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심이 2004-05-25  

부끄러워서 여기 글남깁니다.
아고..님이 남기신 방명록의 글을 보고 차마 부끄러워 답글은 여기다가 올립니다. 저는 요즘 서재주인장님들의 글을 읽으며 많이 배운답니다.
물론 좋은책을 많이 권해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도 있지만, 여러분들의 많은 일상의 얘기들로 저를 고개숙이게 하는게 많습니다. 성별도 다르고 직업도 천차만별인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소중한 공간에 모여 책과 함께 더불어 인연의 끈을 맺고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저는 이제 막 인연을 맺는 자리에 슬쩍 끼어 앉았습니다. 우선은 많이 듣고 많이 알도록 할겁니다.
오늘,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진/우맘 2004-05-25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님도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