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 -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알려주는 입시 맞춤형 공부법
진동섭 지음 / 포르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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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는 신간은 제목부터 끌리는 책이었습니다.

제 아이가 막 초등학교 입학을 하는 8세라서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입시설계를 초등학교부터 하나요?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

의문점이 들면서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저자는 진동섭입니다.

이 분은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이시고, 그 전에는 교편을 잡으셨습니다.

이렇게 교육 현장에 있던 분이 쓴 책이라서 더 와닿는 부분이 많았던 책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한번도 작성해보지 않은 스타일의 노트 필기였습니다.

이름하여 코넬식 노트 필기

이렇게 눈에 들어오게 요약하는 습관을 들인 친구들이 좋은 대학에

모여있다고 합니다.

수업을 듣고 바로 작성하는 노트 필기, 그래서 모르는 것을 바로 찾아보거나

암기하는 것입니다.

선행학습, 예습만 많이 하는 학생들은 어쩌면 코낼식 노트 필기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공부가 지겨울 것이고, 스트레스도 대단할 것입니다.

오히려, 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어휘력이 좋아 공부를 잘할 수 있다는

진동섭 작가님의 말.

저도 아주 많이 공감합니다.

코넬식 노트 필기법은 예습보다는 복습에 가까운 필기법입니다.

여학생이 필기를 더 잘한다? 남자들은 다 빼먹는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지만, 제대로 이해못하면 빼먹는건 남녀 모두

있지 않겠습니까?

수업이 끝나고 바로 정리하는 노트필기 방식을 아들에게 빨리 알려주고

싶어집니다.






초등 저학년에는 부모가 준비물을 챙겨주지 말라는 것,

저도 공감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물건 하나 못 챙기고 흘리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게 저의 자식이 된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고 화가 납니다.

모든 걸 챙겨주는 부모, 이렇게 키우면 진짜 나중까지 똑같아질것이고

부모 원망을 항상 하면서 살게 됩니다.

중학교 1학년이 되면?

[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페이지에서는 과학고를 보내고 싶어하는

엄마와 가기 싫어하는 아들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과학고는 교육과정이 수학, 과학 과목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럼 아이가 그 과목만 집중하는게 싫다면, 과학고를 가지 않는게 좋다는

정답은 나와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부모의 마음은 아이와 상관없습니다.

갈 수 있는 실력이라도,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아이가 가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하는게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제 아이 1학년이라 너무도 먼 이야기이지만, 과학과 수학을

아주 좋아하기때문에 저 또한 이런 착각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책을 통해서 오늘도 좋은 충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시키기 위해 경쟁심을 유발한다?

이것은 아이가 잠시 공부에 몰두하는 계기는 될 수는 있지만, 그것으로

공부 자발성을 이끌어낼수는 없습니다.

고등학교 가서도 공부 잘하는 아이는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아이' 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 문화는 절대 좋지 않습니다.

내 아이가 스스로 기쁨을 찾지 못하고 남을 이겨야지만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보면 정말 인생이 끔직합니다.

[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는 부모지침서로 입시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가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이 공부로만 되어 있어서 밥 먹을때도

숫자세기 등을 하게 되면 아이가 밥도 싫어하고 숫자도 싫어한다는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부모의 욕심으로 아이와 일어날 수 있는 충돌,

하지만 교육이라는 것을 포기할 수 없기에 올바르게 부모가

내 아이의 방향을 잡아주는 방법등을 조언해줍니다.

어떤 책들은 당장이라도 따라하지 않으면 큰일날것처럼 책에서

부모의 생각을 통채로 바꾸라는듯 강요하는 책이 있습니다.

[입시설계, 초등부터 시작하라]책은 그런 종류의 책이 아닙니다.

여러가지 사례를 보여주면서 부모 스스로 위험하게 행동하지 말고

한번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주는 책입니다.

