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3 : 만화로 배우는 서양사 - 중세를 지배한 로마 가톨릭교회의 역사 한빛비즈 교양툰 12
올리비에 보비노 지음, 파스칼 마냐 그림, 이정은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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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9 중세 III(올리비에 보비노 글/파스칼 마냐 그림/한빛비즈)

중세를 지배한 로마 가톨릭교회의 역사

<만화로 배우는 서양사> 시리즈의 세 번째 중세 III

서양의 역사와 문화는 기독교 문화로 집중된다.

창조자 하나님과 그의 아들 구원자 예수.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신앙으로서의 기독교.

그리고 중세 천년의 권력 핵심인 로마 가톨릭과 교황으로 대표되는 기독교.

하나이면서도 둘인 기독교의 역사와 성격을 만화로 해설해주는 교양툰.

 

유대교에 뿌리를 둔 기독교는 로마 시대를 거치며 16가지 단절로 변화를 표현한다.

1 어째서 기도를 장사로 삼는가?

2 가난한 이는 행복하다!

3 새로운 것이 오래된 것을 대신하지 않는가?

4 율법은 인간을 위해 있는 건 아닌가?

5 영적인 가족이 피로 맺어진 가족을 대신한다!

6 여자는 최소한 남자와 동등한 존재가 아닌가?

7 정교분리 만세!

8 의로움 만세!

9 어째서 내어주지 않는가?

10 당신은 누구이기에 판단하려 하는가?

11 아버지는 오직 한 분이 아닌가?

12 어린이 먼저!

13 한사코 관계를 유지하라!

14 원수를 용서하라!

15 봉사는 끝까지!

16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책의 전반부에서 예수 이후의 복음서를 바탕으로 기독교의 교리를 쉽게 이해하도록 만화로 설명한다.

기독교의 성립 이후 두 세기 동안 로마는 박해로 일관했다.

그러나 로마 제국의 서부(라틴어 사용) 황제가 된 콘스탄티누스와 동부(그리스어 사용)의 황제 리키니우스는 313년에 밀라노 칙령을 공포한다.

이 칙령으로 기독교인은 종교의 자유를 얻고 압수당한 재산을 되찾게 된다.

기독교를 후원한 기독교도 황제인 콘스탄티누스와 이교도인 리키니우스의 대립은 결국 324년에 전쟁으로 종결된다. 로마 제국은 기독교도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뜻대로 통일되고, 황제는 제국 전체에 교회를 짓게 된다.

 

빼어난 전략가인 테오도시우스 1(347~395)는 콘스탄티누스를 계승해 통치 초기에 세례를 받은 최초의 황제이다. 그는 380227, 381110, 3817월 칙령들로 기독교를 제국의 공식 종교로 정하죠. 이 시기가 기독교를 제국의 종교로 제도화하는 데 중요한 테오도시우스 시기입니다. -p42

 

로마 제국의 기독교는 정치적 종교가 된다. 기독교에는 실제로 도시와 사회생활의 이상적인 모델이 담겨 있다. 기독교는 정치의 중심으로 들어선다. 하지만 로마의 다신교와 달리 기독교는 교회와 주교들의 지도를 받아 하느님이 인간을 보는 관점을 따르지, 황제와 원로원의 수중에 있는 신들을 따르지 않는다.

권위를 띤 직무와 행정 직무가 교회 안에서 생겨난다는 점에서 종교는 행정적이 된다. 이러한 직무는 도시국가를 본떠 규정된다. 주교는 로마의 집정관처럼 모든 권위를 지닌 유일한 존재로서 자신의 교회를 관리하는 사법관이 된다.

 

476년에 스키리(게르만족) 출신 외적의 수장 오도아케르가 자기 군대에 의해 왕으로 선포되고 서로마 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로물루스 아우구스투스를 투옥합니다.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것이죠. 새 왕 오도아케르는 자주색 겉옷을 비롯한 황제의 상징물을 동로마 제국의 황제 제논에게 보냅니다. 이 상징적 행위는 로마의 정치적 지상권이 끝났음을 뜻하죠. 이제 로마 제국의 유일한 정치적 수도는 콘스탄티노플이고, 황제는 제논입니다.

