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다식한 경제학자의 프랑스 탐방기 - 아들이 묻고 경제학자 아빠가 답하는 아주 특별한 수업
홍춘욱 지음 / 에이지21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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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6 <잡학다식한 경제학자의 프랑스 탐방기(홍춘욱 지음/에이지이십일)>

아들이 묻고 경제학자 아빠가 답하는 아주 특별한 수업

 

저자는 학부에서 역사를 전공한 실력 좋은 현직 이코노미스트이다.

중학교 2학년짜리 아들과의 유럽여행을 다녀와서 쓴 책이다.

일단 부럽다.

아들과의 여행이 그렇고, 프랑스에 대한 해박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이 부럽다.

그러나 희망이 없지 않은 것은 나도 같이 여행을 갈 아들이 있고, 이 책의 내용을 저자가 미리 알고 있던 것이 아니라 여행에서의 아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귀국 후 공부해서 쓴 책이라는 것.

그러니 나도 아들에게 여행 가자고 졸라대고, 유럽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면 된다.

이 책의 최고의 수훈은 그러니 바로 홍춘욱 박사가 아닌 중학생 아들이었다.

최고의 공부는 바로 질문에 있다.

    

파리가 개선문을 중심으로 한 방사형 도시가 된 이유?

파리의 집값이 왜 그리 비싼 것인지?

누구나 아는 베르사유 궁전의 화려함의 이유는?

베르사유 궁전에는 왜 그리 전쟁 그림이 많은지?

도시마다 아름다운 성당이 지어진 이유는?

인상파 화가의 그림이 사랑받는 이유는?

프로방스 지방의 도시는 왜 산속에 있는지?

프랑스에 맛있는 식당이 왜 몰려 있는지?

파리의 쇼윈도를 닦는 사람들은 왜 모두 유색인종인지?

    

여행하면 새로운 풍광에 감탄하고 사진 찍기는 바쁘지만, 그 유래와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려는 노력은 흔하지 않다.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검색하면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이지만, 스스로 질문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2017년 여름 남유럽을 여행하였다. 그 코스 중의 일부가 이 책에 소개된다.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읽는 동안 즐거웠다.

 

아들아~ 아빠랑 여행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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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이퀘이션 - 미라클 모닝 그 후, 지속 가능한 기적의 공식
할 엘로드 지음, 김잔디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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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5 <미라클 이퀘이션(할 엘로드 지음/한빛비즈)>

미라클 모닝 그 후, 지속 가능한 기적의 공식

작년 봄에 읽었던 미라클 모닝의 후속작

https://blog.naver.com/jaytee0514/221526052328

이번 책에도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켰던 기적의 공식을 소개한다.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사고로 죽음을 경험하고 혈액암(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야기.

Life S. A. V. E. R. S

침묵 Silence

확신의 말 Affirmation

직관의 시각화 Visualization

아침 운동 Exercise

독서 Reading

기록하기 Scribing

   

 

저자는 자신의 인생이 바닥을 치고 어떻게 최고의 자리에 올랐는지 자랑하려고 책을 쓰지 않았다. 우리가 모두 <기적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이야기한다.

이전에 읽었던 많은 자기계발 서적들이 성공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많은 이야기를 과학적이라는 명분으로 여러 단계에 걸쳐 이야기했다.

저명한 학자들의 실험과 논문을 근거로 하였고, 성공한 CEO들의 사례로 우리에게 자신들의 성공을 흠모하고 따라하라고!

그러나 할 엘로드는 간결하게 이야기한다.

단 두 가지의 결심만으로 우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

확고한 신념 + 남다른 노력 = 기적

 

저자 본인과 자신의 멘티들을 통해 증명해낸 공식이다.

기적의 공식이 반복해서 성공하면서 요행이나 운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공식은 효과가 증명됐고 반복해서 적용 가능하며, 제대로 이해하고 실행하면 누구든 곧 자신의 잠재력을 한껏 발휘해서 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결과를 창조할 수 있다.

 

3인간에게 내재한 네 가지 갈등을 극복하라

인간에게는 위대한 길을 가려는 길목에서 끊임없이 우리를 방해하는, 머릿속에 확고하게 굳어진 성향이 존재한다.

* 기회에 대한 비합리적 공포 vs 현재 상태 유지: 당신은 기회가 두려운가?

* 그릇된 특권 vs 진정한 특권: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가?

* 잠재 이형증 vs 잠재력 실현: 자신의 진정한 잠재력이 보이지 않는가?