아주 유익한 책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한번씩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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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과학 7 - 어떻게 자라날까? 발생의 비밀을 밝혀라! 몬스터 과학 7
이은희 지음, 최미란 그림 / 웅진주니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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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일상에 독서가 아주 크게 자리 잡았습니다.

매일 하루에 3권을 읽는 일상, 부모로서는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들과 2시간 동안 깔깔거리며 읽은 책 한 권 소개해봅니다.

책 제목은 [몬스터과학]입니다.







[몬스터과학]은 웅진주니어에서 출간한 신간입니다.

만화라고 하기엔 글 밥이 많고 동화라고 하기엔 그림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냥 동화책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거 같아요.

[몬스터과학] 간략 줄거리는

"남과 다른 나"

입니다.

책에서는 몬스터로 표현되어 있지만 책 속에 내포 낸 내용은

'나와 다른것에 대해 우리가 무심히 지나가는 것들

속에서도 많이 소심하고 움츠려져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탈바꿈 몬스터 두몽이는 붉은털 몬스터 가족입니다.

하지만 두몽이는 탈바꿈 몬스터이기 때문에 꼭 병아리 같은 모습입니다.

쌍둥이마저 외로운 탈바꿈 몬스터의 외로움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어느 날 엄마 몬스터가 두몽이 동생을 낳게 되었답니다.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이 알이 두몽이 동생이 될 몬스터인데요

두몽이는 자기와 같은 생김새를 가진 동생이 태어나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고 있어요

혼자 다른 외모 때문에 많이 외로웠거든요.

이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는 알이 잘 부화할 수 있을까요?






인간 세상으로 가는 통로를 잘못 열었어요

그래서 두몽이의 동생 몬스터 알이 위기에 빠지게 되었고, 두몽이와

쌍둥이 몬스터는 동생 알음 데리고 가기 위해 고전분투하는 내용입니다.

긴 털 몬스터는 원래는 나쁜 몬스터가 아니었는데,

이렇게 상황이 나쁜 몬스터가 되게 만들어졌어요

안타까운 몬스터, 긴 털 몬스터







긴털몬서터를 속이고 두몽이와 쌍둥이, 그리고 동생 알 몬스터

모두 부모님이 있는 몬스터 세계로 돌아가야 해요

지혜를 총동원해서 [몬스터과학]책의 결말은 해피엔딩입니다.

나머지는 스포일러겠죠?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알로 태어나는 난생과 태생동물을 비교해 주는 페이지는 아들의 자연관찰을

일깨워주는 페이지였습니다.

흥미롭게 진행된 이야기도 좋지만 이야기 속에 푹 빠져있을 때 이렇게

정리해 주는 페이지는 학습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랑 신나게 읽었습니다.

초1 아이가 글 밥이 많은 책을 약간 겁내하는데, [몬스터 과학]은 그림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온라인 수업이 한창인데, 매일 20분씩 책 읽기가 가정학습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매일 책 한 권을 정해주고 읽으라고 해야겠습니다.

읽기 연습 또한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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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과학편 2: 하늘 농장 팜 과학편 2
홍지연 지음, 지문 그림 / 길벗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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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과학동화 팜2-하늘 농장]책은 길벗에서 출간한 신간입니다.

1편 지하 농장에 이어서 2권 하늘 농장이 출간된 것인데요. 코딩 만화책이긴

하지만 공상과학소설이나 영화같습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니 그 자리에서 부모마저 끝까지 읽게 되는 책이

바로 [코딩과학동화 팜2-하늘 농장]이었습니다.

책은 이렇게 2권 포장이 되어 도착하네요. 발명노트는 말 그대로

노트랍니다.

코딩을 위해 준비한것이 있다면 이 노트에 글을 적어보세요





초등 저학년에게 코딩이라는 것이 아직 낮설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미국와 영국은 유치원부터 코딩교육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는데,

우린 초등 3학년 이상이 되어야 좀 알것 같ㅇ은 학문이기도 하지요

집에 코딩용 입문서로 스크래치코딩, 엔트리코딩책등이 있는데

스크래치코딩책을 접한 아들은 코딩과학동화 [코딩과학동화 팜2-하늘 농장]을

참 좋아했습니다.

