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공부 - 16개 국어를 구사하는 통역사의 외국어 공부법
롬브 커토 지음, 신견식 옮김 / 바다출판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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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국어를 구사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문화적 통찰을 엿볼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도 못 미치고 언어 학습의 요령을 엿보기에도 조금 부족한 느낌의 글이었다. 저자의 글 풀어내기에 대한 독자로서의 호불호도 있을 것이고 내가 엉뚱한 기대를 했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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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 과학잡지 에피Epi 1호 과학잡지 에피 1
이음 편집부 지음 / 이음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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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켑틱'이라는 잡지가 회의적 시선에서 과학적 검증을 통해 '과학'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지적 만족'을 준다면, '에피'는 반회의적 시각을 표방하는 것 같지만 오히려 '과학적 영감'과 '가짜'를 구별하기 위해 반대편에 서서 또다른 회의적 시선을 통해 '과학'을 바라보는 것 같아 '지적 활동'에 '균형'을 잡아 줄 것 같은 느낌이다.

회의적 시선의 반대편, 지적 활동에 균형을 줄 것 같은 기대감에 일단 별 다섯 개를 찍어본다. 읽기 전부터 즐거운 느낌을 주는 잡지 '스켑틱' 이후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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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일인자 1 - 1부 마스터스 오브 로마 1
콜린 매컬로 지음, 강선재 외 옮김 / 교유서가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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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 이어 다시 시작이다.(두근!두근!) ‘마스터 오브 로마‘ 시리즈 대장정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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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72
김만중 지음, 송성욱 옮김 / 민음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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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의 줄거리만 알고 있었는데 자세히 읽어보기는 처음입니다. 옛 느낌이 풀풀나는 번역이 처음에는 진입장벽이었는데 읽다보니 마치 원전을 읽는 느낌이라 오히려 좋더군요. 성리학이 지배적인 조선사회에 유불선이 함께 녹아든 독특한 느낌의 작품입니다. 나중에 다시 읽어보고 싶은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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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대멸종 - 2015년 퓰리처상 수상작
엘리자베스 콜버트 지음, 이혜리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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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충돌, 빙하기, 지각변동 등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몇 차례의 대멸종이 ‘인류‘에 의해 유례없는 짧은 기간 안에 치닫고 있다. 이래서야 ‘인류‘는 문명을 꽃피운 자랑거리가 아니라 ‘재앙‘일 뿐. 엊그제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이정모 관장 강연을 들었었는데 이런 우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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