* 세상이 정의하는 나 vs 내가 정의하는 나: 다른 사람이 자신을 제한하도록 내버려 두는가?

 

당신이 진정한 특권을 향해 도약했고 원하는 대로 무엇이든 이룰 자격이 있다고 믿으며 기꺼이 노력한다면, 스스로 한계를 지우는 대신 무한한 능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자기 삶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힘과 의욕을 쌓을 수 있다. 이런 행위를 반복할수록 모든 게 더 진실해지며 결국 신념도 확고해진다.

 

4장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 자신을 가로막는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나는 감정적인 고통의 원인은 단 하나밖에 없으며,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바로 저항이다.

당신이 통제할 수 없는 일을 모두 받아들이고 감정적으로 강인해지는 세 가지 기술

1 5분의 법칙: 타이머를 설정하고 5분간 자유롭게 감정을 느껴본다. 타이머가 울리면 아주 강력한 주문을 말하면서 상황을 수용한다.

2 ‘바꿀 수 없다라는 만트라: 이미 벌어진 일은 되돌릴 수 없으며-5분 전이든 5개월 전이든, 50년 전이든-바뀌길 기대해봤자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떠올려야 한다.

3 아직 펼쳐지지 않은 삶을 받아들이기: 이제 모든 감정적인 고통은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며 선택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므로, 바꿀 수 없는 것에 절대로 저항하지 않겠다고 의식적으로 결심하여 미래의 감정적인 고통을 예방할 수 있다.

 

5장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당신의 목표는 목표가 아니다.

목표를 세우는 목적은 목표 달성 자체가 아니다. 진짜 목적은 구체적인 목표의 달성 여부와는 상관없이 앞으로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발전하는 데 있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의 자질과 특성을 발전시키는 것, 그 과정에서 어떤 사람이 되느냐가 중요하다.

자신의 모든 힘을 마지막 순간까지 쏟아부으면서-결과와 상관없이-어떤 사람이 되는지가 중요하다. -p135

 

6장 나만의 사명 찾기 최우선 순위를 명확하게 정의해야 한다.

많은 목표에 똑같은 우선순위를 두면, 가장 중요한 목표를 이룰 가능성은 작아진다.

최우선 순위(단 하나)를 명확하게 해두지 않으면 인간의 본성에 따라 가장 저항이 적은 길을 따라가게 된다.

또한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활동을 하면서 계속 바쁘기만 한다.

우리는 무의미한 활동에 무한한 가능성을 빼앗겨버린다.

 

7장 첫 번째 결심: 확고한 신념 끝까지 믿음을 잃으면 안 된다.

어떤 역경이라도 극복하고, 가시적이고 측정 가능한 기적을 일으키는 능력에 대한 신념

 

나는 한다(사명 삽입)는 확고한 신념을 지킬 것이며, 다른 선택은 고려하지 않고 무슨 일이 있어도 그것을 이룰 때까지 남다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기적의 만트라

 

8장 두 번째 결심: 남다른 노력 - 기적의 공식을 발견하다.

*이상적인 결과와 가까워질 수 있는 행위

*안전지대에서 당신을 끌어낼 확률이 가장 높은 행위

*오랫동안 꾸준하게 기울이는 노력(그 과정에서 얻는 결과와 상관없이)

 

9장 끊임없는 기적 남다른 결과를 끝없이 반복하여 달성하는 법

1단계 기적의 만트라를 시작한다.

2단계 사명에 담긴 깊은 의미를 표현한다.

3단계 남다른 노력을 확실히 기울이고 프로세스에 전념하여 (결과에 감정적으로 집착하지 않고) 필연적으로 사명을 달성할 환경을 조성한다.

4단계 진정한 특권을 설정한다.

5단계 하루도 빠짐없이 기적의 공식 확신의 말을 암송한다.

 

1030일간 기적의 공식 도전 계획

1단계: 첫 사명을 결정한다.

2단계: 프로세스를 미리 결정한다.

3단계: 하루도 빠짐없이 기적의 공식 확언을 암송하는 시간을 정한다.

4단계: 프로세스를 수행할 일정을 정하고 책임을 진다.

5단계: 프로세스와 진척 상황을 매일 평가한다.

6단계: 사명을 마무리하면서 과정과 결과를 평가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모두 <기적의 전문가>가 되기를 원하는 저자의 친절한 단계별 꿀팁!

