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쓰기 위해 공부하듯 읽은 책...

 

 

 

 

짬짬이 재미로 읽은 책....




<You are surely joking Mr. Feynman>

-> 큰 애 낳을때 병원에 1주일 입원한 동안 읽고나서 7년만에 다시 읽은 책....재미있다. 주로 가방에 넣고다니면서 아이 기다리거나 짬이 날때마다 읽고 있다. 절반쯤 읽은 상태.........

갑자기 파인만에 꽂혀서 주문한 책...사실 예전부터 별렀던 책이다. 앞부분만 살짝 들춰본 상태...

 

 

 

 

4월 초에 번역원고를 넘기고 지금까지 쉬고 있다. 쉬면서 책을 실컷 읽어야지 했는데...애계...고작 두권 읽고 두 권 읽다 말았다니........실망이다. 4월 내내 몸이 아프기도 했고...번역을 내려놓더라도 주부의 일상은 여전히 바쁘다......책도 짬짬이 손에 들긴 했지만.........저 무지막지한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를 읽는데 거의 보름이 걸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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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 2007-05-07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핀커를 읽으셨군요. 재미도 무지막지한가요?^^

이네파벨 2007-05-08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재미에 대해 말하자면....^^a
저는 솔직히 핑커의 글쓰는 style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강약, 완급 없이 다다다다다다다 정보를 쏟아놓는 느낌이랄까요...꽤 빈번하게 재치와 유머를 버무려 넣었음에도...글이 매력이 별로 없습니다.

내용에 있어서는...재미있을 만한 부분(진화심리학)은 이미 꽤 알려진 이야기들이고 (이 책이 10년전에 나온 책이니) 새로운 부분(계산주의 마음이론..인공지능이라고 해얄까요? 그리고 인지과학과 실험심리학 연구내용)은...꽤...읽기 어렵고 쩜 지루합니다...(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분야임에도 대중에게 많이 안알려진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죠^^)

하지만 그 지루함(?)을 보상하고 남을만큼 유익하고 보람 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2007-05-13 1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5-14 2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