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죽할멈과 호랑이> 속편이다
3년만에 재독했다
물론, 북플이 알려줘서 생각나 다시 찾은 책이다
여전히 재미있게 읽었다
스토리가 재미있어 최은옥 작가를 찾아보니 아~! <칠판앞에 딱 붙은 아이들>을 비롯해서 <잔소리 붕어빵>, <책읽는 강아지 몽몽>, <방귀스티커>, <내멋대로 친구 뽑기> 시리즈까지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이 꽤 많은 작품들을 읽었네
정작 작가이름을 기억하지 못했다
3년전에는 몰랐던...재독의 맛이 이런 건가?
이젠 ˝최은옥˝ 작가를 기억하리라
처음 읽어줄땐 아무래도 내용에 집중하게 되는데 그림 속에서 우리의 옛그림들도 발견할 수 있어.또다른 맛도 있었다
그래서 지난번 보다 별하나 추가
아이들 반응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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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9-09-26 22: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팥죽할멈과 호랑이>의 후속편이 나왔군요. 아이가 너무 좋아했던 이야기라 후속편을 보여주면 좋아할 것 같아요. 딸기홀릭님 감사합니다^^:)

딸기홀릭 2019-09-27 11:47   좋아요 1 | URL
네 전편을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닭인지 아닌지 생각하는 고기오 샘터어린이문고 55
임고을 지음, 김효연 그림 / 샘터사 / 201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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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9
"(...)나는 어쩌면 아무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나를 더 잘 알게 된 것 같아. 그리고 날 수 있는 것도 내가 닭인 걸 몰라서였을지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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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50~5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체셔 고양이님. 내가 어느 길로 가야 할까요."

고양이는 답한다.

"그거야 네가 가고싶은 것에 달렸지."

앨리스가 다시 묻는다.

"난 어디든 별로 상관없어요. 어디든 도착만 한다면요......"

그러자 고양이는 말한다.

"그렇다면 어느 길로 가든 괜찮아. 꾸준히 걷는다면 말이야."

때론 잊곤 한다. 꾸준히 걸으면 어딘가 도착한다는 사실을. 나도 내 마음속 앨리스를 불러내 함께 꾸준히 걸어가보고 싶다. 조금은 용감하게. 체셔 고양이의 말대로 당연히 어딘가에 도착할 테다. 그 도착점이 어디든, 결국 꾸준히 걷는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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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96
오페라 부파는 일종의 코미디극으로, 오페라 세리아와 함께 18세기 중반에 큰 인기를 누린 오페라의 장르입니다. 오페라 세리아가 영웅의 이야기나 신화에 나오는 진지한 주제를 다룬다면 그와 반대로 오페라 부파는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내용을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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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1
여리게도 세게도 소리를 낼 수 있는 이 건반 악기를 처음에는 ‘피아노 포르테라고 불렀습니다. 피아노(piano)가 여리다 포르테(forte)가 세다는 뜻이거든요. 그러다 이름이 너무 기니까 줄여서 피아노라고 부르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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