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직접 사용하는 가이드북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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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순례길을 걸으며 사용할 수 있는 책이어서 스케줄러와 매일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페이지가 수록되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세부 코스 중 특별히 기억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이곳에 기록해두고 이 책만 들고 떠나면 편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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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그리스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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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을 읽는 내내 여행지에 있는 듯한 대리만족을 얻을 수 있을만큼 도보 루트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도움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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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나트랑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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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를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도움되는 내용이 많습니다. 현지인과의 교감이 있는 낯선 곳에서의 삶. 베트남에서 오랫동안 머문 작가님의 진솔한 경험이 담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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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과, 모서리를 닮은 여자
금봉 지음 / 좋은땅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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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컥하며 눈물 짓다가도 웃음을 안겨주는 로맨스 소설 <광과, 모서리를 닮은 여자>. 주혜경 화가의 표지그림과 금봉 작가의 알쏭달쏭한 제목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더 물음표를 달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설휘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문제에서부터 계약직 문제, 이혼 후 양육 문제 등 로맨스에서만 초점 맞추지 않고 해당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부분도 인상 깊었습니다.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받은 흡인력 있는 소설입니다.


제목의 광과라는 단어가 명사인 줄 알고 무슨 뜻일까 책을 펼치기 직전까지 고민했던 시간들. 프롤로그에서 그 의미를 알게 된 순간 어찌나 웃어댔던지요. 광은 빛 광光이었어요. 얼굴에서 빛이 난다는 게 어떤 건지 알게 해준 남자 '운'에게 붙은 별명이었던 거죠. 더불어 또 한 번의 갸웃거림을 안긴 모서리를 닮은 사람이란 어떤 모습인 걸까... 도무지 제목만으로는 짐작할 수 없었던 <광과, 모서리를 닮은 여자>는 그 누구보다도 특별하게, 아름답게 사랑을 시작하는 운과 설휘의 이야기입니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두 번째 직장을 준비 중인 설휘. 이사 간 집의 앞집 언니 '시소'와의 인연부터 배꼽잡습니다. 처음엔 조금 묵직하게 진행하는 소설인가 싶었는데 절묘한 로맨스 코미디 분위기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웃에게 인사하러 들른 설휘는 다짜고짜 화장실로 끌려가 펌프질을 합니다. 네... 생각하는 그건 아니었습니다. 다행히. 음식을 변기에 버려 막혀버린 겁니다. 이혼하고 혼자 살며 장사하는 앞집 언니 시소와 쿵짝이 잘 맞아 둘은 단번에 살가운 사이가 됩니다. 시소는 모태솔로인 설휘에게 남자를 소개해 주기도 하죠. 그가 바로 '운'입니다. 하지만 정식 소개팅을 하기도 전에 설휘는 만취 상태에서 그를 만나게 되고, 다음 날 이불킥은 당연지사. 


"내일 아침 태양을 보고도 오늘 같은 생각이 또 들면…내일 또 올 거야." - 책 속에서





올라간 눈 꼬리, 길고 작은 눈을 가진 설휘에게 모서리를 닮았다고 한 '운'이지만, 그럼에도 둘 사이에 그린라이트가 켜지니... 하긴 사랑의 감정은 그렇게 불쑥 찾아오니까요. 하지만 이들의 감정은 화르륵 불타오를 새도 없이 에이즈 보균자로 판정받은 '운'의 병으로 가로막힙니다. 예전과 다르게 요즘 소설에서는 에이즈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지도 이번 기회에 잘 알게 되었어요. 물론 가족과 친구들은 걱정하기 마련입니다. 걱정어린 마음에 하는 말인 줄은 알지만, 당사자에게는 뾰족한 말로 와닿기도 합니다. 