서로마 제국이 북아프리카와 서유럽에서 멸망하자 두 세계가 서로 단절되죠. 한쪽에는 동로마가 황제를 중심으로 정치적으로 강력한 체제를 유지하고, 다른 쪽에는 황제를 잃은 서로마가 여러 사안을 관리할 유일한 기구로서 기독교에 의지하는데, 그 머리와 중심은 로마 교회이고-p54

 

로마와 콘스탄티노플 사이의 긴장은 로마 제국이 4세기 초에 분리되며 고조된다. 뒤이어 분쟁의 이유는 잦아들 새가 없고, 문화와 언어의 차이는 몰이해를 더한다. 서로 대립하는 일이 늘어난다. 연속되는 사건과 불만으로 638년과 1054년 사이에 로마와 콘스탄티노플 사이의 싸움은 격해진다.

교황은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와 대립하고, 여기에 황제들이 끼어든다.

 

책의 후반부에는 그레고리오 개혁이 소개된다.

그레고리오 개혁을 통해 교황은 예수의 메시지로부터 훨씬 더 나아가 세계의 영적·세속적 최고 지배자가 된다. 그리고 교회는 신앙과 법률, 규율 및 전례를 재조직하여 중앙집권화가 이루어진다. 로마화는 기독교 세계의 성직자 중심화와 함께 진행된다.

그레고리오 교황들은 황제와 왕들의 정치적 후견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특히 주교 선출과 교황 선출에서의 독립을 강조한다.

이 개혁은 너무도 근본적이어서 로마 가톨릭교회는 아직도 그 흔적을 교회의 구조와 세계 정복 과정에서 생생히 간직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중세III #올리비에보비노 #파스칼마냐 #한빛비즈 #교양툰 #로마가톨릭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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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걱정의 힘 - 불안을 기회로 바꾸는 극적인 전략
정우석 지음 / 더난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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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8 흔들리지 않는 걱정의 힘(정우석 지음/더난콘텐츠)

불안을 기회로 바꾸는 극적인 전략

<Don’t Worry. Be Happy>라는 팝송은 웬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 노래이다. 휘파람과 잘 어울리는 흥겨운 리듬과 쓸데없이 걱정하는 대신 행복하자는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노래.

현실이 어려울수록 더욱 강조되는 긍정적인 마인드.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니까 걱정 대신 성공만을 떠올리라는 주문들.

우리가 접하는 많은 자기계발서나 콘텐츠 대부분은 성공에 집중하고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사고와 태도를 강조한다.

 

불안과 걱정을 성공의 적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강하다.

그러나 저자는 이런 분위기에 강한 반대하며, 지금처럼 불확실성이 커진 시대에는 걱정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걱정과 불안을 쓸데없는 것이라 치부하며 제대로 걱정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제대로 배운 적도 없다.

 

걱정을 제대로 경영하는 법을 제시하는 이 책은 말랑말랑 에세이가 아니다. 무모한 긍정의 힘을 지적하는 철학 서적도 아니다.

개인과 조직이 탁월한 성과를 얻는 방법을 제시하는 경영 전략서이다.

미래의 불안을 해소하는 주요한 방법이 걱정이다. 걱정을 제대로 한다면 미래는 희망찬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저자는 공포 마케팅으로 책을 시작한다. <1장 불안이 돈이다>에서는 소비자의 두려움을 자극해 불안을 일으키는 마케팅 사례와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증후군을 이용하는 마케팅 사례 등 소비자가 불안 때문에 어떻게 흔들리는지를 살펴본다.

이어지는 <2장 불안이 독이다>에서는 기업이 불안 때문에 어떻게 흔들리고 무너지는지를 소개한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인 짐 콜린스는 기업이 몰락할 때 거치는 5단계를 발표했다.

1단계: 성공으로부터 자만심이 생긴다.

2단계: 원칙 없이 더 많은 욕심을 낸다.

3단계: 위험과 위기 가능성을 부정한다.

4단계: 구원을 찾아 헤맨다.

5단계: 유명무실해지거나 생존이 끝난다.

성공에 도취된 자만심은 3단계에서 등장하는 위험경고 신호를 무시하게 하고 긍정적 신호만 보게 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에 3단계 기업은 물이 끓어오르는지 모르는 냄비 안 개구리와 같다.

