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it by Hands 페이퍼크래프트 : 페이퍼 가든 Make it by Hands 페이퍼크래프트
세라 데니스 지음, 임이랑 옮김 / 페이퍼가든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책 표지부터 너무나 이쁜 책이 도착했어요
입체 화초 종이공예로 나만의 실내 정원을 만들어요!!

책을 보자마자 아들이 너무 좋아라하네요.

 

 

 

 


아들이 안을 펼쳐보면서 너무나 신기해하네요.
이걸 오려서 만들어도 되고
맘에 드는 종이를 사서 직접 도안을 그려가며 만들어도 된다고 하니
엄청 많이 만들수도 있겠어요



책 앞쪽에는 글루 건 사용하기나 컬링(말기) 기법등 준비물과 사용에 주의하기 전 알아야 할 것들이 적혀 있어요.
저는 집에 글루 건이 없어서 오늘 작업이 잘 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아들이 빨리 하고 싶어해서 막 시작해봅니다.

책에서는 이 안에 있는 도안으로는 1~2개의 견본 작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해요.
종이 무게가 좀 있는 것이 더 좋다고 하고요.



 


[목차]
호박
덩굴 꽃
선인장
다육식물
테라리엄
야자나무 잎
허브
벽걸이 식물
파리지옥
화분
양귀비
수선화
팬지
장미
당근
비트

이렇게 다양한 식물을 만들어볼 수 있어요. 15가지 종류랍니다.


 



[페이퍼가든]책의 도안을 칼라프린트로 복사해보았어요.
우리는 덩굴 꽃을 만들거예요.


 

 

 



프린트 한 종이가 얇아서 잘 나올지 모르겠지만
처음이라 아들이 연습할 수 있게 직접 도안을 프린트해서 진행해봅니다.

프린트한걸 자르고 뒷면은 아들이 파스넷으로 직접 색칠합니다.


 

 

 



도안에 나온것처럼 이렇게 직접 빨간 땡땡이도 그려넣습니다.
정말 잘하고 있는 아들~~
엄청 칭찬해주었답니다.


 

 

 


초록 철사를 준비하고 이렇게 딱풀로 붙여보았어요.

어때요? 덩굴 꽃 같나요??


 

 


이번엔 장미 만들거예요. 저는 컬링이 자신 없어 안하고 싶었는데
아들이 꼭 장미를 하겠데요 ㅠㅠ

 

 

 


프린트하고 뒷면언 꼼꼼히 아들이 색칠했어요.
그런데 종이가 너무 얇아서 잘 안 나올거 같아요 ㅠㅠ

 

 

 

 

 



장미 비슷하게 만들어졌나요??



 

 

 

 



이번엔 선인장 도전입니다.
많이 연습해보았으니
직접 도안을 뜯어 작업해보려고 합니다.

[페이퍼가든] 책 속 도안은 엄청 단단해요.
그래서 만들기 아주 좋았답니다.


 

 

 

 

 

 


나만의 종이선인장 완성입니다.
어떤가요?
정말 이쁘지요??


 
 
 

 


집에 있는 식물들속에 같이 올려놓았어요.
정말 감쪽같아요.

와우~~~와우~~
너무 잼있고 감성 돋는 식물 만들기였어요.

아들이 또 하자고 하는데
글루를 사야할지 고민됩니다.

너무 즐겁게 체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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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 이야기 - 최신 개정증보판
김정희 지음 / 혜다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제목이 참 이쁘죠?
[소설보다 아름다운 수학이야기]
어떤 책이길래 제목부터 제 마음을 사로잡을까요?
수포자+소설가 = 집필자

그런데 이 작가님은 여성+ 아이셋 엄마 = 대단한 분
입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삶을 살다보니
이렇게 애 키우면서 책 쓰는 분들이 놀랍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더 끌린책 #소설보다아름다운수학이야기

 

 

 

 

 



" 늘 갈팡질팡하며 열심히만 산다.
세상은 아이 엄마의 꿈을 백일몽처럼 쓸데없는 일로 여긴다. (중략)"

얼마 전 나랑 같은 업종의 선배와 통화한 내용과 일맥상통한 표현이 적혀있어 엄청 웃었어요.

