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2004-07-03  

토요일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서재폐인이신 진/우맘님이 아니계시니
지독한 쓸쓸함이 온몸을 휘감고 도는 군요.
어제 처음 인사드렸는데도 참으로 반갑게 대해주셔서
이 감사함이 이를 데가 없습니다.
어서어서 서재에 왕림하셔서 블랙홀처럼 끝없는 매혹의 향기를
여기저기 퍼뜨려주시어요...
님의 향기에 쓰러지고 싶어요.
(대체 저는 무슨 말이 하고팠던 것일까요?)
끼니 굶지마시고, 즐거운 주말 되소서.
 
 
진/우맘 2004-07-03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언제나 재미있는 말을 담뿍 해 놓고는 '뭔말을 하려 했던 것일까?' 고민하시는군요. 멍든사과님의 재미있는 페이퍼에 의욕이 불끈불끈 솟던걸요, 뭘.
매혹의 향기! 매혹과 향기 모두 제가 좋아하는 단어랍니다. 감솨~
님도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