 

인간이 본능적으로 싫어하는 불안을 피하는 일반적인 방법

도망가기 / 핑계 대기 / 정신 승리 / 걱정하기

 

리더가 앞 세 전략을 주로 사용한다면 문제가 있다. 리더가 불안을 회피하기 위해 도망가고, 핑계 대고, 정신 승리에 여념 없는 회사의 미래는 뻔하지 않은가. 하지만 걱정하기전략을 선택한 리더가 불확실을 견디는 힘이 매우 약하고, 오버씽킹(overthinking)이 심한 파괴적 걱정을 하면, 시야가 좁아지고 입맛에 맞는 정보만 받아들이는 확증편향이 두드러지게 된다. 확증편향은 잦은 의사 결정 실패를 가져오고 리더는 통제력을 상실했다고 느낀다.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생각한 리더의 자기효능감은 바닥을 친다. 이는 다시 확증편향 빈번한 의사 결정 실패 통제력 상실 자기효능감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negative feedback loop)를 반복하는 파국의 덫에 걸려든다. -<3장 걱정의 두 얼굴> 중에서

 

걱정은 기피의 대상이 아니라, 전략(strategy)의 대상이자 동시에 갈고 닦아야 할 기술(skill)이다.

올바른 걱정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얻으려면 현실 점검상황 파악목표 발견집중질문’, 4단계 걱정 경영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1단계 현실 점검에서는 직선적 사고(+)와 통합적 사고(-), 높은 자기효능감(+)과 낮은 자기효능감(-) 두 개의 축을 기준으로 네 가지 걱정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돈키호테형 걱정(+)(+), 햄릿형 걱정(+)(-), 아인슈타인형 걱정(-)(-), 셜록홈즈형 걱정(-)(+)

2단계 상황 파악에서는 성장에 절대적 영향 있음(+)과 성장에 절대적 영향 없음(-), 통제 가능(+)과 통제 불가능(-) 두 개의 축을 기준으로 네 가지 걱정의 현재 상황을 판별할 수 있다.

지금 당장 실행할 걱정(+)(+), 변화가 필요한 걱정(+)(-), 지금 당장 버릴 걱정(-)(-), 맡겨야 할 걱정(-)(+)

 

3단계 목표 발견 단계는 일어날지도 모를 미래를 체계적으로 떠올리는 과정을 통해 각각의 상황에서 최적의 대응 전략을 준비할 수 있게 한다. 이것이 시나리오 플래닝이다. 시나리오 플래닝은 걱정이라는 재료로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상황)를 구성해 대비함으로써 탁월한 성과를 만드는 작업이다.

4단계 집중 질문 단계는 핵심 걱정에 대해 모든 힘을 모아 몰입 걱정을 하는 단계다. 시나리오 플래닝으로 확인한 4가지 핵심 걱정(현금 확보, 디지털 전환, 연속적 진화, 탈출 시도)에 대한 해결책을 구하는 단계다.

 

먼저 자신의 걱정 스타일을 파악하고, 비판적 사고를 익히고, 쓸데없는 걱정은 버렸다. 2가지 불확실성 요소를 선택한 후 4가지 시나리오를 만들었고, 각각의 시나리오에서 몰입해야 할 핵심 걱정을 발견했다. 그 후 집중적인 질문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 탁월한 성과를 내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우리는 어느 시대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다. 변화에 적응하고 혁신을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단계가 바로 제대로 걱정하는 것이다. 막연하게 또는 무모하게 또는 무조건 ‘Don’t Worry. Be Happy!’ 하지 말고, 내 인생 제대로 걱정해서 제대로 경영하자.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흔들리지않는걱정의힘 #정우석 #더난콘텐츠 #DoWorryBeHappy #제대로걱정하기 #인생경영 #경영전략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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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랙티스 -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의 비밀
세스 고딘 지음, 도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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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6 더 프랙티스(세스 고딘 지음/쌤앤파커스)

더 프랙티스: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의 비밀

창의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그루로 꼽히는 세스 고딘.

이 책에는 저자가 우리의 삶에 최고의 변화를 선물할 8가지 습관이 담겨있다.

8가지 습관은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인생 경영에서도 추구해야 할 원칙들이다.

 

1 너 자신을 믿어라

2 이타적으로 행동하라

3 프로가 되어라

4 의도를 가지고 실행하라

5 슬럼프는 없다

6 주장하라

7 너만의 스킬을 연마하라

8 한계를 넘어라

 

진리는 단순하다.

책의 내용 중에서 이해가 안 되는 어려운 이야기는 없다.

저자는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성공과 영광이 기본값이 아니라 고통과 노력과 연습이 기본값이라고.

단순한 처세술이 아니라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올 수 있는 삶의 향기와도 같은 원칙들.

