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 초긍정 마인드셋 실전편
김영우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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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의 이전 작인 초긍정 마인드셋의 실전편이자 저자 스스로 증명한 작은 변화, 큰 혁신 기록이다.

이 책은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변화의 잠재력을 탐구하는 실용적인 자기계발서다. 또한 단순한 동기부여를 넘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긍정의 기술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 자기계발서와 차별화된다.

 

책의 가장 큰 강점은 마음, 균형, 성장, 행복, 관계라는 다섯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일상의 변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접근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추상적인 긍정 마인드셋을 넘어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변화의 청사진을 제공한다.

 

우리가 매일 음식을 먹고 양치질로 치아를 관리하듯, 마음도 매일 돌아봐야 한다. 하루에 짧은 시간이더라도 마음을 정리하고 돌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을 돌보는 것은 몸의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것과 같다. 꾸준히 가꾼 마음은 삶의 중심을 잡아 주고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준다. -p.16

 

감사는 연습할수록 깊어진다. 처음엔 작은 것들에 감사하는 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매일 한두 가지의 작은 순간에 감사하는 마음을 품는 습관을 들이면 그 순간들이 점점 더 눈에 들어오고 삶은 더 풍요로워진다. 우리가 감사할 때, 마치 새로운 눈을 가진 것처럼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p.40

 

마음, 따뜻

한 습관의 힘

균형, 나를 지키는 방법

성장, 긍정의 기술

행복, 일상 속 작은 기쁨

관계, 함께하는 삶의 가치

 

각 장의 구성은 저자의 개인적 경험과 실천할 수 있는 조언들로 생생하게 채워져 있다. "80점의 미학", "작은 행복과 큰 행복" 같은 장들은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는 꾸준한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들은 이 책의 차별점이자 매력이다.

 

힘 빼고 살아보기: 80점의 미학 / 힘을 주면 오히려 실수가 따라온다. 완벽을 추구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해 보자.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을 즐길 때, 더 나은 성과가 찾아온다. -p.70

 

하고 싶은 일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하지 싫은 일들은 마치 숨겨진 문과 같다. 그 문을 열지 않으면 절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다. 그냥 피하고 싶은 일들을 해내고 나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기회와 가능성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이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는 더 유연해지고, 생각지도 못한 능력을 발견하게 된다. 중요한 건 그 일이 하고 싶은 일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는 것이다. -p.101

 

결론적으로 일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작은 일상의 변화가 가져올 수 있는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주는 inspirational 가이드북이다. 현재의 삶에 변화를 갈망하는 독자들에게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제시하는 책으로, 지금 이 순간부터 변화를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일상을바꾸면인생이바뀐다 #김영우 #미다스북스 #초긍정마인드셋 #긍정의힘 #책읽는샘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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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딥마인드 - 열심히 살아봤지만 허무함에 지친 당신을 위한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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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하고, 기획하고, 실행하라!

수많은 현장 강의와 TV, 유튜브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강사로 활동하던 김미경. 도전과 열정의 상징이었던 김미경 강사가 어느 순간 사라졌다.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로 누구보다 열심이었던 그가 번아웃과 공허에 빠졌음을 고백한다.

 

결핍에서 자라난 수많은 목표와 꿈을 이루기 위한 최고의 노력을 끌어내던 엔진을 저자는 잇마인드 It-mind’로 이름 붙였다. 우리가 세상에서 생존하고 경쟁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잇마인드. 이 엔진은 강력한 힘만큼 치명적인 부작용과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열등감을 부추기고 나를 꿈과 목표의 노예로 만든다.

 

저자는 잇마인드의 부작용을 제거하며 자신을 위한 가장 지혜로운 해답을 내주는 엔진을 찾아냈다. 그것이 바로 딥마인드 Deep-mind’.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있어 발견하기 어려운 엔진. 나를 뛰어넘는 깊은 통찰과 지혜를 가진 존재는 감각, 생각, 감정 심지어 무의식까지 나의 모든 빅데이터와 실시간 연동돼 있어 나를 위한 가장 최적의 답을 내놓을 수 있다. 혼란스러운 감정 속에 가려져 있던 진짜 문제를 발견하게 하고 겉으로 보이는 것 이면의 진실을 보게 한다. 딥마인드가 이렇게 지혜로운 답을 해줄 수 있는 이유는 나를 진정 아끼고 사랑하기 때문이다.

