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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100배 미로찾기 : 엄청 위험한 미로편 ㅣ 재미 100배 미로 찾기
레오 트리니다드 지음, 김맑아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2월
평점 :
절판
4살때부터 미로찾기를 엄청 좋아했던 아들입니다.
아이챌린지 호비나 기타 유아교재에 미로찾기가 조금씩
들어있었는데요.
많이 좋아해서 애플비꺼 사서 미로찾기를 함께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쩔때는 저보다 눈으로 답을 찾는 속도가 더 빠르기도 한 6세 아들과 함께 [재미 100배 미로찾기]
풀어봅니다.

우선 점보연필과 점보지우개를 준비합니다.
미로찾기라는게 싸인펜으로 하면 잘못 들어선 길을 지울
방법이 없거든요.
그래서 우리 모자는 항상 지우개와 연필로 미로찾기를
합니다.

[끈적끈적한 하수도]
미로찾기에 스토리가 있어요.
그래서 제목과
부수적인 스토리를 엄마가 읽어줍니다.
그렇게 읽어주면 피해야 하는것과 건너도 되는 것들이 스토리안에 함께
제공되어
아들이 명확하게 알고 출발을 할 수
있답니다.
틀리지 않고 한번에 쭉~~미로찾기 성공했습니다.

[난폭한 바이러스]
이 문제는 제가 보기엔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들에게는 별로 어렵지 않았답니다.
꼬불 꼬불한데 그 속에
바이러스를 피해서 도착해야 하는것인데요.
스토리가 있고 그때 그때 나오는 괴물들이
있어서
다른 미로찾기보다 훨씬 재미있어요.
그래서 제목이 [재미100배
미로찾기]일까요?

[꿈틀꿈틀 움직이는 길]
지네의 몸을
아시나요?
아직 제 아들은 지네를 몰라요.
그래서 저 길을 통과한다는 것 자체가
징그럽다는것을 모르죠.
버섯이 있는 곳은 통과할 수 없어요.
그러면서 안전하게
도착지까지 가면 끝나는 것이죠.
이것도 재미있게 잘
했어요.

한번 집중해서 미로찾기를 하면 30분이 엄청 금방 가요.
오늘은 수학 공부하기 바로 전에
미로찾기로 몸풀기를 했지요.
공부습관 길러야 하는 시기에
의자에 30분간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는 습관기르기에는 미로찾기가 정말 딱입니다.
오늘은 아들이 놀고만 싶어하기에
이렇게 미로찾기로 30분 엉덩이 붙이기 습관을 길들여주고
바로 놀게 해
주었답니다.
여러분도 미로찾기를 다양하게 활용하심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