이제 스타트 버튼만 누르면 우리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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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린트 - 변화의 시대, 최고의 전력질주 학습법!
이재훈 지음 / 비엠케이(BMK)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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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4 <스프린트(이재훈 지음/비엠케이)> #자기계발

변화의 시대, 최고의 전력 질주 학습법!

2016년 가을 <4차 산업혁명>이란 화두가 등장한 이래 세계적인 변화의 속도는 급격히 빨라졌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전의 사회 변동 정도로 폄하하던 사람들도 있었다.

단순히 IT산업의 발달 정도로 여겼던 사람들에게 FAANG(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BAT((Baidu, Alibaba, Tencent)는 실적으로 자신들의 역량을 시장에 과시하고 있다.

이제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우리는 제대로 된 학습으로 준비와 대응을 해야만 한다.

 

스마트 팩토리, 인간과 로봇의 협업, 기계 학습은 업의 개념, 일의 패러다임을 전복시켰다. 인류는 디지털 기술과 모바일로 네트워크에 실시간 연결되어 일상의 활동에서 무한한 데이터를 생성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으로 발발한 초연결, 초지능, 융복합은 디지털 파괴(digital disruption)를 현실화하고 빅뱅 파괴자들을 만들었다. -p40

  

  

새로운 시대는 열렸고 우리에겐 하나의 선택만이 남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주인이 될 것인가? 노예로 남을 것인가?

성장형 전략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이루어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적극적으로 동감한다.

나의 블로그 이름 역시 <함께성장>이다.

초연결 시대에 협업과 집단 지성을 바탕으로 도전과 창의로 무장해서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

 

ICT 전문가로서 기술 경영 전략 컨설팅을 하는 저자는 현장에서 필수적인 초연결 시대의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다.

변화: 메가 트렌드 / 공부: 학습, 공부 / 생각: 마인드셋 / 계획: 빅 픽처 / 논리: 마인드셋 프레임워크 / 전략: 전략 수립 프레임워크 / 성장: 성장형 전략 플랫폼

 

마인드는 긍정적 사고방식과 부정적 사고방식이 공존하며 긍정적 사고방식은 성장형 마인드셋(Growth Mindset)으로 불리고 부정적 사고방식은 고착형 마인드셋(Fixed Mindset)으로 정의된다. 성장형 마인드셋은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 맹목적 피그말리온 효과를 배척하며 성취 욕구를 강화하고 동기를 자극하기 때문에 몰입과 열정으로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위험을 감수하며 기꺼이 실패를 수용한다. -p189

빅 픽처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 설정의 기법들이 소개된다. 이전에 다른 책에 봤던 내용이라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었다.

SMART기법이나 EXACT(Exciting, Assessable, Challenging, Time-framed), HARD Goal(Heartfelt, Animated, Required, Difficult) 방법론 등등.

소개된 방법 중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자주 설명하는 BHAG도 있었다.

Big, Hairy, Audacious Goal은 머리털이 곤두설 정도로 두렵지만 과감한 목표, 가장 야심찬 목표를 수행하는 것이다.

 

생존을 위한 전략 마인드로 전략적 민첩성을 갖추어야 한다.

하이퍼 코피티션, 오픈 소스와 오픈 플랫폼, 오픈 커뮤니티, 70:20:10의 법칙을 활용하여 가용 자원의 풀을 확장하고 선택의 폭을 넓혀야 한다. 안전한 투자는 없다. 위험과 실패의 가능성을 낮추고 다양성으로 성공의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개인도 핵심 역량 강화에 70%의 자원을 투입하고 핵심 역량 확장에 20%를 투자하며 창의적, 창발적 아이디어와 영감 창출을 위해 10%의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 -p287

 

저자는 행동경제학과 심리학 그리고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기업과 CEO에 관한 논문과 서적의 내용을 각 챕터에서 소개한다. 요약이 길지 않고 간결하게 소개된다.

이 책에는 내가 2017년부터 읽은 100권의 자기계발 서적 대부분이 소개된다. 저자의 독서력을 가늠할 만하다. 소개된 책의 요약된 내용만 살펴봐도 책값을 뽑을 만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 (, Hyper)의 시대,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전략적 민첩성과 전략적 감수성, 학습 민첩성으로 변화의 흐름을 읽고 맥락을 파악하여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창출하는 개인, 조직, 기업이 현재와 미래를 선도한다.

