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우스 2004-04-12  

진우맘님
마태우습니다. 제가 홍대앞의 카페를 정하기로 했는데, 다른 데서 진탕 술만 먹다가 못정했습니다. 죄, 죄송합니다. 내일까지 정해서 올리기로 하겠습니다. 제가 워낙 까다로워서 웬만한 곳은 성에 안차는 탓에.. 혹시 민들레 영토는 어떠신지요? 신촌에도 있고, 홍대에도 있는데...
대충 정한 건 이렇습니다.
2시 반: 진우맘님과 역사적인 상봉을 한다
2시반-6시: 카페에서 수다를 떨며 회원들이 모이기를 기다린다.
6시-8시: 벽돌집이라는 곳에서 식사
8시 이후: 홍대앞의 자랑인 수노래방(럭서리 수)에서 여흥
9시 반~: 가실 분은 가시고, 남은 분들은 홍대앞의 자랑인 떡볶이를 시식...
마음에 드십니까?
 
 
진/우맘 2004-04-12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우 마음에 듭니다! 흠...노래방이라....연습이라도 좀 해야 하려나? ^^;;;

mannerist 2004-04-12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안 하나 드립니다. 두시 반에 만나시면 잠깐 신촌의 멋진 헌책방 '숨어있는 책' 한 번 같이 둘러보시는게 어떨지요? 카페에서 수다는 세시 반이나 네시 쯤부터 떨구요. 매너도 함께하겠습니다. ^_^o-

sooninara 2004-04-12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사적 상봉은 두분이서 해야하는건가요?
상봉후에 두분이 없어지시면 다른사람들은 알아서 놀아야하나요?
두분이 왜 없어질까요? 저도 모릅니다...

진/우맘 2004-04-13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너님의 멋진 제안 수렴하겠습니다~
그리고, 수니님....불온한 상상은 지양하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