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집에 콕! 박혀있는 정체불명의 1학년.
이런 귀엽지만 학생신분이 명확하지 않은 아들을 위해 요즘은
[웃지마! 나 퀴즈책이야]를 읽습니다.
위인전 읽어주고 싶은 마음이 많았지만 아이가 요즘 지겨운 일상에
지쳐가기에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책으로 아이와 놀아주고 있어요
[웃지마! 나 퀴즈책이야]는 쉽게 말해 넌센스 퀴즈책이랍니다.
책 소개에는 아재 퀴즈라고 써 있지만, 엄밀하게 말해 넌센스에요
유치원에 다닐때 친구들끼리 넌센스퀴즈를 풀고 와서 엄마에게 꼭
알려주던 아들.
이젠 제가 그 자리를 대신해 줍니다.
왜?? 학교를 못가니까요!
이 책의 효과는?
넌센스 퀴즈=아재 퀴즈 = 언어유희 = 상상력과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
이렇게 엄청 좋은 단어들이 파란색으로 쭉~~색칠되어 있지요?
넌센스퀴즈 풀고 있으려면 진짜 머리가 팽글팽글 돌아가는 느낌 드는데,
이게 추리력이였군요
어린 아들 추리력, 어휘력을 위해 [웃지마! 나 퀴즈책이야]와 함께
하겠습니다.
[웃지마! 나 퀴즈책이야]에는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어요
지금 보는 페이지는 1단계랍니다.
왼쪽 페이지 답이 뭔지 아세요?
제가 교묘하게 찍었죠?
답은 무당벌레랍니다.
맞추셨나요?
ㅎㅎㅎ
이건 1단계입니다.
이 페이지는 4단계에요.
왼쪽 페이지 답이 뭘까요?
바로 감자랍니다.
ㅎㅎㅎㅎ
퀴즈 천재가 푼다는 4단계.
저는 정말 대답 근처도 못 갔어요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사람들끼리 모여서 회식하거나 여러 사람이 모여 이동할때 참 지겨울때
많지요?
그때 침묵을 깨기 좋은것이 바로 넌센스퀴즈인데요
[웃지마! 나 퀴즈책이야]책 한권 독파하고 나면 아이랑 가족나들이
갈때 차에서 수도 없이 문제를 내고 답을 찾아보고
웃고 떠들며 간식먹으면서 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캐릭터는 왜 이렇게 귀여운거죠?
캐릭터도 아기자기 진짜 귀엽습니다.
아주 귀한 책 한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