만화도 너무 재미있고 읽는 동안 내내 웃음이 빵빵 터지니까, 낄낄 거리며

책을 읽게 되네요

코딩교육이 현실에서도 이렇게 재미있으면 좋겠습니다.






쌍둥이 형제 주니와 거니가 하늘 농장에서 사용할 발명품들을 만들어내는 것

발명품을 만들며 하늘 농장을 잘 가꾸려했는데, 갑자기 천둥 번개가

들이닥치더니, 하늘 농장이 돌처럼 굳어버립니다.

이들을 하늘 농장을 지키기위해 코딩을 접하게 된답니다.

현실에서도 갑자기 상황이 나빠져서 온라인 개학을 하는 상황

지금 전세계현실이 하늘 농장 같아요

화상회의, 화상강의가 갑자기 현실이 된 것 처럼 코딩교육도 갑자기

빨라질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데쟈뷰처럼 쓰여있는 [코딩과학동화 팜2-하늘 농장]은

아주 재미있고 실감나네요

코딩교육책으로 딱딱한 책보다는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자극하며 코딩을

짜는 어린이들 이야기. 참 재미있습니다.

초등학생추천도서로 좋습니다.

저도 앞으로 코딩교육 책을 아이에게 골라줄때 이왕이면 웃기면서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간 코딩책을 골라주어야겠습니다.

[코딩과학동화 팜2-하늘 농장] 중간 중간 미션수행이 있습니다.

미션수행 내용을 자세히 보면 하늘 이야기가 아니고 현실이야기입니다.

우리 일상에서 쓰이는 센서들, 감지 센서를 이해하고, 이 센서들은

코딩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마이크로비트가 생각나네요. 마이크로비트가 바로

아주 작은 컴퓨터에 코딩을 입력해서 센서가 작동하는 것들을

심어놓는것이었어요. 마이코르비트에 관심이 생기니까

[코딩과학동화 팜2-하늘 농장]속 내용도 코딩을 이해하면서

접근하면 접목시킬 수 있을거 같아요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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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1 신나는 어린이 일본어 1
다나카 요시미 외 지음 / 다락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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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에서 [신나는 어린이일본어1]이 출간되었어요.

다락원은 일본어 출판사 1위로 유명하죠?

유명한 출판사에서 출간한 어린이 일본어교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여러분과 함께 살펴볼께요

우선 책에 이렇게 쓰기노트가 함께 들어있어요

또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해설노트도 엄청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일본어를 처음 배우는 어린들을 위한 맞춤형 교재인데요

이렇게 페이지마다 있는 큐알코드를 찍으면 바로 일본어와 한글해석이

함께 나온답니다.

[신나는 어린이일본어1]은 지루한 문법보다는 말하는 위주로 짜여있어서,

아이가 참 즐거워했어요








놀이를 통한 학습.

이게 아이들에겐 맞춤형 교재라고 생각해요

[신나는 어린이일본어1]는 엄청 많은 종이접기가 들어있어요

일본어를 모르는 리틀팝콘도 종이접기에 푹 빠져서 눈을 떼지를 못했답니다.






엄청 많은 부록들이 있는데요.

게임, 스티커, 붙이기, 동요등이 있고 사진처럼 일어카드도 절취선을 따라

자르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교재와 아주 흡사하지요?

생각해보니 단어암기장 카드가 일본어는 집에 하나도 없네요

[신나는 어린이일본어1] 출판사가 왜 이렇게 1위인지 알겠어요

책 한권으로 모든것이 구성되어 있어 돈이 아깝지 않은 교재였어요






아직 일본어를 쓰는게 힘든데, 이렇게 스티커가 뒤에 있으니 일어를 눈에

익히고 바로 스티커를 붙여서 학습할 수 있답니다.

