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캐릭터처럼 갈리아를 평정해버린 카이사르가 드디어 운명의 루비콘 강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자신의 파멸을 막기 위해 주저없이 인간세계를 비참하게 만들고 만 루비콘 도강을 앞둔 2부 말미의 엔딩 곡은 영화 죠스의 주제가가 어울린다. ˝뚜둥 뚜둥 뚜두두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