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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세이프 씽킹 - 불안을 성공으로 바꾸는 사고법
조나 삭스 지음, 서은경 옮김 / 한빛비즈 / 2024년 10월
평점 :
언세이프 씽킹Unsafe Thinking:
획기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일반적인 운영 절차에서 벗어나는 능력. 불안감에 맞서 도전하는 능력. 사람들의 비판을 견뎌내고 지적 위험을 감수하는 능력. 그리고 사회적인 통념, 특히 자기 생각을 반박할 수 있는 능력
안전하지 않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가능한 모든 도구를 사용하면서 획기적으로 발전했다. 합리성과 창의성, 직관과 분석, 내재적 추진력과 외재적 추진력, 전문가와 초보자의 사고방식 모두 인간이 생각할 때 꼭 필요한 요소들이다. 적응력이 무척 뛰어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 도구들을 활용하고, 잘 활용하지 않는 도구들은 연마하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한다.
언세이프 씽킹은 불확실한 세상에서 안전한 선택이 가장 큰 위험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는 책이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불안과 위기 속에서 보수적이고 안전한 길을 선택하려 하지만, 이 책은 그 안전함이 오히려 실패로 가는 지름길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언세이프 씽킹’ 사고법을 통해 기존의 규칙을 깨고 초월적 성과를 이룬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들은 불안을 포용하고, 비판을 견뎌내며, 창의적인 돌파구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해왔다.
지금 당장 안전함에서 벗어나라
급변하는 세상에서 ‘안전하지 않은 생각’은 필수적인 기술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안전한 생각은 상당히 위험하다.
성공으로 향하는 안전한 길, 즉 현재상태의 고수는 우리를 실패로 몰아넣는다.
저자는 수년간의 경험 속에서 안전한 생각에 빠지는 함정을 알아냈다. 나아가 더욱 개방적이고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성공의 길을 찾았다.
이 책의 핵심은 ‘불안을 없애려는 노력’이 오히려 더 큰 실패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불안을 없애려 하지만, 저자는 불안을 포용하고 그것을 기회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불확실한 세계에서 불안을 피하려는 시도는 우리의 시야를 좁히고, 결국 혁신을 저해하는 결과를 낳는다. 대신, 불안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창의적 돌파구를 찾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안전하지 않은 생각의 핵심 구성 요소
용기 / 동기 부여 / 학습 / 유연성 / 도덕성 / 리더십
저자는 다양한 혁신적인 사례를 통해 ‘언세이프 씽킹’이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예를 들어, 불황에 빠진 마이너리그 업계를 기사회생시킨 제이슨 클라인이나, 홀푸드 CEO가 자신의 과오를 공개적으로 고백한 사례는 기존의 규칙을 깨고 대담한 선택을 했던 예시이다. 이들의 경험은 우리에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 사고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또한, 책은 편향된 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도 제시한다. 우리는 전문지식이 쌓일수록 편견에 빠지기 쉽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외부자의 시선이나 초보자의 의견을 수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제2차 세계대전 중 연합군 미 해군은 군 밖의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런 사례들은 우리가 고정된 틀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일 때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음을 보여준다.
책은 불안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 동기부여, 학습, 유연성 등 실천적인 사고법을 다룬다. 다양한 혁신 사례를 통해 독자는 '언세이프 씽킹'이 단지 창의적인 천재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사고법임을 깨닫게 된다. 결국, 이 책은 자신만의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일상적인 위기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언세이프 씽킹은 불안과 불확실성을 포용하고, 기존의 안전한 선택에서 벗어나 대담하게 혁신하는 사고법을 제시한다. 책을 통해 우리는 위기 상황에서 안전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불안을 기회로 바꾸는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다. 이는 단지 창의적 천재들만의 특권이 아니라,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사고법임을 깨닫게 된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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