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내성적인 건물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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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 참 사람들에게 매력적입니다.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다니요!

 

책을 읽는 행동만으로 꿈의 연봉을 갖게 된 사연을 궁금해하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중요한 것!

 

연봉 3억 흔하지 않지만 없는 것도 아닙니다.

 

전문직 중에 그 정도 버는 사람들, 사업체를 운영하며 더 많이 버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크리에이터 중에 연봉 3얼쯤은 우습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평범하다 못해 조금은 모자란 저는

 

평생 연봉 3억을 벌수 있을까라는 헛된 희망을 품고 살고 있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저자는 물리치료를 전공한 물리치료사로 동료들과 비슷한 환경에서

 

비슷한 돈을 벌면서 살았다고 합니다.

 

물리치료가 어려운 일이지만 연봉이 높지 않으니

 

저자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을 했고 그중에 가장 효과를 본 것이

 

"독서"라고 합니다.

 

 

일단 독서로 어떻게 연봉이 높아질 수 있을까요?

 

그게 가능하다면 북인플루언서나 서점 직원 더 나아가 사서들은

 

다 부자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닐까요

 

 

이 책의 핵심은 독서가 아니라 독서법입니다.

 

같은 것이 아니라 다른 것.

 

책을 단순히 읽고 즐기는 대상아 아니라

 

따라 하고 배워야 하는 학습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차이가 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고 딱 하나라도 배워서 따라 한다면

 

인생은 변할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한 줄로 줄인다면 이 문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꽤 많은 책을 읽었고 읽고 있지만

 

성공했다 싶은 길은 걷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책을 읽기만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책 읽는 거 너무 행복합니다. 즐겁고, 가끔은 뿌듯하고요

 

그 감정 하나만으로 감사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책을 읽고 성장했으며

, 돈을 벌었고 더 나은 직업을 선택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종종 씁쓸해지고 합니다.

 

 

저자가 말한 '11진리'를 실천하는 법을 3가지 스텝으로 정리해 줬습니다.

 

 

첫째, 내 상황에 필요한 게 뭔지, 나의 관심사가 뭔지 정한다

 

둘째, 잘 읽히는 책을 고른다.

 

셋째, 하찮은 목표를 세우고 이뤄본다.

 

 

쉬운 방법이지만, 우리가 독서를 할 때 과연 이 방법으로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일단, 책을 읽고 저자의 방법을 하나라도 따라 해 본 적이 있는지도요.

 

 

예전에 무라 카이 하루키의 에세이를 읽으면서

 

마라톤에 흥미를 갖게 되고, 러닝을 시작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일 년이 지나면서 습관이 되고

 

일상이 되었습니다. 매일 새벽에 뛰는 기분은 하루를 온전하고 충실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을 만들어주었고요.

 

 

현재는, 뛰는 것이라... 걷는 것도 힘든 몸뚱이입니다.

 

 

독서의 순기능은 결국 우리의 삶에서 조금은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책도 나쁘게 살아라! 흥청망청 살아라! 범죄를 저질러라! 하지 않습니다.

 

 

저자가 독서를 시작하게 된 계기

 

물리치료를 하던 중 만난 자수성가 부자 환자의 한 마디 덕분이었습니다.

 

 

가진 것이 없이 태어난 사람은 독서 밖에 답이 없습니다.

 

경험자가 거친 과정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영상 콘텐츠도 충분히 기획하고 노력해서 만든다 하지만

 

그럼에도 책의 노력과 깊이 차이는 분명합니다.

 

 

글을 쓴다는 것, 글을 남긴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얻고 있습니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독서를 시작했고

 

책의 방법들을 하나씩 따라 하며, 여러 가지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단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었고

 

책을 쓰게 되었고, 유튜버가 되었으며, 투자로 꽤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해 고민도 했습니다.

 

 

'나는 왜 책을 읽는 거지?'

 

'나는 제대로 읽고 있는 건가?'

 

'서평은 왜 쓰는 거지?'

 

 

'책을 읽고 나서 무엇을 얻고 싶은 거지?'

 

결국에는

 

'책을 읽고 나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이렇게 생각이 확장되었습니다.

 

 

저는 스스로 책을 읽는 이유를 찾아야 했고, 책을 읽고 나서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하며

 

마지막에는 제가 이 모든 과정을 통해 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 일단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한 답은

 

첫째가, 재미

 

둘째, 지식의 함양

 

셋째, 성장

 

이었습니다.

 

그 순서를 조금은 바꿔서 성장을 위한 책에 중점을 두고

 

지금 제게 필요한 책이 어떤 것인가 고민해 보기로 했습니다.

 

 

책을 읽고 해야 할 일은

 

1진리 찾기! 그리고 내 습관으로 만들기입니다.

 

 

오늘 서평부터 한 문장 혹은 1진리로 저자에게 배워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책을 읽는 사람은 많지 않고, 그중에 제대로 읽는 사람은

 

더욱 찾기 힘듭니다.

 

 

책처럼 좋은 선생님이 없다는 것 또한 알지만 다가가기 어려운 그분.

 

 

제가 해야 할 미션, 서평을 써야 할 이유

 

책에 좀 더 다가가기 쉽게 독자와 저자의 사이를 좁히는 역할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 이 책의 1진리 : 책을 읽고 딱 하나라도 따라 하자!

 

출판사로부터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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