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uko 2004-04-23  

책갈피 받았답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해보니 책상에 두둥 하고 올려져 있네요. 알라딘에서 주문한 책도 같이 도착하는 바람에 살포시 끼워놨답니다. 님 너무 고마워요. 아들네미 뭐 만들어 주느라 손코팅하고 칼질하는거 해봤는데 그게 보통 일이 아니던데..
손 까지거나 하지는 않으셨죠.^^ 좋아하는 책마다 끼워놓고 잘 쓸께요. 난 뭘로 은혜갚는 두꺼비가 되나....흠...
 
 
진/우맘 2004-04-23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둥~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 기분은...뭐랄까, 매번 두근두근입니다. 꼭, 이 손을 놓으면, 편지가 길을 잃어버릴 것 같은...못 미더운 기분. 그러나 카이레님이나 네무코님을 보니, 우리나라 우체국 믿어도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