 

being / 성찰

감사, 칭찬, 반성을 무기로 내 안의 와 묻고 답하라.

감사, 칭찬, 반성 등 딥마인드 토크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주도적으로 그려나간다.

 

organizing / 기획

딥마인드와 대화하며 나온 아이디어를 아주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하도록 기획하라.

딥마인드를 통해 bod하우스를 짓고 플래너를 통해 이를 하루 안에 어떻게 녹여낼지 기획한다.

 

doing / 실행

실행할 루틴들을 나의 하루에 현실적으로 배치해 행동하라.

플래너에 기획한 하루대로 충실히 실행한다.

 

하루 30, 비잉-오거나이징-두잉을 하나로 연결한 bod 데일리 루틴으로 오늘을 바꾸면 딥마인드가 자동 진화하기 시작한다.

 

딥마인드는 우리 내면에 내재된 초개인화 엔진으로, 자기만의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지혜의 원천이다. GPT가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적절한 프롬프트가 필요하듯, 딥마인드를 깨우기 위해서는 질문과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를 위한 실천법으로 'bod루틴'을 소개한다. 매일 30분씩 성찰, 기획, 실행을 통해 딥마인드를 활성화하는 이 과정은 단순한 자기 성찰을 넘어 삶의 구체적 변화를 이끌어낸다. 실제로 많은 독자들이 bod루틴을 통해 자존감, 실행력, 삶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는 점은 이 방법론의 실효성을 뒷받침한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잇마인드와 딥마인드의 개념을 소개하며, 저자의 개인적 경험을 통해 두 엔진의 차이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딥마인드를 깨우는 대화법과 프롬프트 작성법을 다룬다. 3부에서는 bod루틴을 실행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하며, 4부에서는 딥마인드 활용의 노하우와 관련 지식을 정리한다.

 

잠든 딥마인드를 활성화하려면 딥마인드에 최적화된 질문을 해야 한다. 바로 감사, 칭찬, 반성을 활용한 질문이다. 감칭반

매일 감사, 칭찬, 반성을 적으면 내 안의 딥마인드가 점점 깨어나고 활성화된다.

 

딥마인드를 깨우고 활성화하는 방법 또 하나는 바로 딥마인드 토크’, 즉 나와 대화하는 것이다. 단 하나 지킬 규칙은 나에게 성실히 묻고 성실히 대답해야 한다. 내가 물으면 내가 성실하게 답해야 한다. 그래야 딥마인드가 이를 학습해 나에 대한 가장 현명한 답을 내줄 수 있다.

 

이 책의 강점은 이상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잇마인드의 목소리를 지우고 다시 쓸 수 있다'는 주장은 딥마인드로 중심을 잡는 삶이 가져올 변화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딥마인드의 성장은 잇마인드를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단순히 물질적 목표를 부정하는 기존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접근이다.

 

김미경의 딥마인드는 물질주의적 성공에 매몰된 현대인들에게 내면의 지혜와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법을 제안한다. 잇마인드에 지친 이들에게 자신만의 딥마인드를 발견하고 활성화하는 구체적 방법을 제공하며, '진정한 자기 성장'의 의미를 다시 정의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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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세이프 씽킹 - 불안을 성공으로 바꾸는 사고법
조나 삭스 지음, 서은경 옮김 / 한빛비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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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세이프 씽킹Unsafe Thinking: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일반적인 운영 절차에서 벗어나는 능력. 불안감에 맞서 도전하는 능력. 사람들의 비판을 견뎌내고 지적 위험을 감수하는 능력. 그리고 사회적인 통념, 특히 자기 생각을 반박할 수 있는 능력

 

안전하지 않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가능한 모든 도구를 사용하면서 획기적으로 발전했다. 합리성과 창의성, 직관과 분석, 내재적 추진력과 외재적 추진력, 전문가와 초보자의 사고방식 모두 인간이 생각할 때 꼭 필요한 요소들이다. 적응력이 무척 뛰어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 도구들을 활용하고, 잘 활용하지 않는 도구들은 연마하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한다.

