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 10. - 올해의 세 번째 책

★★★★☆

그래, 세 번째 책은 비소설이다. 출발이 좋아.
올해는 책편식을 쪼금이라도 줄여보기로 결심한터라.
아무리 좋게봐주려 해도, 소설 비중이 너무 압도적으로 높다.^^;

상당히 어렵다.
분명, 머리는 휴식을 취하고 눈만 운동하며 읽어내린 분량만도 상당하다.
그러나 더욱 분명한 것은
진중권이 아닌 다른 이가 썼다면,
눈으로 몇 줄 따라가다 그냥 접고 말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난해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해서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자질, 게다가 날카로운 블랙유머까지.
참, 똑똑해서 부러운 사람이다. C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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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0 13: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꿀라 2007-01-10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나, 이렇게 어려운 책을 저도 3권 읽었는데 하나도 이해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대단하시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