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3-12-18  

재미마주 보여주기엔 아직 어린아이
를 두고있는 초보맘입니다.
남자아이인데 그저께로 10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책을 보면 씹거나 찢어버리거나 해서 차분히 보여줄 수가 없어요.
아이랑 둘이 있는게 심심해서,
물론 아이도 심심하겠지요? ㅋㅋ

요즘에 심심함을 여러 엄마들의 동화책 리스트를 구경하러 다니는 걸로 달랩니다. 알라딘 서재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저는 여기 접속할 시간이 별로 없지만, 하루종일이래두 여기저기 구경할 수 있겠어요.

여기 기웃, 저기 기웃... 하다가 심리검사한다기에 염치불구, 첫인사를 이렇게 드리네요.

그림책 리메이크 아주 멋집니다.
 
 
진/우맘 2003-12-19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둘째 연우랑 비슷하군요. 연우는 3월 27일생입니다. 요즘은 아기 때부터 책을 가지고 놀게 해야한다는데, 사실 저도 아이가 책을 찢는게 용납이 안 되어서 자주 보여주질 못합니다. 게다가 동생샘 심한 예진이때문에 누나 책읽어주는 거 귀동냥이나 하고, 가끔 하드커버 책이나 감지덕지 갖고 노는 불쌍한 연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