그 원칙은 바로 프랙티스로 얻어지고 프랙티스로 유지되고 프랙티스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창의성은 반복되지 않으며 반복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창의성을 발휘하는 과정은 패턴을 따른다. 그것은 성장과 연결에 관한 습관이자 너그러움과 담대함을 쌓는 습관이다. 더불어 이타심과 자아가 끊임없이 어우러지는 습관이다. 이러한 행동 양식은 리더와 예술가들을 위해 존재한다. 실세계에 뿌리내리고 있으며,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우리를 이끌어준다.

창의적인 사람들이 가진 습관의 중심에는 신뢰가 자리한다. 자아(self), 숨겨진 자아, 유일무이한 자아를 믿어야 하는 어려운 과정이 있지만, 당신만의 습관을 찾아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마법을 부리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002 마법을 부리는 삶> 중에서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작곡하는 사람만이 예술가가 아니다. 예술가는 변화를 불러오는 사람이다. 잘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을 위한 일을 기꺼이 하는 사람이다. 나 스스로 예술가임을 선포하면 바로 나는 예술가가 된다. 나의 활동이 예술이다. 내가 나의 일에 충분히 관심을 쏟고 최선을 다하면 예술이다.

 

(work)이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날의 기분에 따라 흘러가도록 둘 수 없다. 다만 행동에 전념하면 기분을 바꿀 수 있다. 우리가 프로세스를 신뢰하며 일하는 것처럼 행동한다면, 감정 또한 따라올 것이다.

유한한 삶을 살면서 대단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기분이 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은 우리에게 너무도 큰 사치이다. -<011 기분이 행동이 되지 않게> 중에서

 

우리가 하는 일에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몰입의 순간이 온다. 몰입 자체를 목적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신뢰하고 자신의 목소리에 집중하면 몰입의 순간이 찾아올 가능성이 커진다. 몰입이라는 것은 일하는 과정에 나타나는 징후이지, 일을 시작하도록 만드는 계기가 아니다.

 

더욱 집중해 성공적인 변화를 가져올 3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나 자신은 프로세스를 믿으며, 가로막혀 있던 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프랙티스를 반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둘째, 모두가 아닌 소수의 사람에게 집중한다. 마지막 셋째, 하는 일에 의도를 지닌다. 변화에 이르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중요하도록 말이다.

우리가 가는 길이 잘 닦인 도로는 아닐 테지만, 어느 곳으로 향하든 모든 걸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다. -<044 모든 걸음이 소중하다> 중에서

 

잘 되건 잘되지 않건 우리는 일을 해야 한다. 잘 될 거라는 보장이 없더라도 일을 시작해야 한다. 그렇지만 우리의 의도, 즉 다른 사람을 돕겠다는 생각,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생각, 중요한 작품을 만들겠다는 생각, 바로 이런 의도들이 실천 습관의 핵심 요소가 되는 것이다.

 

저자의 210가지 이야기는 나만의 고유성을 창의성과 융합하여 증폭시키는 성공 공식이다.

나만의 패턴과 나만의 예술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프로세스이자, 리츄얼이다.

 

121 의도적인 실행의 6단계

1 누구를 위한 일인지 결정하라. 그들이 믿는 것, 두려워하는 것, 원하는 것을 파악하라.

2 당신이 일으키려는 변화가 어떤 것인지 설명할 준비를 하라. 적어도 당신 자신에게는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3 변화를 만드는 데 전념하라.

4 대상으로 삼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작품을 선보여라.

5 누구를 위한 일인지, 무엇을 위한 일인지 알고 있다면, 당신이 끼어들어 벌인 일이 성공적이었는지 결정할 수 있도록 지켜보아라.

6 1부터 5까지를 반복하라.

 

처음에는 자기 계발서의 느낌이었다가 잠언과도 같은 느낌도 들었다가 마무리할 즈음에는 묵시록과 같은 느낌도 들었다. 내 삶의 원칙, 내 인생 경영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었다.

