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대멸종 - 2015년 퓰리처상 수상작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이혜리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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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충돌, 빙하기, 지각변동 등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몇 차례의 대멸종이 ‘인류‘에 의해 유례없는 짧은 기간 안에 치닫고 있다. 이래서야 ‘인류‘는 문명을 꽃피운 자랑거리가 아니라 ‘재앙‘일 뿐. 엊그제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이정모 관장 강연을 들었었는데 이런 우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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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계승자 2 - 가니메데의 친절한 거인 별의 계승자 2
제임스 P. 호건 지음, 최세진 옮김 / 아작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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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긴장감 어떻게 할꺼야?! 2,500만년 전에 이미 우리의 이해 범위를 훨씬 능가하는 과학기술을 가진 외계문명과의 조우, 게다가 그들이 창조한 A.I.조차 또다른 지성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생각만 해도 오싹할 수 밖에 없는데 2편은 너무도 낙관스럽게 흘러가 맥이 빠져버리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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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계승자 별의 계승자 1
제임스 P. 호건 지음, 이동진 옮김 / 아작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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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복 속에서 마지막까지 삶을 향한 의지를 끌어올리다 달에서 최후를 맞은 5만년전 인류. 충격적인 프롤로그를 읽다가 기시감을 느껴 찾아보니 2009년에 읽었던 소설이었다. '별의 계승자'라는 매혹적인 제목. 초판 디자인도 아직 기억에 남아 있어서 반가운 마음으로 후속편과 함께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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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류장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1
가오싱젠 지음, 오수경 옮김 / 민음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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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을 읽고 있으니 <고도를 기다리며>가 오버랩되는 건 나뿐이 아닌가보다. <고도를 기다리며>와 달리 집중이 안되는건 희곡이 익숙치 않은 탓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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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단편선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0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지음, 박현섭 옮김 / 민음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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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없이 웃을 수 있고, 안타까워 할 수 있고, '그렇지!'하는 공감에 너무도 자연스럽게 빠져드는 단편들. 책을 펴들자마자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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