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피라니아를 이겨낼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

책을 좋아한 사람들

피라니아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안진환 옮김 / 시공사 / 2006년 9월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는데... 바로 그 마시멜로의 지은이 호아킴 데 포시다가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격인 피라니아 이야기를 내 놓았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 처럼 피라니아 이야기도 막힘 없이 술술 읽히지만 강한 메시지가 남는 책인것 같습니다.

호아킴은 무시무시하게 사납기로 이름난 물고기 피라니아를 인생의 장애물로 빗대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 해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면 결국 인생의 낙오자가 되고 말겠지요.


사실 피라니아는 소문대로 무시무시한 물고기가 아니라고 합니다. 날카로운 이빨과 강한 턱 때문에 위험 하긴 하지만  아마존의 원주민들은 피라니아가 사는 강에서 수영을 즐긴다고 합니다.

피라니아가 상대를 먼저 공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소문을 듣고 피라니아를 아주아주 무시한 괴물정도로 생각하고 접근조차 꺼리는거죠.

이렇듯 우리들은 인생에서 알게 모르게 마음속에 무시무시한 피라니아를 키우면서 성공할기회를 놓치게 되고 두려운 나머지 도전을 하지 않게 되는것이죠.

호아킴 자신도 이런 피라니아 때문에 좌절하고 실패를 경험했지만 결국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꿈꾸며 그 것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성공한 사람이 되었지요.

호아킴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마치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처럼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입니다.

무더운 여름 나만을 위한 독서를 하실꺼라면 피라니아 이야기를 권해드립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마 무한한 자신의 잠재력에 대해 알게 되고 그것을 계발하여 성공한 인생을 살게 될것입니다.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피라니아 이야기 요점

1. 고정관념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자..(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고집하지 말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새로운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가까이 하고 그들에게 무언가를 배워라)

2. 모험 없는 삶
성공은 모험을 두려워 하지 않는자의 것이다. (당연한 말이죠.... 모험을 하지 않고는 절대로 성공을 거둘수없다고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려면 모험을 해야하고 그 모험을 포기하면 낙오자가 됩니다.)

3. 목표 없는 삶
목표는 불굴의 의지를 만드는 원동력이다. (삶에 목표가 없다는 이정표 없이 길을 가는것이나 마찬가지겠지요. 결국 목표 없이 살다보면 쉽게 지치게 되고 포기하는 횟수가 더 많아 질것입니다.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절대 좌절하지 않을것입니다.

4. 부정적 감수성
긍적정적으로 말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 좋은 쪽으로 늘 생각하는 사람은 늘 결과가 좋은 쪽으로 흘러가지만  늘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결국 자기의 생각되로 부정적인 결과를 얻게 될것입니다.

5. 질문과 요구 없는 삶
설득과 협상의 비밀은 질문하고 요구하는것이다.

6. 열정 없는 삶
열정은 모든것을 사로 잡는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다른 사람보다 더 열정적인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열정이 없다면 결국 성공도 이룰수 없게 됩니다.
자신의 삶에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 사람만이 결국 성공하지요.

7. 실행하지 않는 삶
출발하지도 않으면 도착도 없다.
(두려운 나머지 , 나는 안될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일관하여 실행하지 않는다면 결국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수 없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갈수 없을 것입니다.
출발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도착지에 도착할수 있겠어요?

신나고 재미있게 인생을 살아요.

당신의 인생을 역전시켜라 - 최윤희가 제안하는 이 시대의 성공학
최윤희 지음 / 여성신문사 / 2005년 12월

책을 읽으면서 시종일관 내내 유쾌하고 즐거워지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신의 인생을 역전 시켜라 !!  언제나 늘 얼굴에 웃음을 짓고 있는 최윤희님을 볼때마다 저사람은 뭐가 저렇게 신나고 재미있어 매일 웃고 살까?  분명 인생을 살면서 고생한번 한적이 없는 사람이겠지 하는 생각을 햇었는데  웃음이란 자신이 만들어 내는것이였습니다. 누가 만들어 주는것이 아니고 스스로 재미있고 신나게 살려고 노력해서 말이죠.

특히 이 책은 이 시대의 모든 여성 아줌마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입니다. ^^  남편내조에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없이 지나버린 세월과 꿈 앞에서도 아직 늦지 않았다는 희망을 주는 책이죠.

책을 읽고 최윤희 님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늦은 나이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최고의 카피라이터가 되었고,  할수 없다고 믿었던 일들을 해냈으니까요.

자신의 경험담과 수 많은 사람들의 경험담을 담았기에 이야기가 더욱 실감나고 재미있었어요. 최윤희씨도 처음부터 잘나가는 카피라이터, 최고로 인기 있는 강사는 아니였으니까요. 

지금은 여기저기서 강연을 하는 인기 강사로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지만 그는  그저 평범한 가정주부였던답니다.  그가 어떻게 해서 그리 되었는지.... 책을 읽어 보면 정말 재미있어요.  그리고 공감도 가고  책을 읽다보면 그래 나도 할수 있어... 라는 자신감이 어느새 솟아오름을 느낀답니다. ^^   나만 그런건가??

아무튼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역전시킬수 있다고 말해주는 이책은 분명 모든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닥터팜 토탈 솔루션 비비 크림 -미디엄 베이지

닥터팜 토탈솔루션 비비크림 - 100g
노블코스메슈티컬(노블팜)

요즘 비비크림이 인기 정말 좋은것 같네요.  여기 저기서 비비크림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까요. 제가 사용해본 닥터팜 비비크림은 일단 자극이 없어서 안심입니다.

저는 얼굴이 약간 까무잡잡하고 잡티도 조금 있는 편인데요. 미디엄베이지를 사용했거든요. 

