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리드 주차번호판 - 앨리스_체셔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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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부분이 쉽게 분리되어 떨어지기 때문에 접착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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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고객센터 2020-09-09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의하신 상품은 접착제가 필요한 상품은 아닌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번호칩을 접합홈에 잘 맞춘 뒤 강하게 눌러서 접합하시는 방법을 권해드립니다. 이외에도 궁금하신 점, 불편하신 점을 1:1 / 전화상담 창구로 문의하시면 확인 후 속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해하는 미적분 수업 - 풀지 못한 미적분은 무용하고 이해하지 못한 미적분은 공허하다
데이비드 애치슨 지음, 김의석 옮김 / 바다출판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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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을 이해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멋진 책. 하지만 미적분에 문외한이라면 소귀에 경읽기가 될 난해한 책. 미적분 에세이집. 나에게는 아직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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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수상작품집 - 모멘트 아케이드 + 테세우스의 배 + 그 이름, 찬란 + 네 영혼의 새장 + 트리퍼
황모과 외 지음 / 허블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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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장르는 단순히 과학적 소재만을 늘어놓은 사변이 아닌 완성미를 갖춘 문학이다. SF 문학작품이 괴짜들의 비주류 장르가 아닌 가장 대중적인 장르로 자리잡아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문학상 수상작품집의 경우 일단은 아마추어의 경쟁 속에서 기성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에 의해 뽑힌 작품이므로 매번 완성도 높은 좋은 작품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수상작들은 대체로 그 편차가 심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히려 그런 리스크(?)를 감안하고 읽는 재미는 쫄깃하기까지 하다. 그렇게 김초엽 작가의 작품을 처음 읽었고, 올 해는 황모과 작가의 작품을 만나게 됐다.

스토리가 아닌 그안에 담겨진 감정을 뽑아 오픈마켓에 유통시킨다는 플롯은 짤방만으로 TV채널을 대체하고 있는 유튜브처럼 왠지 익숙하면서도 모멘트라는 타인의 감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는 소재의 신선함이 함께 다가온다. 게다가 굳이 SF장르가 아니더라도 왠만한 문학상은 수상할 것만 같은 문학적으로도 완성된 느낌이라 편안하게 잘 읽혔다. 기본기가 탄탄한 느낌이라 황모과 작가의 차기작이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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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의 피크닉
스트루가츠키 형제 지음, 이보석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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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발달한 과학 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 - 아서 C. 클라크 '과학 3법칙'中


'노변의 피크닉'은 우리의 과학기술과 상식을 월등히 뛰어넘은 외계로부터의 방문자가 남긴 폐기물 혹은 유실물로 추정되는 잔재물을 찾아 불법 유통시키는 것을 업으로 삼은 일명 '스토커'의 이야기이다. 외계 문명과의 첫 접촉을 뜻하는 '퍼스트 컨택트'를 다룬 대부분의 소설 속 주인공은 보통 천문학자이거나 최소한 과학자와 그에 준하는 지적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은 우연히 외계와의 조우에 노출된 지역의 평범한 일반인이며 그의 활약도 그저 생계나 일확천금을 노린 도굴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외계의 잔재물은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인간에게 이해불가한 악영향을 끼치는 위험물이며, 이 잔재물에 의해 영향을 받아 적대적으로 변한 환경 또한 스토커들의 생명을 위협한다. 다양한 명칭이 붙은 몇몇 외계의 잔재물은 기술의 발전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동화 속 '거지 왕자'가 옥쇄의 상징을 이해 못하고 옥쇄를 호두까기 도구로 사용했던 것처럼 외계의 잔재물로부터 습득한 기술조차 몰이해 속에서 얻어낸 우연의 산물일 뿐이므로 제대로 맞게 이용하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

이러한 잔재물들이 우리 인류와의 소통을 원하는 외계 문명의 접촉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인가라는 질문에 이르면, 과연 우리 인류의 문명이 외계 문명의 관심을 끌만한 수준인가하는 자조적 의구심으로 이어진다. 접촉 대상인 두 문명의 차이가 인간과 개미 정도라면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없거나 존재 여부조차 인지할 수 없을 정도 아닌가하는 다소 자학적인 의문마저 제시하게 되는데 피크닉을 나온 외계인의 부주의함에 의한 부수적 피해일 수도 있겠다는 가정을 하기에 이른다.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같이 우리 인류 문명의 과오로 인해 아무 것도 모르는 동식물들이 피해를 입은 것과 마찬가지로 '노변의 피크닉'을 즐긴 외계 상위 문명의 우연한 방문으로 인해 피해입은 하위 문명의 설움일지도 모른다는 자조적 스토리는 우주에 대한 겸허를 갖게 하기보다는 오히려 오늘날 '6번째 대멸종'의 주범인 인류 문명의 오만함을 풍자하는 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소설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이 외계의 잔재물 중 가장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 '금색 구체'를 목표로 탐사하는 과정은 마치 원전사고로 인해 피해입은 방사선 위험 지역을 탐사하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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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가 200쪽의 책이라면
김항배 지음 / 세로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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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가 200쪽의 책이라면... 페이지가 낭비된다! 중간중간 회색 여백으로 비워진 페이지들... 양장에 변형판을 적용해서 제작비는 올려놓고... 동양화도 아니고 여백, 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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