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happy 2003-12-19  

오랜만에 들어왔네..
가끔 오기는 하는데 글을 남기려면 우선 로그인을 해야하니까 귀찮아서 그냥 나가는 적이 많았거든.
오늘은 심리검사 함 받아보려고 로그인 했다.
이렇게 꾸며 놓은 서재가 부럽다.
아직 난 다른 사람들 리뷰나 리스트 구경만 다니고 있다.
그림책 리메이크 정말 멋지다.
네가 보여준 '예진이의 의자'를 보고 감탄하긴 했었는데 완성된 다른 걸 보니 빠질만 하다 싶어.
나도 시간이 나면 내 서재를 꾸며 보겠는데 아직은 그럴만한 맘의 여유가 생기질 않네.
우선 서로 좋은 책과 그림책 알려주면 좋겠다.
그림책 보기만 하면 욕심이 나서 벌써 이번달에만 20권 가까이 샀다. ㅠ.ㅠ
아직 울 연우 어려서인지 지 맘대로 책 보려고 해서 난 옆에서 책 들고 읽고 연우는 책 끄집어 내고 그러고 집에서 논다.
앞으로 종종 이용하마. ^^
조만간 얼굴이나 함 보자구..
 
 
진/우맘 2003-12-19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겠다...나는 왜 쓸데 없는데서 알뜰한지. 이 달엔 알라딘에서 몇 권 담아놓기만 하고 아직껏 주문을 못 했네...쯥. 그래도, 도서관에 새 책이 많이 들어와서 열심히 물어나르고 있어. 안 그래도 어제 우리 집 그림책꽂이를 보며 '웹서재에 비해 실제 서재는 꽤나 썰렁하군...'하며 자조했다. 히... 좋은 책 미리 사 놓는 것도 참 좋지. 그런데 난 연우가 책 찢을까 매일매일 노심초사다. 책 더럽히는 걸 나도 용납못하지만, 찢었다간 누나한데 연우 맞거덩.TT
어, 다른 손님들께 자랑해야지. 제 제일 친한 친군데요, 둘 다 '연우 엄마'랍니다.^^

ceylontea 2003-12-21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한 친구라도 아이 이름이 같은 건 쉬운 일은 아닌데...
그것 또한 두분 인연의 연결고리인가 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