 

프랙티스 20계명

창의성을 발휘하는 건 선택의 문제다. / 확실한 보장을 추구하는 일은 피한다. / 나 자신을 선택한다. / 결과는 부산물이다. / 만족은 뒤로 미룬다. / 즐거움을 찾는다. / 장르를 이해한다. /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을 가진다. / 작품을 선보인다. / 선보인 작품으로부터 배움을 얻는다. / 안심하려 하지 않는다. / 두려움과 함께 어울린다. / ‘그저 그런 작품이 되진 않을까?’ 늘 고민한다. / 새로운 스킬을 배운다. / 변화를 만든다. /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본다. / 더 좋은 대중을 찾는다. / 과정을 관리하는 상사가 된다. / 자신을 믿는다. / 이상을 반복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더프랙티스#세스고딘 #쌤앤파커스 #창의력 #실천습관 #의도 #프로세스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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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권력의 비밀, 지도력(地圖力) - 지도를 읽으면 부와 권력의 미래가 보인다
김이재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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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55 부와 권력의 비밀, 지도력(김이재 지음/쌤앤파커스)

지도를 읽으면 부와 권력의 미래가 보인다.

지도를 읽는 자가 앞으로 100년을 이끌어간다.

영국 왕립지리학회에 초청된 유일한 한국 지리학자인 저자는, KBS, jtbc, EBS, tvN 등 여러 방송에서 지리의 힘과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으며, <세계지리 수능특강>을 담당하는 등 지리 영역에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경인교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의 제목인 <지도력 地圖力>은 리더십이 아니다.

지도를 읽고, 낯선 곳에서도 방향과 동선을 설정하는 능력이다. 지리적 상상력으로 성공의 기회를 포착하고, 공간적 의사결정으로 운명을 바꾸는 능력이며, 또한 공간 전략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지역·국가·도시를 다양한 스케일에서 조망하는 능력이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바라는 것 중 하나가 여행이다. 아름다운 풍광과 색다른 문화를 체험하는 여행은 언제나 옳다. 실제로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지도를 통해 그 지역의 생활과 환경을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준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끼는 자녀에게 를 선물했지만, 서양에서는 여행을 보냈다고 한다. 여행의 필수품이 바로 지도이다.

 

지도는 단순히 지리 정보만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 안에는 그 지역의 기후와 문화와 정세를 파악할 수 있는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이 지도를 제대로 읽어내고 활용하는 집단과 그렇지 못한 집단의 차이가 커다란 결과의 차이를 가져왔음을 이 책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지리적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꾼 사례들이 생생하게 소개되고 있다. 읽는 내내 우리는 왜?’ 하는 아쉬움이 진하게 밀려왔다.

 

<PART 1 권력의 지도>를 통해 지도력을 갖춘 개인과 국가가 패권을 획득한다는 것을 역사적 사료를 통해 증명한다.

<PART 2 부의 지도>에서는 이 지도력이 어떻게 부의 형성에 작용하는지를 세계적 기업들의 사례로 설명한다. 에르메스, 루이 비통, 버버리, 구찌, 샤넬, 맥도널드, 월마트, 스타벅스 등등

<PART 3 미래의 지도>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기업의 지도력을 소개한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는 지도가 중요했는데, 축척이 적용된 정교한 점토판 지도는 성을 쌓고 백성을 통치하던 지도자의 필수품이었습니다. 왕은 성안에 사는 사람들을 외적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대가로 세금을 부과했는데, 자신의 통치 영역을 표시하고 추후 분쟁의 소지를 없애려면 정확한 지도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통치자들은 주변 세력의 동태를 살피고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인근 지역의 최신 정보를 담은 정확한 지도를 그려야 했습니다.바빌론 제국에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세계지도가 만들어진 배경입니다.

반면, 이집트 문명의 지리적 상상력은 나일강에 갇혀 빈약했습니다. 나일강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풍족하게 살았던 이집트 지도자들은 개척자 정신을 발휘해 새로운 지도를 제작하기보다는 신전이나 무덤을 짓는 게 우선이었습니다. 그 결과 나일강 문명은 창조성과 학문, 기술혁신 측면에서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뒤지게 되었습니다. 결핍된 환경이 문명의 발달을 촉진한 셈이니, ‘없는 게 오히려 메리트가 된 것이다. -<01 생존을 좌우하는 지도력’> 중에서

 

로마인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고상한 이론보다는 현실의 체험을 중시했다. 로마의 명문가 젊은이들은 20대에 군대에서 지휘관으로 복무하고 말단 행정직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공직을 수행하며 지도력을 검증받았다. 현장에 강한 인재 육성코스를 밟은 셈이다. 알렉산더 대왕이 확장한 세계와 로마제국 치하의 영토에서 수집된 지리 정보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세계지도로 집대성된다.