이들의 공통점은 변화 감지, 학습력, 기업가 정신과 마인드셋, 빅 픽처 수립과 마인드셋 프레임워크, 전략 수립 프레임워크, 초연결, 성장과 확장으로 구성되는 성장형 전략 플랫폼(Growth Strategy Platform)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성장형 전략 플랫폼은 자신과 공동체, 조직, 사회에 영감을 주는 개인과 조직의 지속 성장 전략으로 견고하고 유연한 플랫폼이다. -<맺음말> 중에서

 

초지능과 융합의 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상은 융복합 지식과 기술을 소유하며 분업과 협업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호모 컨버전스이다. 핵심은 초연결(Hyper connectivity)과 융합(Convergence),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다.

학습하고 성장하는 자신으로 변화하고 하는 사람에게는 종합 백과사전과 같은 역할을 하는 책이다. 이제 시작하는 분이나 고수의 수준을 갖춘 분이나 모두에게 유익한 책.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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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불꽃의 불꽃 튀는 성인식 - 성(性) 상식 없는 새끼들 때문에 열 뻗쳐서 쓴
김불꽃 지음 / 한빛비즈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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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3 <김불꽃의 불꽃튀는 성인식(김불꽃 지음/한빛비즈)>

성 개념 제대로 탑재해주는 21세기형 성교육 지침서

50대에게 성교육의 기억은 거의 없다.

그저 생물 시간 생식단원에 얼핏 배운 내용과 생식기의 그림을 보고 쑥스러워하던 기억 정도.

미국판 선데이 서울을 구해 돌려보면서 나름 자기 주도적 성교육을 했던 시절이었다.

요즘은 어떤가?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봐도 그렇게 많이 바뀐 것 같지는 않다.

자녀들이 커가면서 나도 모르는 성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나? 그러다 어영부영 지나가게 되는 자녀에 대한 성교육. 학교에서는 가정으로, 가정에서는 학교로 서로 미루기하는 것은 아닌지.

 

그러다가 만난 오늘의 책 김불꽃의 불꽃튀는 성인식

뭔가 나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것 같은 인상을 팍팍 준다.

성교육에 대한 생물학적 접근이 아닌 현장교육학적(?) 접근이 너무 맘에 든다.

욕설이 팍팍 등장해서 깜짝깜짝 놀라기는 하지만 10대 청소년들이 느끼기에는 편하지 않을까?

  

  

피할 수 없으면 즐기지 마라

질외사정, 생리 중 성관계 따위가 피임법이라고 처 믿고 있는 녀석들도 있는데, 그러고도 네 가 사람이냐?

어디서 개소리를 형이상학적으로 주워 처 듣고 와서는 기하학적으로 처 내뱉어버리는 새끼들은 오체분시를 면치 못할 것이야. -p86 <피임> 중에서

 

자 지금부터 딱 세 가지만 기억해라.

위생, 안전, 피임.

10대 청소년들의 성병이 급증하고 있다.

가급적 서로의 집이나 안전한 장소에서 성관계를 할 수 있도록.

너희들의 건강한 성생활을 응원한다. -p110 <성관계> 중에서

 

각 장의 주제에 대한 느낌이 확 들어오는 개념 설명 이후 <나는 부모다>, <나는 성인이다>, <청소년 편>, <아동 편>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친절함과 효율성!!

산부인과 전문의의 감수를 받은 전문성까지!!

 

남녀 둘 중 어느 하나만의 책임이 아니다.

100세 인생을 사는 자들이 앞으로 100세 인생을 살 한 생명체를 품고 함께 기르는 것이다.

이렇듯 임신이란, 마냥 아름답고 신성하기만 한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냥 위협적이고 무섭기만 한 일도 아니다. -p120 <임신> 중에서

 

PART 1 이차 성징 편, PART 2 성관계 편도 유익했지만,

PART 3 성범죄 편은 부모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 가득했다.

 

상대방이 니 언행으로 인해 성적 수치심을 느낄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눈과 아가리를 앙 다물어라.

그리고 상대방이 니 언행으로 인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삐빅- 성휘롱입니다.” -p163 <성희롱> 중에서

 

사랑이라는 이유로 모든 행위가 정당화되지 않는다.

스토킹을 짝사랑과 착각하지 마라.

스토킹은 범죄다.

지속적이고 끈질긴 연락부터 시작해서 도청, 도촬, 무단 가택침입, 기타 등등.

저 따위 것들에 열과 성을 다할 시간과 용기가 있으면 정상적인 사고로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정상적으로 다가가라. 이 미친 XX들아. -p223 <스토킹 & 데이트 폭력> 중에서

 

이 책으로 자녀에 대한 성교육의 고민은 해결!!

