요?

*한회장버젼..
내방식알지? 내가쓰고가랄때가..
니스스로하지않으면 내가방식때로 처리해..
내방식알지? 상처가 클께다...

*문윤아 버전:
난 어제 방명록 썼어요..누가 뭐래도 난 했어요~~
 
 
진/우맘 2004-07-13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파리의 연인...아는 사람만 웃을 수 있는 유머로군! 페이퍼로 옮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