그러나 관료제가 비대해지며 개척자 정신을 잃어버린 로마제국은 쇠퇴했다. 이후 1,000년이 넘도록 유럽에서는 지리학과 세계지도 제작이 정체되었고, 서양이 인식할 수 있는 세계도 알렉산더 대왕이 도달했던 지점에서 멈췄다.

 

저자는 불리한 환경과 결핍을 극복한 나라와 기업, 개인의 공통점으로 지도력을 바탕으로 한 도전 정신을 꼽는다. 유럽의 변방 국가였던 이베리아 반도의 포르투갈과 스페인, 스페인의 식민통치를 받던 네덜란드 모두 지도와 지리 탐사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실천한 국가들이다.

스페인의 무적함대를 무찌르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기초를 세운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나 영국인의 세계 진출의 바탕이 된 제임스 쿡 모두 지도를 통해 자신과 국가의 운명을 바꾼 주인공들이다.

 

우리에게도 기회는 계속 있었다. 아시아 최대 패권국가인 중국에도 복속되지 않고 역사를 이어온 우리는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해외 지역 정보를 입수하기도 했고, 조선 초기에는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라는 세계지도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러나 조선의 유교 질서가 강화되면서 지도력을 잃게 된다. 고산자 김정호를 가진 우리나라였지만 소중화에만 집착하는 국가에겐 세계로 나가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프랑스 혁명 후 혜성처럼 등장했던 드라마틱한 인물 나폴레옹. 그는 지리가 운명이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전쟁에서 공간 전략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던 인물이다. 모든 경험과 지식, 감각이 통합되어 완성되는 찰나의 혜안, ‘7의 감각은 그의 탁월한 지도력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스스로 황제에 오른 그는 전투 현장을 멀리하면서 독선적 이론가로 변해가고 불행한 최후를 맞게 된다.

 

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얻는 것보다 내신성적과 수능 점수 올리는 것이 지상과제가 된 우리 아이들. 집과 학교, 학원을 쳇바퀴 도는 우리 아이들은 과연 지리적 상상력을 갖출 수 있을까? 결핍과 도전 정신이 사라지고, 풍요로움과 관료제의 안정이 파묻혔던 로마의 몰락을 지적하는 저자의 주장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지금 부의 지도가 급변하는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며 변화의 속도는 더 빨라졌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방향을 잘 설정하여 정확한 지도를 봐야 새로운 기회를 제대로 포착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 금융 문맹과 함께 지리 문맹을 탈피하면 부자가 될 확률도 높아집니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나만의 꿈의 지도를 그리고, 새로운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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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 소모적인 인간관계에서 해방되는 21일 프로젝트
마리옹 블리크 지음, 조민영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2021-50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마리옹 블리크 지음/한빛비즈)

소모적인 인간관계에서 해방되는 21일 프로젝트

세상일들이 모두 힘이 들지만, 그중에서 가장 힘든 일이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라고 한다. 인간관계가 우리의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이것을 가르쳐주는 학교는 없다. 그러다 보니 서투른 관계 맺기가 반복되고 운이 좋은 경우 원만한 관계가 유지되지만 그렇지 못하고 독이 되는 관계를 유지하며 고통당하는 경우도 주위에서 종종 목격된다.

 

독이 되는 관계는 대부분 활기가 없고 불안의 신호가 뒤따른다. 갈등, 위기, 말다툼이 증가하고 불편함이 수반된다. 함정에 빠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고,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워서 누가 옳고 그른지 제대로 분간하지 못한다. 명확한 진실이 희미해지고 점점 나 자신을 고립시킨다. 처음에는 그토록 눈부신 미래를 약속했던 관계가, 도대체 왜 이렇게 엉망이 되었는지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관계가 망가지는 과정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감지하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우리는 관계 맺는 법을 배운 적이 없다> 중에서

 

이 책에서는 21일 동안 내가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3주에 걸쳐 지금까지 관계를 맺을 때 반복해온 나쁜 습관들을 상세히 밝히고 제거한 다음, 새로운 존재 방식과 소통 방식으로 채워 넣는다.

단순한 심리학 이론이나 인간 관계론이 아닌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예시와 테스트, 유용한 방법들을 제공하는 책이다.

 

중요한 점은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방식에서 의식적이고 창조적인 방식으로 삶을 전환하는 것이다. 순간적이고 자동적인 반응이 아니라, ‘일시 중지버튼을 누르고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고 자신의 반응 방식을 바꾸는 것을 통해 새로운 관계 방식을 확립할 수 있다.