자녀들에게 추천해줄 좋은 책을 만났다!!

땡큐~ 김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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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VS중 무역대전쟁 - 세계 패권 쟁탈을 향한
주윈펑.어우이페이 지음, 차혜정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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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 <VS중 무역대전쟁(주윈펑, 어우이페이 지음/21세기북스)> #세계경제

세계 패권 쟁탈을 위한 두 나라의 불가피한 무역분쟁

 

제목은 미국과 중국과의 전쟁이지만 등장 국가는 두 나라만이 아니다.

특히 세계 10대 교역국인 우리나라는 두 나라의 마찰이 경제 분야의 결정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일본과의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매우 반갑지 않은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2020115일 워싱턴에서 1단계 무역 합의서에 서명한 상태이다.

20187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첫 관세 폭탄으로 무역전쟁의 포문을 연 지 18개월 만에 공식 휴전에 들어간 것이다.

그러나 핵심 쟁점들은 미뤄둔 상태이고 분쟁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어 양국 간 줄다리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21세기 최대의 회색 코뿔소인 미중 무역전쟁은 단지 트럼프의 도발로 시작된 것은 아니다. 트럼프 이전의 오바마 정부에서도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경계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21세기의 시작에 도래했던 낙관적인 전망을 무너뜨리고 있는 미국과 중국과의 마찰은 단지 경제 분야의 분쟁이 아닌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다.

미국의 이익을 우선하는데 국제무역 협정의 효과가 다했음을 알게 된 미국의 유권자들은 2016년에 미국 우선주의를 주창하는 트럼프를 선택했다. 자유무역을 확장시키는 정책이 아닌 반세계화라는 노선을 선택한 것이다.

  

중국은 미국에게 가장 광범위하고 가장 복잡한 정보보호 분야에서 장기적인 위협이다.

중국의 굴기에 공포를 느끼고, 이에 따라 더 많은 방위비를 요구하는 것이 미국의 당파를 초월한 공동의 요구이다. -p79

 

그러나 저자는 미국의 이러한 경계와 반응이 과장된 측면이 강하다고 지적한다.

미국은 언제나 외부의 적을 찾아왔다는 역사적 증거를 제시한다.

중국의 1인당 GDP7,329달러(2017년 기준)에 불과한 개발도상국으로 결코 선진국이 아니다.

중국이 세계 1위를 차지하는 항목들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이는 중국의 시장규모에 기댄 측면이 강하다.

중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비자 브랜드가 부족하다. 그리고 기존 선진국 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을 여전히 독점하고 있다.(주요 하이테크 산업, 화학공업, 자동차, 항공우주, 전자상거래, 소셜미디어)

 

전 세계 미들테크와 하이테크 시장은 절대다수가 미국(1), 일본(2), 그리고 기타 유럽 국가가 차지하고 있다. 이런 시장 점유율이 짧은 기간에 형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단기간에 변하기도 어렵다. -p101

 

이 책은 미중 무역전쟁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PART 3에서는 산업혁명을 전후하여 등장한 패권 국가들을 소개하고 세계를 지배하게 된 배경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제사, 다이제스트 경제사라고 할 수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장하준 교수의 사다리 걷어차기를 통해서 서구 국가들이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과정을 설명해준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경제에 관한 상식(예를 들면 선진국들은 자유무역만을 해왔다는)도 바로 잡을 수 있다.

 

PART 4에서는 전쟁 전후 일본의 산업정책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현재의 일본 경제체제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미국과 일본의 무역마찰과 그 해결방법이었던 1985플라자 합의의 내용과 그 영향을 설명한다.

 

PART 5에서는 미중 무역전쟁이 중국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미중간 무역마찰이 중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미국보다 크다. 그러나 미국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충격도 크다.

중국의 소비 하락, 투자 감소, 금융 리스크 발생, 미국과의 전면 대치 등의 부정적인 경제 현상이 예측된다.

 

중국의 대미 수출금액이 100달러 하락할 때마다 영향을 받는 경제 주체

한국 2.1달러

미국 2.0달러

일본 1.7달러

대만 1.7달러

독일 0.8달러

 

미국이 중국의 수입 상품에 대해 제재를 가할 때, 이는 중국에만 피해를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중국에서 생산하는데 사용된 세계 각국 공급업체의 제품에도 피해를 준다. 여기에는 미국도 포함된다.

글로벌 공급 체인에 있는 모든 국가는 서로 맞물려있기 때문에, 무역전쟁이 발생하면 승자가 없으며, 패자만 존재한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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