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30. - 올해의 46번째 책.
★★★
어제, 지금 당신 곁, 107p 여덟째 줄...페이퍼 중.
<냉정과 열정 사이-Biu>
다 식은 카푸치노를 바닥까지 들이켰다. 추억도 함께 마셔 버렸다.
--- 순간, 잘 안 쓰는 말인데, "뷁!" 하는 느낌이....
너무도 진부하고 유치한 표현에 책 전체가 암전되어 버리는 듯한 느낌을 받음. ㅡㅡ;;;
저 뷁!의 순간 이후로는, 그 암전 이후로는...좀처럼 불이 들어오질 않더라. 흠....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