그 선배말이
"엄마는 뭘 하면 안돼나봐요. 이렇게 모든건 내려놓게 만드는걸 보면.
그냥 머리를 일딴 비우기로 했어요."

이런 전화통화를 했어요.

그런데 이 작가님도 이런 좌절의 늪을 수시로 경험한다고 하니까 어쩜 이렇게 친금감이 느껴질까요. ㅎㅎ

프롤로그에 적혀있는 솔직한 자기감정에 너무 너무 좋아서 책을 손에서 때지 못하고 다 읽어버린 책 한권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수학의 원리를 소개하는 책은 아니랍니다.
무엇과 비교하면 좋을까?? 생각해보면 그리스로마신화 정도??

무슨 뜻이냐하면 수학 이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고
수학자들의 과거, 뒷 이야기, 슬픈 가정사 등이 담겨있는 책이었습니다.

시대를 잘못만난 18세기 여성 수학자들의 삶은 비참 그 자체였고
그로 인해 죽음을 당하는 경우도 상당했습니다.

이런 전반적인 수학자들의 인생을 적어놓은 이 책은 소설책과도 비슷하고
그리스로마신화와도 비슷했습니다.

'어린이의 고독' 어찌보면 별로 좋게 들리지 않지요?
하지만 책에서는 이런 어린이의 고독이 수학을 좋아하게 하거나 연구를 즐기는 어른으로 성장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합니다.

[만유인력의 법칙]의 뉴턴은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재혼으로 성장기 시절 대부분을 혼자 생활하게 됩니다. 할머니가 키워주신거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사과나무 위에 앉아서 먼 곳을 바라보곤 했다지요.
그렇게 뉴턴의 '어린이의 고독'은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던
사과나무가 아래로 떨어지는 것, 만유인력의 법칙을 알아낸 것이라고 적혀있어요.

이렇듯 책 속에 위대한 인물들의 이모저모를 읽고 있으려니
무조건 부러워만 했던 천재같은 사람들의 안쓰러운 측면이 보입니다.

천재라 불리는 사람들은 왠지 인간같아 보이지 않았는데
이렇게 인간적인 부분이 있어 수학과 친해지고 싶은 기분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제 아들이 조금 더 크면 위인전을 즐겨 읽는 시절이 올텐데요.
그 때 이 책을 살짝 끼워 놓아주어야겠어요.
그럼 수학을 공부하다 좌절이 올때 여러가지 수학자들의 삶과 고통을 읽고
자기 현실이 훨씬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될 거 같습니다.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이야기]에는 수학과 관련있는 상식들도 많이 적혀 있어요.
언젠가 영재발굴단에서 수학영재들이 음악을 좋아하고
서울대학교 음악 동아리 가서 전공을 살펴보니 이과생이 정말 많았다는 취재결과가 기억이 났습니다.

"음악은 미술보다 수학과 더 친해서, 음악을 잘하려면 먼저 수학을 잘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학창 시절에 화성음 같은 음계 때문에 고생한 경험을 떠올려 본다면 음악과 수학이 얼마나 잘 통하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음악 소리는 진동들의 배열이다."

음계의 창시자가 피타고라스라는 것을 알고 있는 저는
정말 수학자, 과학자, 음악가 가 같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답니다.

