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 24. - 올해의 아홉번째 책

★★★★★

 아....! 이런 단편도 있구나. 스토리가 아니라 <그 여자>로 기억되는.

처녀를 무기로 신분상승을 해보려는 헛똑똑이, 그 여자,
아무렇지도 않게 남편을 갈아치우는, 그 여자,
그 여자를 사랑하는, 그 여자.

그리고 그 여자들 안에, 그 면면에 조금씩, 내가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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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 2007-07-21 0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책을 읽었던가 아니던가..기억이 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