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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분만 읽어봐
1분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유튜브 전쟁.
누구나 부캐를 하나쯤은 가지고 있고, N잡러가 당연한 요즘이다
코로나팬터믹은 참 많은 것들은 빼앗아갔지만 대신 자신만의 시간을 갖게 하고
자기 자신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만들어줬다.
그쯤 유행한 것이 자기 계발 관련 산업
미라클 모닝을 시작으로 독서와 운동, 재테크 그 밖에 개인이 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삶을 옹호하는 분위기로 전환되었다.
욜로가 구시대 유물처럼 변하고 끊임없이 정진해야 하는 분위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그중 하나가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증가가 아닐까?
방송, 콘텐츠는 방송국의 힘이자 권력이던 예전에서 이제는 개인의 힘이 더욱 커진
세상으로 변했다.
방송국과 개인 간의 경계가 허물어져 개인 유튜버가 케이블 방송국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기도 한다.
이런 아이러니한 세상에
어떤 유튜브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자신의 숨 쉬는 장면까지 내보이며 스스로 트루먼 쇼의 주인공이 되는 요즘
재미있는 유튜브 채널이 '1분만' 아닐까?
정말로 요즘 가장 딱 맞는 채널
시간이 금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렵지 않으면 그래도 가끔 궁금했던 상식을
1분 안에 전달해 주는 영상
1분이면 농담거리 하나 생기면 투자 대비 괜찮은 소득이다.
이렇게 괜찮은 채널은 정리한 책을 이번에 읽게 되었다.




패션쇼를 보다 보면 저런 옷을 입으라고 만든 것일까?라는 생각을 종종 했다.
나만 그 생각 한 건 아닌가 보다
알고 보니 그건 패션쇼의 일부
평범한 옷들 중에 일부가 언론에 보도되어 마치 패션쇼 모든 옷들이 이상한 것처럼 보인 것이라는 사실이었다.
알고 보니 그렇구나 했지만 알기 전에는 오해하고 있던 내용
그 밖에 책을 보면 시간이 순삭 될 정도로 재미난 질문과 대답이 많다.
예전에 줄 거 보던 '호기심 천국'의 60초 버전인 느낌
이런 이유였어?라는 피식하는 내용부터 생각보다 심오하고 어려운 내용까지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잘 맞는 교양 지식 서라면 이 책이 아닐까?
책 읽기가 어렵고 시간이 없다 말하는 사람들에게 하루에 딱 5분만 투자라 하고 말할 수 있는 책이었다.
- 춣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