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이기는 심리학 - 불안이 삶을 지배할 때 어떻게 할 것인가
황양밍.장린린 지음, 권소현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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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감정보다 고통에 가깝다 생각했습니다. 불안하다는 것은 눈에 보이는 초조함 이유 없는 불면증 짜증과 분노 그리고 우울함까지. 불안하다는 그 두 단어는 언제나 사람을 부정적으로 만든다고 여겼는데 책을 읽다 보니 잘못 알고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불안이란 감정의 정확한 개념과 적당한 불안은 삶에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불안한 감정을 스스로 어떻게 통제해야 하는지도요. 불안함이 저를 휘몰아칠 때 마냥 손 놓고 불안함이 끝나기 만을 기다렸는데, 그럴 필요 없는 스스로 감정을 다스린다며 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것도 이제는 압니다. 실천이 쉽지는 않겠죠. 매일 불안과 싸우는 현대인들에게 그래도 조금은 숨 쉴 구멍이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우리를 불안하게 만드는 쓸데없는 걱정은 결국 대부분 일어나지 않다는 것!

 

 

 

넌 너무 감정적이야, 불안에 대한 새로운 생각

 

감정은 우리 몸에 강림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만드는 것이다.

 

불안을 비롯해 다양한 감정은 우리의 대뇌가 만든다

 

우리는 감정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다.

 

건강한 신체와 왕성한 에너지를 유지하고

 

다양한 인생 경험을 하면 감정을 장악할 수 있고 외부의 변화에 좌우되지 않는다.

 

시험 전 날 공부도 하지 않고 있지만 불안한 맘에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합니다.

 

 

시험 결과 발표 날 혹시나 하는 불안함

 

면접 전 떨리는 긴장감

 

그리고 지금도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함까지

 

 

24시간 불안은 떨어지지 않고 저를 꼭 붙잡아 이야기합니다.

 

 

"너 앞으로 어떻게 살래?"

 

 

 

안의 본질과 원인,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심리학적 이론과 실제 사례를 통해 불안이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합니다.

 

 

또한, 두 작가는 다양한 심리 치료 기법과 자기 관리 방법을 소개하여

 

스스로 불안을 다스릴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불안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안다면

 

불안은 더 이상 피해야 할 감정이 아니겠죠.

 

 

 

불안과 감정은 전혀 다른 문제일까

 

 

"너 불안해 보여"

 

 

불안하다는 감정은 다른 것보다 쉽게 들킵니다.

 

내 스스로 불안하면 나오는 행동들

 

상대방 또한 불안하면 눈에 띄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불안은 표정에서 손짓에서 말투에서 보입니다.

 

그런데 불안은 어떤 감정 이기게 그럴까요?

 

불안의 핵심은 '자기 의심'입니다.

 

 

'난 못 해'

 

'난 안 돼'

 

'난 부족해'

 


 

결국 나에 대한 의심은 어떤 상황을 의연하고

 

굳건하게 받아들 일 수 있는 힘을 잃게 합니다.

 

아주 작은 일이더라도 실패할 것 같은 걱정에

 

스스로 불행에 빠져 허우적대며 괴로워한다

 

 

그럴 때 저자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해 준다

 

 

첫째, 5초의 법칙

 

의심과 두려움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또는 해야 할 일을 미루고 싶을 때

 

1부터 5까지의 숫자를 거꾸로 세면 즉각 행동할 수 있다

 

 

둘째, 미래의 ''를 상상하기

 

5년 또는 10년 후 내가 맞은편에 서 있다고 상상한다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내가 직명 한 일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행동을 할까?

 

실력을 갈고닦아 한층 성장한 미래의 나는 자신감과 에너지가 넘칠 것이다

 

 

이 두 가지 방법은 불안함이 나를 엄습해 올 때 그 상황에서 바로 벗어나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불안하고 스스로 의심이 가득할 때

 

그 상황을 환기 시키는 것만으로 도움이 되는 기억하고 행동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만의 속도로 사는 방법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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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는 자신의 아들이 자기를 닮아

 

내성적이라서 걱정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흔히

 

남자는 외향적인 성격이 좋다 하고

 

여성은 내성적인 성격이 미덕이다 이야기하죠

 

 

외향적이며 적극적인 성격이었던 저는

 

살면서

 

여자 답지 못하다

 

중성적이다

 

사내대장부 같다는 말을

 

참 많이도 들었습니다

 

 

각자 고유의 성격을 흑백논리로 나눠

 

좋다 나쁘다 규정짓는 거

 

 

집단 문화를 중요하고

 

개인의 개성을 등한시했던 과거에는

 

당연했습니다

 

 

그렇게 자란 저 또한 억지로

 

얌전한 척을 해보기도 했지만,

 

천성이 어찌 변하겠습니까?

 

 

여자 답지 못한 자신을 조금은 미워하며

 

자랐습니다

 

 

어릴 때부터 학습된 자기 의심이

 

불안함을 키운다는 거

 

 

외향적인 사람은 사람들 속에서 활력을 찾고

 

내향적인 사람은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한다고 합니다

 

 

각각의 성향 차이일 뿐

 

 

남자답게

 

여자답게란 말보다

 

성격의 장점을 돋보이는 말을

 

아이에게 더 많이 해줘요 할 것 같습니다

 

 

세상에 나쁜 성격은 없습니다

 

 

나쁜 성질머리는 있어도 ㅋㅋㅋㅋㅋ

 

 

에너지 피라미드를 쌓아라

 

 

 

 

건강한 하루를 만드는 것은 체력도 필요하지만

 

중요한 건 건강한 정신이겠죠

 

 

내일을 위해 에너지를 쌓는 방법

 

 

에너지를 잘 관리하고 적절하게 스트레스를 조절하며

 

정신 건강에 좋은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저자를 말합니다.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불안에서 벗어나는 60가지 방법

 

누구나 알고 있는 쉬운 방법부터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것까지

 

우리는 불안에서 벗어나 좀 더 자신감 있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것에 두려워합니다.

 

 

어렵지 않지만 꾸준히 한다면 분명 더 좋은 내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책을 통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출판사를 통해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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