설휘와 운 역시 서로에 대한 배려, 미안함 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사랑하는 이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생각에 그만 접고 싶었던 '운'의 마음도 이해되고, 자신들의 사랑 방식으로도 충분히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설휘의 마음도 이해됩니다. 저는 이들의 가족에게 마음이 조금 더 감정 이입되었던 것 같습니다. 내 아이가 만약... 이런 생각으로 읽다보니 부모의 마음이 짠하게 다가왔어요. 나는 과연 "자네 오늘은 어제보다 또, 더 나은가?"라는 사려깊은 안부 인사를 건넬 수 있을까 하면서 말이죠. 


<광과, 모서리를 닮은 여자>에서는 둘의 사랑뿐만 아니라 다양한 감정의 사랑을 하는 인물들을 보여줍니다. 그저 연민으로 시작했다가 사랑으로 진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랑이란 이런 형태여야 한다는 것을 넘어 또 다른 사랑의 방식들을 보여주기에 각양각색의 사랑의 형태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쨍한 더운 여름날에 태양처럼 빛나는 사람을 만났고, 잔인한 여름을 거쳐간 사랑 이야기를 가슴 저릿하면서도 수려한 문체로 선사하는 금봉 작가의 <광과, 모서리를 닮은 여자>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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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할 결심 - 단단한 나를 만드는 28가지 멘탈 관리법
박한평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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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자존감,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세우기 위한 멘탈 관리법 <나를 사랑할 결심>. 수십만 명의 마음을 글로 위로하는 박한평 작가의 이번 신작은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바꾸고 싶다고 바꿀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너무 늦기 전에 정성 들여 돌봐야 합니다. 지금. 


"오늘 더 사랑하세요.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 책 속에서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불안. 내 일상을 망가뜨리는 방향으로 작동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모두 지극히 불안하고 불완전한 존재임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하는 법이 만능 공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방관한다면 우리 자신을 더 무기력하게 만들게 됩니다. 해로운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일은 나 자신이 해야 합니다. 


자존감은 높을 때도 낮아질 때도 있는 법이라고 합니다. 레벨 업만 가능한 게 아니었어요. <나를 사랑할 결심>에서는 자존감의 유연성에 초점을 맞춥니다. 꼭 한 가지 상태로만 정의하지 말고, 두 가지 상태가 다 존재한다는 걸 이해하는 겁니다. 강철 멘탈을 가진 사람은 난관에 부딪혔을 때 자신을 탓하거나 문제의 원인에 매몰되어 정체되는 일이 없는 사람입니다. 자존감을 제발 좀 높이 세우라는 바로 그 말이 집착이 된다는 걸 짚어줍니다. 성급한 태도를 보이면 심리적 여유도 없어지고 후회할 말과 행동을 하게 됩니다. 오히려 관망하는 태도로 지켜볼 때도 있어야 합니다. 자존감은 오르락내리락하기 때문에 말이죠. 





예민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열등감과 걱정에 사로잡힐 때, 우울한 감정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았을 때, 사과가 습관이 되었을 때, 모든 게 내 탓처럼 느껴질 때, 노잼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번아웃을 경험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마주하는 불안을 들려줍니다. 혼란, 스트레스, 우울, 슬픔... 이런 감정을 느끼는 건 불가피합니다. <나를 사랑할 결심>에서는 그 감각 자체를 완벽하게 피하려 하는 대신, 휩쓸리지 않도록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벗어나기 위한 행동을 할 때 불안한 감정을 떨쳐내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보자고 합니다. 행복을 내 삶에 끌고 들어오기 위해 건강한 자극을 주며 살아가는 겁니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건강한 자기애를 가진다는 의미입니다. 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나를 계속 행복하게 해줄 거라는 다짐과 그 가치관이 반영된 선택을 하도록 이끌어줍니다.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28가지 조언은 내 인생을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이야기들입니다. 내 마음 돌보기에 소홀했던 이들에게 이 일은,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해야 하는 것이라는 걸 짚어줍니다. 무너진 마음을 방치한 채 살아가지 않도록, 그렇게 오늘 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위로와 응원을 합니다. 내 마음 돌보기에 투자하는 시간, 지금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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