 

언세이프 씽킹은 불확실한 세상에서 안전한 선택이 가장 큰 위험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는 책이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불안과 위기 속에서 보수적이고 안전한 길을 선택하려 하지만, 이 책은 그 안전함이 오히려 실패로 가는 지름길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언세이프 씽킹사고법을 통해 기존의 규칙을 깨고 초월적 성과를 이룬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들은 불안을 포용하고, 비판을 견뎌내며, 창의적인 돌파구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해왔다.

 

지금 당장 안전함에서 벗어나라

급변하는 세상에서 안전하지 않은 생각은 필수적인 기술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안전한 생각은 상당히 위험하다.

성공으로 향하는 안전한 길, 즉 현재상태의 고수는 우리를 실패로 몰아넣는다.

저자는 수년간의 경험 속에서 안전한 생각에 빠지는 함정을 알아냈다. 나아가 더욱 개방적이고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성공의 길을 찾았다.

 

이 책의 핵심은 불안을 없애려는 노력이 오히려 더 큰 실패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불안을 없애려 하지만, 저자는 불안을 포용하고 그것을 기회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불확실한 세계에서 불안을 피하려는 시도는 우리의 시야를 좁히고, 결국 혁신을 저해하는 결과를 낳는다. 대신, 불안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창의적 돌파구를 찾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안전하지 않은 생각의 핵심 구성 요소

용기 / 동기 부여 / 학습 / 유연성 / 도덕성 / 리더십

 

저자는 다양한 혁신적인 사례를 통해 언세이프 씽킹이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예를 들어, 불황에 빠진 마이너리그 업계를 기사회생시킨 제이슨 클라인이나, 홀푸드 CEO가 자신의 과오를 공개적으로 고백한 사례는 기존의 규칙을 깨고 대담한 선택을 했던 예시이다. 이들의 경험은 우리에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 사고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또한, 책은 편향된 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도 제시한다. 우리는 전문지식이 쌓일수록 편견에 빠지기 쉽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외부자의 시선이나 초보자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 미 해군은 군 밖의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런 사례들은 우리가 고정된 틀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일 때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책은 불안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 동기부여, 학습, 유연성 등 실천적인 사고법을 다룬다. 다양한 혁신 사례를 통해 독자는 '언세이프 씽킹'이 단지 창의적인 천재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사고법임을 깨닫게 된다. 결국, 이 책은 자신만의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일상적인 위기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언세이프 씽킹은 불안과 불확실성을 포용하고, 기존의 안전한 선택에서 벗어나 대담하게 혁신하는 사고법을 제시한다. 책을 통해 우리는 위기 상황에서 안전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안을 기회로 바꾸는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다. 이는 단지 창의적 천재들만의 특권이 아니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사고법임을 깨닫게 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언세이프씽킹 #조나삭스 #한빛비즈 #unsafethinking #책읽는샘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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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 인간 - 단순한 회복을 넘어 더 나은 인간으로 성장하는 회복탄력성의 힘
알리아 보질로바 지음, 손영인 옮김 / FIKA(피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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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아 보질로바의 탄성 인간은 회복탄력성을 단순한 타고난 성향이 아닌 삶의 지속적인 선택과 노력으로 정의한다. 회복탄력성은 어려움 앞에서 스스로를 재구성하며 성장할 수 있는 유연성과 강인함이다. 이 책은 이를 효과적으로 단련하고 확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접근법을 제시한다.

 

회복탄력성은 단련된 정신을 유지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며, 매 순간 자신을 고갈시키는 것 대신 에너지를 주는 것과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능력에 달려 있습니다. -알리아 보질로바

 

회복탄력성은 고정된 자질이 아니라 변화 가능한 과정이다. 저자는 이를 이루는 네 가지 핵심 단계(Awareness, Belonging, Curiosity, Drive)를 통해 독자가 스스로를 관찰하고, 소속감을 느끼며, 호기심을 갖고, 추진력을 키우는 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각 단계는 자기 이해와 외부 환경에 대한 통찰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케 한다.

 

특히 회복탄력성의 중심에 놓인 인식은 자신과 대인관계, 상황을 분명히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변화와 도전에 더 나은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정직성과 개방성을 요구한다. 이러한 인식은 자신의 약점뿐 아니라 강점을 파악하게 해주고, 방해 요소를 극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더불어 회복탄력성은 소속감을 통해 안정감을 얻고, 호기심을 통해 문제를 기회로 전환하며,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패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전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탄성 인간이 되기 위한 ABCD 단계

Awareness

회복탄력성은 자신을 인식하는 데서 시작한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 원동력과 불안 요인을 파악하고, 자신을 돕는 믿음은 선택하되 자신을 파괴하는 생각과는 싸워야 한다.