책 한권을 다 읽고 나서 드는 생각은
수학을 어렵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원리를 천천히 받아들이면 되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책 한권을 다 읽고 나니
3차원 4차원이 조금 더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개정판이 나온 이유가 있는 책이었습니다.
재미있고 알찬 책이었으며 또 몇년이 지나 변화된 개정판이 나오면 또 읽고 싶어지는 책이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책 읽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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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버리기 연습 - 한국어판 100만 부 돌파 기념 특별판 생각 버리기 연습 1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생각을 멈추고 싶어 4월에 읽게 된 책은 [생각버리기연습]이랍니다.
21세기북스에서 한국어판 100만 부 돌파 기념으로 특별판을 제작했어요.
궁금한 것과 나의 생각버리기 연습을 위해 정말 끌려서 읽은 책 한권이었습니다.

코이케 류노스케 작가는 승려이면서 작가였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법정스님같은 분이겠지요.
책 속 여러가지 잡념을 잡는 법이나 화를 참는 법은 불교를 깃점으로 쓰여져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예전에 베스트셀러였던 시크릿 이 생각났어요. 그 책은 기독교에 기인하여 쓰여진 책이었는데 [생각버리기연습]은 불교에 기인하여 사람이 살아가는 다양한 방식 속에서 잡념때문에 시간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낭비되는 시간들에 대한 언급과 나만을 위한 집중시간을 위한 것에 대해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적혀있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편해지고 이 책 자체로도 집중법을 배우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책상에 앉고 수많은 잡념들때문에 컴퓨터 앞에서 웹서핑을 시작하고 그러다 또 커피 한잔을 먹는다며 일어나고 이렇게 저렇게 잡념에 잡혀 집중하지 못하다가
막상 마무리 시간이 닥쳐있을때는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짜증과 화까지 내는 것이 적혀 있었습니다.
어쩜 저의 일상을 들킨것 같은 이 기분, ㅎㅎ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겠죠.
그래서 승녀님은 이렇게 말하십니다. 인터넷을 잠깐 하지 말라고, 일기를 블로그에 작성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일기를 손으로 노트에 먼저 적고 나서 노트북을 옮기는 작업을 하라고 충고합니다.
그러면 잡념도 사라지고 생각의 고민도 더 깊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블로그에는 임시저장기능이 있어서 저는 노트에 필사를 하는 것은 싫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서핑은 정말 자제하면서 시간을 아끼고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을 위해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때 반대쪽 사람이 나에게 집중을 안 하고 딴짓을 한다면 당신은 어떤 기분이 들까요?
화가 날 수도 있겠죠. 저 사람이 나를 무시하는거란 생각에 사로잡혀서 미간을 찌뿌리게 될 것이고
그 사람이 집중할 수 있도록 말은 더 빨라질 것입니다.
[생각버리기 연습]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많은 것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비단 생각버리기만을 언급한 것이 아니고 화를 버리는 방법, 그리고 소유를 줄여서 행복해지는 것 까지 다루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예전에 법정스님의 [무소유]책을 참 좋아했었는데
일본의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도 많은 부분 법정스님과 닮았습니다.

제목에 끌려 읽게 된 책이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제 책상 정리와 하루의 스케줄 정리, 그리고 집중하지 못해 발생했던 그간의 불이익들이 떠올랐습니다.
책을 다 읽었으니 실천을 해야겠습니다.
이번주 말에 책상 정리를 새롭게 할 것이고
집중을 위해 녹색식물들을 책상 주변에 배치하고 잡념이 사라질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만들어보며 앞으로는 정말 열심히 살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재미있게 나를 위한 독서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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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it by Hands 페이퍼크래프트 : 페이퍼타운 Make it by Hands 페이퍼크래프트
리 부르스 지음, 임이랑 옮김 / 페이퍼가든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페이퍼 타운]이라는 책 들어보신적 있나요?
저는 울 아들이랑 페이퍼크래프트, 페이퍼 타운 책 가지고 주말동안 함께 놀았답니다.

이 책의 중요한 특징은 단순한 종이접기가 아니고
색칠하기+ 종이접기 + 마을 만들기 + 역할 놀이

이렇게 다양한 놀이가 된다는 것이죠.
책 한권 사주면 뽕~~~뽑을때까지 놀 수 있는 정말 좋은 책이였습니다.