닥터팜 제품은 은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제품은 맘에 들어요. 잡티커버도 어느정도 되고요. 피부톤을 일정하게 보정해주는 효과도 있어 베이크업 베이스 사용하지 않고 닥터팜 비비크림만 사용하고 있어요. 여름이라서 끈적거리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끈적임도 없고 제 피부톤하고도 잘 맞는거 같아요.  비비크림 사용후에 파우더만 살짝 발라주면 가볍고 간편하고 ......

닥터팜 비비크림 특징중 진정효과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피부에 좋은 상백피, 카모마일, 라벤더 성분등이 함유되어 있네요. 

상백피는 피부산화작용을 억제하고, 외부 오염물질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고 라벤더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능이 있고, 카모마일은 피부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 제품인것 같아요.

가족이란 무엇인가?

승찬아, 사랑해!
이현미 지음, 한재홍 그림 / 주니어화니북스 / 2007년 5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동화라고 합니다.

한때 ttl 광고에서 신비스러운 커다란 눈동자를 한 소녀가 나온적이 있었지요. 이 소녀는 금새 유명인사가 되었고, 나중에 밝혀진 일이지만 이소녀의 부모님은 장애를 가진 분들이셨다고하지요.  이책을 읽으면서 제일 먼저 저는 이소녀가 생각났답니다.  왠지 비슷한 일을 겪었을것 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승찬이의 부모님은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분들이랍니다.  승찬이의 부모님의 자신들의 장애로 승찬이가 잘못될까봐 어렸을때 할머니댁에 보내 키웠답니다.  그런데 어느날 승찬이를 부모님이 키우겠다고 데려오면서 승찬이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간답니다.

처음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부모님과 함께 살게 된 승찬이는 너무 화가 났지요. 엄마아빠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도 않았고,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이 답답하기도 했고, 다른 집 부모님들과 다른 엄마 아빠가 싫기도 했지요.

승찬이는 하루라도 빨리 다시 할머니댁으로 가고 싶어졌고, 그럴수록 부모님과의 사이는 점점 더 어색하고 멀어지기만 했지요.

그런데 승찬이는 친구 참나리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만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게된답니다.

뻐꾸기가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고 몰래 새끼를 키운다는건 누구나 다 아는사실이지요.  모두들 어미 뻐꾸기가 나쁘다고 말할때  참나리는 엄마 뻐구기의 마음을 생각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의 새끼를 한번도 보지 못하고 키우지 못하는 어미 뻐꾸기의 마음도 편치만은 안을것이라고, 아마 어미 뻐꾸기는 아기뻐꾸기를 돌보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럴수 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말입니다.  비유가 말이 안된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 생각해 보니 그럴수도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왜일까??

승찬이는 참나리의 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마치 자신의 새끼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 하는 어미뻐꾸기의 모습과  엄마 아빠의 모습이 같다고 생각되었는지.. 그날부터 승찬이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답니다.

수화도 조금씩 익혀 이제는 제법 수화도 할줄 알고 어떤날은 온가족이 수화로 말다툼을 하여 깔깔웃다가 싸움이 끝난다는 승찬이네.....

승찬이는 비로소 엄마와 아빠를 온전하게 받아들인것 같았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른 엄마 아빠가 아니라 나를 아끼고 사랑해주는 다른 부모님과 똑같은 엄마 아빠로 말입니다.

어미여우 빅스의 이야기

WHAT 왓? 24 어미여우는 어떻게 새끼를 돌볼까요? ㅣ WHAT왓? 시튼동물기편 2
어니스트 톰슨 시튼 원작, 함영연 글, 정혜정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6년 9월

동물세계는 어찌보면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때가 많습니다. 인간이라면 힘이 없고 약한 아기들에게 더 정성을 쏟기 마련인데 동물들은 그렇지 않다고 하죠? 

제비의 경우도 입을 더 잘벌리고, 더 심하게 보채는 새끼의 입에 먹이를 더 많이 넣어 준다고 합니다. 그것은 어찌보면 험난한 세상에서 종족을 보존하고 새끼를 더 강하게 키우기 위한 그들만의 방법인지도 모르지요.

시튼 동물기는 인간의 입장에서 읽으면 안되요 ^^ 동물이 입장이 되어 읽어야 그 삶에 몰입할수 있지요.  내가 어미여우 빅스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시튼동물기 2번째 이야기는 여우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여우들은 땅에 굴을 파고 살지요.   어미여우 빅스도 4마리의 새끼를 키우고 있었답니다.  아기 여우들이 좋아하는 닭을 먹이기 위해 매일 인간들이 사는 농장에 내려가 닭을 훔쳐옵니다.

하지만 이것이 여우가족을 불행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빠 여우는 사냥꾼에 의해 총을 맞아 죽게되고  새끼여우 세마리는 보금자리를 들켜 사람들에 의해 죽게 됩니다.  다행히 살아 남은 한마리는 목에 쇠사슬이 채워져 갇히는 신세가 됩니다.  어미여우 빅스는 그런 새끼를 구하기 위해 매일 농장으로 내려가 쇠사슬을 끊으려 하지만 빅스가 아무리 애를써도 쇠사슬은  새끼에게 고통만 줄뿐이였습니다.

결국 빅스가 택한 것은 새끼를 자유롭게 해주기 위해 독이든 먹이를 던져주는것이였습니다.  인간의 우리에 갇혀  어미가 구해주기만을 기다리는 새끼에게 독이 든 먹이를 던져준 어미여우 빅스의 마음을 인간인 우리가 이해할수 있을까요?

빅스는 새끼를 자유롭게 떠나보낸 뒤 슬피울며 마을을 떠납니다.

시튼동물기를 읽으면서 동물들도 역시 새끼에 대한 사랑은 지극하다는것을 알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