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4.12. - 올해의 38번째 책

★★★★★

글쎄, 어린시절에 다른 책도 읽고는 잊어버린 게 아니라면, '모모'  이외의 작품으로 미하엘 엔데의 작품을 만난 건 처음이다.

그를 왜 어린이의 마음을 가진 철학자라고 표현하는지 정말 절실히 느껴진다. 게다가, 그의 상상력이란....^^ 수많은 SF, 환타지 장르의 작가들의 기발함도, 그 앞에서는 빛을 잃을 것이다.
'발상의 전환'이라는 말을 뼈저리게 느꼈다고나 할까.

 끝없는 이야기, 책을 읽은 기억은 없어도 영화는 어렴풋이 기억난다. 마치 다이하드 시리즈처럼, 어린 시절 무슨 공휴일만 되면 TV에서 나오던 영화.
"네버 엔딩 스토오리~~♪" 하던, 주제음악의 한 구절이 아직도 머리에 박혀있는 걸 보면, 좋아하긴 무지 좋아했던 모양.^^
이젠, 책으로 읽어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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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 2007-07-21 0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하엘 엔데 책..좋죠..두권 다 읽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