 

 

 

 

 

아들이 먼저 책 속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책 처음에는 종이접기할 재료들이 있고요
뒤쪽에는 설명서가 있어요.
그렇게 때문에 종이 접고 나서 난감해할 필요가 전혀 없답니다.

 

 

 

 

 

몇개나 들어있나요?

"색칠하고, 퐁 뜯어, 만들자!"

목차를 보니 20개의 건축물이 있네요.
책 안에 있는 사진처럼 채색을 안하고 이렇게 접기만 해도 근사한 마을이 되네요.

하지만 울 아들과 저는 무조건 색칠할겁니다.
ㅎㅎㅎㅎ

 

 

 

 

 

뒤쪽 설명서를 먼저 보면서 뭘 먼저 할지 고민했답니다.
당첨된 것은 [식당과 철물점]
아들이 이 건축물이 멋있다고 하네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앞 쪽에 가서 철물점 페이지를 확인합니다.
이렇게 가로등과 사람, 벤치까지 준비되어 있는데요.
차광막, 그러니까 차양까지 모두 다 있어요.
엄청 정교한데요^^

 

 

 

 

 

 

시작하기 전 맨 뒷면에 있는 설명서를 또 한번 봤어요.
고급스럽게 색을 칠하니
고풍스러운 집도 만들어지고
아주 강렬한 집도 완성되네요.

"이것만 준비해요.
아트나이프
색연필
자"

우리는 아트나이프랑 자는 준비하지 않고 오로지 색연필만 준비했어요 ㅎㅎㅎ

 

 

 

 

 

 

 

아들은 어린이용 색연필로 쓱쓱~~색칠해요.
종이 질감이 아주 부드러우면서 종이는 빠빳해요.
한마디로 색칠하기 아주 최상이랍니다.

다른 색칠공부는 색칠할때 인쇄면에 비닐같은게 묻어있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럼 색연필로 칠이 잘 되지 않아요.
그런데 [페이퍼타운]은 아주 잘 칠해지네요 ㅎㅎ

 

 

 

 

 


건물 색칠 완성했어요.
차양은 왜 이렇게 노랑 검정일까요?
이건 안전표시인데 ㅎㅎ
울 아들은 안전표시가 익숙한가봐요 ㅎㅎ

 

 

 

 

 

 

 

 

 색칠한 종이를 뜯어냅니다.
종이가 잘 안 뜯어지지 않을까 의심했는데
6세 어린이가 뜯는데도 잘 뜯어질 수 있도록 아주 절단 처리가 잘 되어 있네요.

많이 고급진 느낌입니다.

잘 뜯어지니까 만들기 할때 더 좋은거 있죠 ㅎㅎ

 

 

 

 

 

 

아주 아주 초집중해서
벤치와 가로등 먼저 끝냈어요.

 

 

 

 

 

이제 철물점 접오봅니다.
차양을 이렇게 동그랗게 접어서 끼우니까 정말 건축물이 퀄리티가 올라가네요.
3층 건물이었군요.

만들고 나서 아이 만족도가 엄청 높아지는 [페이퍼 타운]이네요.^^

 

 

 

 

 

 

 

짠! 완성!

 

 

 

 

 

 

 

 

이번엔 똑같은 건물을 노랑으로 바꿔서 칠하고
차양도 초록 검정으로 바꿨지요.

 

 

 

 

 

 
 

똑같은 모양의 건물을 2개 만들고 나서
신이 난 아들은 쌓아보고
옆에 놓아보고
건축물을 가지고 입체적으로 쌓기 놀이를 하네요.

 

 

 

 

 

 

쌓아논 철물절 2채
곧 붕괴됩니다.
2건물을 연결하는게 아니라서
바람 불면 넘어져요.