 

21일 동안의 관계 개선의 출발점에서 가져야 할 태도 세 가지

1 21일 동안, 관계를 맺을 때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객관적으로 관찰한다.

2 자신에게 너그럽게 대한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목소리에 잠시 침묵하라고 명령한다.

3 자주 무의식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는 두 가지 장애물이 있다.

책임을 거부하는 태도 / 문제를 무시하는 태도

 

우리를 보살펴주는 사람, 대부분은 엄마와 맺은 최초의 애착을 통해 우리는 생후 첫 달부터 안정감, 자신과 타인에 대한 믿음을 경험한다. 이 최초의 관계들은 이후에 형성하는 관계들에 영향을 미친다. 애착 유형이 형성되는 데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일반적으로는 한번 형성된 애착 관계가 유지되지만 바뀔 가능성도 20~25% 정도 있다. ‘안정형파트너는 상대방의 불안정한애착을 안정시킬 수 있고, 반대로 트라우마가 될 수 있는 일이 생기면 안정적인 애착이 불안정해지기도 한다.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된 안정형: 전체 인구의 50%

타인과의 관계가 스트레스인 회피형: 25%

사랑받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양가형: 20%

폭발했다가 매달렸다가 아슬아슬한 혼돈형: 5%

 

건강하고 자율적인 관계에는 안정감이라는 특징이 있으므로, 모델로 삼을 만하다.

엄마의 존재에서 만족을 얻지 못할 때, 아이는 고통을 받지 않으려고 회피라는 수단을 모색한다.

독립심이 부족한 양가형은 타인과 함께 혹은 타인을 위해 행동하길 좋아하지만, 상대방은 이런 행동 때문에 숨이 막힌다.

혼란스런 애착이라고도 하는 혼돈형은 버림받았다고 느끼고, 버림받을까 봐 두려워한다.

 

같거나 다른 애착 유형끼리 만나는 경우를 살펴보면,

융통성 있고 오래 유지되는 관계는 안정형 + 안정형이다.

변할 수 있고 안정적이며 오래 유지되는 관계는 안정형 + 회피형, 안정형 + 양가형이며, 안정형 + 혼돈형도 종종 포함된다.

원만하지 못하고 힘들지만 흔하기도 한 관계는 회피형 + 양가형이다.

 

우리는 감정적이란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감정적인 사람보다는 이성적인 사람을 우위에 두고 생각한다. 그러나 감정에는 믿을 수 없이 많은 정보가 담겨 있다. 화가 나고 속상한 경우 그 책임을 다른 사람이나 외부에 돌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들은 책임이 없다.

우리의 감정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에 대한 개인적인 반응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내 기분이 좋고 나쁜 것은 나에게 있으며, 내 감정 반응을 변화시킬 힘도 나에게 있다.

회피형은 감정을 지적으로 해석하고 차단한다. 양가형은 감정을 너무 강하게 느낀다. 안정형만이 현실에 적응하여 관계를 조절할 수 있다.

 

각자 중요시하는 역할이 다 다를 것이다. 어떤 역할을 활성화하느냐에 따라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 혈압이 오르고 특정 기질이 활성화될때 진정하는 법을 배워보자.

좋은 관계의 5가지 특징은 두 사람이 서로를 진정성 있게 대하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공감하고 존중하며, 갈등이 생겼을 때 관계를 우선시한다.

 

당신의 감각과 감정에 귀 기울이며 선을 긋고, 조종당하는 것을 피하라(이것은 마음의 기준으로 삼을 불변의 법칙이다).

머릿속이 뿌예지고, 죄책감이나 의무감, 공포가 밀려오지 않는지 잘 살펴라.

시간을 갖고 천천히 결정을 내려라. 무엇을 원하는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는 사실대로 말하라. 누구도 당신을 압박할 수 없다.

 

애착 유형별 관계 개선법

양가형: 건전한 분노를 다시 느껴보라. 당신의 몸을 느껴라. 자신에게 집중하라.

회피형: 육체적 감각과 감정에 마음을 열어라. 합리화는 관두고, 당신이 버림받았던 그 이야기를 과감하게 들여다보라.

혼돈형: 몸에 집중하라. 감정을 진정시키는 법을 배워라. 중독에서 벗어나라. 치료의 도움을 받으면 당신 안에 공존하지만, 가끔 마음속에서 갈등을 빚는 모든 것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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