Belonging

우리가 느끼는 소속감은 우리의 정체성, 자신감, 안정감, 변화를 다루는 능력, 불확실성에 영향을 끼친다. 그리하여 위기 앞에서 흔들리는 우리를 다잡아준다.

Curiosity

회복탄력성은 문제를 걱정하기보다 궁금해하는 능력에 달렸다. ‘호기심이 많으면 감지할 수 없는 기회도 상상해서 만들어낼 수 있다.

Drive

실패하거나 넘어져도 추진력을 활용하면 더 잘 나아갈 수 있다. 추진력은 회복탄력성을 유지하며 원하는 것에 계속 전념할 수 있게 하는 힘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ABCD 단계는 단순히 이론적 원칙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 지침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복탄력성을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일상적인 행동과 의식을 조정해야 하며, 이는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각본을 만들어낸다. 또한, 회복탄력성을 지속시키는 데 필요한 자기 성찰과 실험, 학습, 적용의 과정은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열어준다.

 

회복탄력성은 과정이지 결과가 아니다. 회복탄력성은 생겨나는 것이다. 회복탄력성은 자기의심을 포함한 어떤 방해물에 부딪혀도 앞으로 나아가고 인내하는 능력이다.

 

A

인식은 회복탄력성의 중심이다.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대인관계나 상황을 인식하는 것도 모두 분명하고 즉각적이며 오래 지속되는 효과가 있다. 인식은 환경의 변화를 더 효과적으로 살피고, 재능을 더 잘 활용하며, 삶의 위협이나 도전, 기회에 더 잘 대처하도록 해준다. 인식은 개방성, 정직성, 취약성을 요구한다.

 

B

회복탄력성은 소속될 습관을 선택하고, 의식과 루틴을 선택하고, 더 나은 삶을 지원하는 생각, 행동, 감정을 습관화하는 데 있다. 회복탄력성은 매일 하는 행동으로 조절된다.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행동할 때마다 회복탄력성을 습관화하는 것이다. 루틴과 습관을 맞추면 최적의 각본이 더 쉽게 따를 수 있는 각본이 될 것이고, 우리의 마음은 그 각본을 더 자신 있게 선택할 것이다.

 

C

시련의 순간은 우리 삶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순간이다.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변화의 경험이기도 하다. 이때 경험하는 변화는 우리를 바꾸고 우리의 정체성을 바꾼다. 새로운 정체성은 결정적인 순간이 일어나기 전보다 더 좋거나 더 나쁠 수 있다. 더 좋은 방향으로 전화하려면 호기심이 필요하다.

 

D

치유, 학습, 성장의 방향으로 끈기 있게 나아가려면 추진력이 필요하다. 추진력과 관련해서 알아야 할 2가지 핵심 기분이 있다. 첫째, 목적이 추진력보다 먼저다. 앞에 있는 목적이 명확하지 않거나 내 마음을 사로잡지 못하면 추진력을 발휘할 수 없다. 둘째, 추진력이 내 에너지를 소진하지 않고 나를 지지하게 하려면 균형을 유지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

 

이 책은 회복탄력성을 단련된 정신으로 정의하며, 단순한 인내나 고집이 아닌 의미 있는 변화와 연결을 강조한다. 독자는 이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을 고갈시키는 대신 에너지를 충전하며 지속적으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특히 시련의 순간조차 자신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도전할 것이고, 도전의 결과는 항상 승리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실패 속에서도 우리는 또 다른 도전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이다. 회복탄력성을 통해 자신과 환경을 제대로 인식하고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의 목표에 전념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저자가 고안한 ABCD 단계를 인식하고 행동하면 우리는 삶이 제시하는 도전에서 성장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탄성인간 #알리아보질로바 #피카 #회복탄력성 @fika_books_ #책읽는샘 #함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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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길은 집으로 향한다 - 방랑자 헤세, 삶의 행복을 위한 여정
헤르만 헤세 지음, 유혜자 옮김 / BOOKERS(북커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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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작가이자 사상가이며 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헤르만 헤세.