곧 지진 납니다. ㅎㅎ

 

 

 

너무 재미있다며 이제 나무를 좀 심어야겠답니다.
책 속에 나무만 엄청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초록 나무 연두색 나무 이렇게 다양하게 색칠해서
울 아들은 조경에 신경쓰고 있어요.

 

 

 

 

건물은 그냥 색연필로 하고
나무는 수채색연필로 했어요.
수채색연필이 [페이퍼타운]에 더 잘 칠해지는거 같아요.

이뿌죠?

 

 

 

건물을 전시해야하는데 책상이 좁다며
이제는 거실 바닥으로 내려왔어요.
미세먼지 많은 일요일.
이렇게 집에서 [페이퍼 타운]으로 놀아주고 있답니다.

학교 스쿨버스 칠하는데요.
창문은 꼭 파란색으로 칠하네요 ^^

 

 

 

 

 

 

어제 만들었던 건물들도 죄다 가지고 와서 다시 배열합니다.
마을 조성을 혼자 하고 있어요.

 

 

 

 

 

 

 

건물이 더 필요하다면서 이번엔 학교를 지어야 한데요.

학교 지붕은 빨간색, 벽은 갈색
이렇게 아들이 생각하며 칠하고 있지요.

 


 

 

 
 
이번엔 나무색을 2가지로 혼색해서 칠했네요.
저 핑크 보라는 또 무엇일까요??

 

 

 

 

핑크는 학교 옥탑이군요.
나무는 이렇게 위아래로 합치면 입체적으로 서 있는 나무가 되구요.

 

 

 

 

 

 

 

조물 조물 손으로 접어서

 

 

 

 

 

 

자기가 다니는 유치원이라고 하네요.
나무도 있고
옥탑도 있고 멋지지요?
그리고 창문과 문도 열려요 ㅎㅎ

 

 

 

 

 

 

어제 만든 철물점에도 나무를 세우고
한쪽에는 지나가는 사람과 벤치를 놓았답니다.

 

 

 

 

 

 
그리고 좀 전에 만든 유치원과 유치원버스를 놓았어요.
유치원버스가 아이들 태우러 가고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아이가 종이접기를 끝낸후에 상상하며
역할놀이까지 할 수 있어요.

"우리, 마을을 그려볼까?"
이러면 6세는 아직 못 그리지요.

하지만 이렇게 퀄리티 높은 종이접기가 있으니

"우리, 마을 만들어볼까?"
이게 가능해지네요.


"오감을 골고루 사용하는 미술 교육은 그 자체로도 교육 효과가 매우 커서
미술 재능을 갖고 있는 아이는 물론 그렇지 않은 아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


* 낙서, 만화 그리기를 좋아한다.
*손재주가 뛰어나다
*말이나 글보다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한다.
*색상과 무늬, 그림에 대한 감각이 발달했다.
*시각적인 것을 잘 기억하고 그림으로 잘 그려 낸다.

이런 아이라면 미술 영재가 될 수 있어요.
피카소 처럼 말이죠.

여러분도 오감발달 미술 교육 어떠세요??

주말동안 [페이퍼타운]으로 아들과 즐겁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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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100배 미로찾기 : 엄청 위험한 미로편 재미 100배 미로 찾기
레오 트리니다드 지음,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4살때부터 미로찾기를 엄청 좋아했던 아들입니다.
아이챌린지 호비나 기타 유아교재에 미로찾기가 조금씩 들어있었는데요.
많이 좋아해서 애플비꺼 사서 미로찾기를 함께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쩔때는 저보다 눈으로 답을 찾는 속도가 더 빠르기도 한 6세 아들과 함께 [재미 100배 미로찾기] 풀어봅니다.

 

 

 

 

 

우선 점보연필과 점보지우개를 준비합니다.
미로찾기라는게 싸인펜으로 하면 잘못 들어선 길을 지울 방법이 없거든요.
그래서 우리 모자는 항상 지우개와 연필로 미로찾기를 합니다.