이런 구성도 한글 공부할때랑 완전히 똑같지요






점선잇기도 있어서 아이가 아주 신났어요

선생님이랑 인사하는거, 일본어 어렵지도 않고 한국어와 발음도 비슷해서

영어보다 아이가 더 쉬워했어요

일본 팽이, 베이블레이드를 좋아해서 그런지, 일본어에 흡뻑 빠지네요

관심사라는 것이 언어를 발전시키나봐요






[신나는 어린이일본어1] 중간 중간에 종이접기 말고 동요도 많이 나와요

지금 보는 페이지는 가장 뒷편인데요.

이 노래가 아주 쉽고 단순한게 중독성이 있어요


리틀팝콘이 피아노치면서 바로 노래해보았답니다.

진짜 쉽고 중독성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오하요~~ "

이러면서 일본어를 외워요






[신나는 어린이일본어1] 사이 사이에 있는 부록 종이접기

이 책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종이접기 엄청 좋아하는 리틀팝콘은 바로 색종이로 종이접기를 했어요





어떤가요?

진짜 이쁘지요?

벚꽃이랍니다.

많이 접어서 방에 인테리어로 써도 되겠어요

[신나는 어린이일본어1]책 한권이 너무나 착실하게 구성되어 있어 진짜

진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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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 마! 나 퀴즈 책이야
한날 지음 / 제제의숲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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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때문에 집에 콕! 박혀있는 정체불명의 1학년.

이런 귀엽지만 학생신분이 명확하지 않은 아들을 위해 요즘은

[웃지마! 나 퀴즈책이야]를 읽습니다.

위인전 읽어주고 싶은 마음이 많았지만 아이가 요즘 지겨운 일상에

지쳐가기에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책으로 아이와 놀아주고 있어요

[웃지마! 나 퀴즈책이야]는 쉽게 말해 넌센스 퀴즈책이랍니다.

책 소개에는 아재 퀴즈라고 써 있지만, 엄밀하게 말해 넌센스에요

유치원에 다닐때 친구들끼리 넌센스퀴즈를 풀고 와서 엄마에게 꼭

알려주던 아들.

이젠 제가 그 자리를 대신해 줍니다.

왜?? 학교를 못가니까요!






이 책의 효과는?

넌센스 퀴즈=아재 퀴즈 = 언어유희 = 상상력과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

이렇게 엄청 좋은 단어들이 파란색으로 쭉~~색칠되어 있지요?

넌센스퀴즈 풀고 있으려면 진짜 머리가 팽글팽글 돌아가는 느낌 드는데,

이게 추리력이였군요

어린 아들 추리력, 어휘력을 위해 [웃지마! 나 퀴즈책이야]와 함께

하겠습니다.




[웃지마! 나 퀴즈책이야]에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어요

지금 보는 페이지는 1단계랍니다.

왼쪽 페이지 답이 뭔지 아세요?

제가 교묘하게 찍었죠?

답은 무당벌레랍니다.

맞추셨나요?

ㅎㅎㅎ

이건 1단계입니다.






이 페이지는 4단계에요.

왼쪽 페이지 답이 뭘까요?

바로 감자랍니다.

ㅎㅎㅎㅎ

퀴즈 천재가 푼다는 4단계.

저는 정말 대답 근처도 못 갔어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사람들끼리 모여서 회식하거나 여러 사람이 모여 이동할때 참 지겨울때

많지요?

그때 침묵을 깨기 좋은것이 바로 넌센스퀴즈인데요

[웃지마! 나 퀴즈책이야]책 한권 독파하고 나면 아이랑 가족나들이

갈때 차에서 수도 없이 문제를 내고 답을 찾아보고

웃고 떠들며 간식먹으면서 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캐릭터는 왜 이렇게 귀여운거죠?

캐릭터도 아기자기 진짜 귀엽습니다.

아주 귀한 책 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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