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41
만약 거리로 달려 나가 "종말의 날이 왔다!"라고 외치고 싶다면,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라. "아니야, 그건 아니야. 사실은 내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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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읽어서 내용은 다 지워지고 느낌만 기억이 가물가물한 ‘마이너리그‘
은희경식 냉소가 참 인상적이었더랬지
-물론 은희경의 최고는 ‘새의 선물‘이지!

그 마이너리그의 여자 버전 같은 느낌이다-아래 리뷰에도 어느 분이 그렇게 쓴 거 보면 잘못된 기억은 아닌가 보다
그러나 전에 비해 인물들에게 많이 집중되지는 않았다
-영화 ‘써니‘가 생각나기도 한다

절대 공감하는건 주변에 ‘김희진‘ 같은 인물들이 꼭 있다는 거! 만나고 돌아서면 기가 빨려 피곤함이 훅 밀려오는 그런 사람. 그럼에도 그런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관계를 이어가는 나도 읽으면서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김유경과 비슷한 면이 있다 생각했다
-인간은 다 자기를 주인공으로 편집해서 기억한다는 김희진의 말이 맞는것 같다 ㅎㅎ

같은 세대는 아니지만 나의 풋풋했던 그때를 떠올리며 그때의 친구들은 어찌 지내나 궁금해졌다

+

마이너리그를 다시 한 번 읽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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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에 국민서관 그림동화 188
더 캐빈컴퍼니 지음, 김숙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전에는-지금보다 훨씬 유아스러웠던 2년전에는 별 4개를 주었더랬다
지금은... 스크래치 기법을 보며 그나마 신기해서 별 3개
아이들이 컸다는게 갑자기 슬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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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29
"정확한 관찰력은 그게 결여된 사람들이 흔히 냉소주의라고 부르는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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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4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면 정신은 재앙적 시나리오에 집착하게 된다. 지독한 두통을 치명적인 뇌종양의 신호라고 상상하는 사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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