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디의 끝판왕!흰봉지의 백봉달주변에 널려있는 사물을 달리 보게 만든다토끼와 거북사자와 생쥐아기돼지 삼형제황소와 개구리그리고 빨간모자까지 절묘하게 섞여있다원작을 아는 아이들이라면 아주 흥미로워할듯하다그림속 주인공들이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랜만에 다시 읽어준 책읽을때마다 새롭네
김향금과 김동성의 만남김동성의 그림은 여전히 옳다지금껏 봐온 김동성의 그림들보다 다양한 기법이 보여서 더욱 풍성한 느낌이다다만 스토리의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설화가 원래 그렇긴 하다만 좀 생뚱맞게 튀어나온 몇가지들이 신경쓰인다아이들은 하나~~~~도 신경안쓰지만.여섯살 둥이들도 이해할 만큼 쉽게 쓴 점은 굿~!알에서 났다 고주몽~♬ 노래도 부른다유치원에서 배운 이야기라 더 집중했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