그의 이름만으로도 문학과 예술의 아름다움을 완성할 수 있다.

고등학교 시절 그의 소설을 읽을 때면 멀미 증상을 느끼곤 했다. 안온한 인생이 아니라 삶의 목표를 찾아 떠나는 작가의 삶을 그린 작품을 쫓다 보면 이상하게도 울렁거림을 느꼈었다.

스스로 이야기하듯 방랑자의 인생을 살았던 작가의 발걸음을 따라가지 못할 것 같은 불안을 느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있다.

 

#BOOKERS 에서 발간한 모든 길은 집으로 향한다에는 1920년에 발표한 13편의 단편 모음집인 방랑과 헤세의 시 50편이 함께 묶여있다. 작품의 사이 사이에 헤세가 직접 그린 수채화 삽화들이 실려있어 작품의 감동과 울림을 더해준다.

 

고향과 어머니, 삶에 대한 그리움이 우리를 작고 평화로운 집으로 이끈다.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유리알 유희를 비롯해서 데미안, 싯다르타등의 작품으로 세계 최고의 작가가 된 헤세. 그러나 그는 세속적 성취에 취하지 않는 굳건한 경건주의의 인생을 지켜냈다.

 

밤에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가 하는 말을 들으면 방랑에 대한 갈망에 가슴이 찢어진다. 나는 조용히 오랫동안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그럼 방랑에 대한 갈망의 본질과 의미를 알 수 있다. 그것은 고통으로부터 멀리 떠나고 싶은 욕구처럼 보이지만, 실상을 그렇지 않다. 그것은 고향과 어머니의 기억에 대한 그리움, 삶의 새로운 모습에 대한 그리움이다. 그것은 나를 집으로 인도한다. 모든 길은 집으로 향한다. 모든 발자국은 탄생이고, 모든 발걸음은 죽음이고, 모든 무덤은 어머니다. -<나무> 중에서

 

구도자의 길을 걸은 헤세의 담백한 고백과 성찰의 목소리는 번잡한 일상에서 자아를 잃어가는 세태에 큰 울림을 준다. 나를 잃고도 잃은 줄 모르고, 더 많은 물질을 손에 쥐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에게 잠시 길에서 내려와 쉬어가라고 말한다. 내가 달려가는 그 길은 어디를 향하는지 고개 들어 바라보게 한다.

 

나는 유목민이었지, 농부가 아니었고, 찾아 나서는 사람이지, 소유한 것을 지키려는 사람이 아니었다. 오랫동안 나는 내게 단지 우상이었을 뿐인 여러 신들과 법칙을 숭배하려 나 자신을 학대하는 고행의 길을 걸었다. 그것이 나의 오류고, 괴로움이고, 이 세상의 고통에 대한 나의 공조였다. -<농부의 집> 중에서

 

삶은 행복으로만 이루어진 솜사탕이 아니다. 작가는 삶에 얽힌 고통과 책임에 회피하지 말고 짊어지고 나아간다. 목적지 없는 배회, 양지바른 곳에서 취하는 휴식, 자유로운 유랑 생활을 한다.

언젠가는 삶을 갈기갈기 찢어 놓고, 괴롭히고, 종종 엄청난 공포를 주었던 것들이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는 날이 오기를 소망한다. 언젠가는 피로에 지쳐 있던 평화가 찾아오고, 어머니 같은 이 땅이 따뜻하게 맞이해 줄 것을 소망한다.

 

우리는 모든 단계를 경쾌하게 지나가야 한다.

그 어떤 곳에도 고향처럼 집착하지 말고,

우주의 정신은 우리를 붙잡거나, 구속하지 않는다. -<계단> 중에서

 

고향과 어머니에 대한 원초적인 그리움을 감성적이며 담백한 언어로 표현하는 작가. 그러나 작가는 우리가 고향에 대한 천착으로 그치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는 낙관적이며 도전적인 정신을 작품에 투영하고 있다. 새로운 경험에 항상 열려 있을 것과 새로운 도전에 두려워하지 말 것을 격려한다.

 

구도자로 방랑자로 인생의 의미를 찾아 우리에게 전해주던 작가의 이야기. 그가 걸었던 그 길에서 찾았던 삶에 대한 경외를 따라가 본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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