 

 

 

 


 

 

 

[끈적끈적한 하수도]
미로찾기에 스토리가 있어요.
그래서 제목과 부수적인 스토리를 엄마가 읽어줍니다.
그렇게 읽어주면 피해야 하는것과 건너도 되는 것들이 스토리안에 함께 제공되어
아들이 명확하게 알고 출발을 할 수 있답니다.

 

 

 

 

 

사다리 위로 가는 것과 하수구 통과 하는 것이 해깔린다는 아들.
지우개로 2번 지우고 다시 풀었답니다.
결국 정답을 보고 나서야 하수구 통과와 사다리 위로 지나가는 것의 개념을 잡았지요.
이제는 비슷한 유형의 문제가 나와도 문제 없답니다.

ㅎㅎㅎㅎ

미로찾기도 유형이 엄청 많아서 이렇게 많은 유형을 접하고 나면 앞으로 다른 미로찾기책을 접해도
다 풀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미로찾기도 수학입니까?
저는 그런것 같습니다.^^

 

 

 

 

 [무시무시한 과일 샐러드]
좀 전에 좀 어려운 미로찾기를 끝내고 난 뒤라
아들이 갑자기 책을 막 뒤적 뒤적 넘기다가 바나나 페이지를 하겠다고 합니다.
이유는 쉬워보인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제 출발합니다.
정말 빛의 속도로 도착을 했어요.
미로찾기에 난이도 표시가 없어서 엄마인 저는 어떻게 쉬운 문제인지 잘 몰라요.
오히려 미로찾기를 좋아하는 아들이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잘 구분하네요 ㅎㅎㅎ

 

 

 

 

 


 

 

 


틀리지 않고 한번에 쭉~~미로찾기 성공했습니다.

 

 

 

 


[난폭한 바이러스]
이 문제는 제가 보기엔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들에게는 별로 어렵지 않았답니다.
꼬불 꼬불한데 그 속에 바이러스를 피해서 도착해야 하는것인데요.
스토리가 있고 그때 그때 나오는 괴물들이 있어서
다른 미로찾기보다 훨씬 재미있어요.
그래서 제목이 [재미100배 미로찾기]일까요?

 

 

 

 


[꿈틀꿈틀 움직이는 길]
지네의 몸을 아시나요?
아직 제 아들은 지네를 몰라요.
그래서 저 길을 통과한다는 것 자체가 징그럽다는것을 모르죠.
버섯이 있는 곳은 통과할 수 없어요.
그러면서 안전하게 도착지까지 가면 끝나는 것이죠.

이것도 재미있게 잘 했어요.

 

 

 


[대왕고래 난파선]
난파선이란 단어를 알려줄 수 있는 찬스가 왔습니다.
다른 미로찾기와 차별점은 이렇게 정확한 제목이 있다는 것!!
그래서 스토리와 제목과 그림을 연결해서 생각하며 미로를 찾기 때문에 더 재미나요.
아들에게 난파선을 설명하고 나서
문어와 상어를 피해 무사히 도착해야 한다고 알려줬어요.
아들이 무지하게 재미있어했답니다.

얼마전에 읽어준 [보물섬] 생각을 하면서 아주 아주 재미있어 했답니다.

 

 

 

 

 한번 집중해서 미로찾기를 하면 30분이 엄청 금방 가요.
오늘은 수학 공부하기 바로 전에 미로찾기로 몸풀기를 했지요.
공부습관 길러야 하는 시기에
의자에 30분간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는 습관기르기에는 미로찾기가 정말 딱입니다.

오늘은 아들이 놀고만 싶어하기에 이렇게 미로찾기로 30분 엉덩이 붙이기 습관을 길들여주고
바로 놀게 해 주었답니다.

여러분도 미로찾기를 다양하게 활용하심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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