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살기 가이드북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신영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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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를 즐기며 살아가는 것, 문화와 경험을 즐기는 한 달 살기를 위한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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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가드너 3
마일로 지음 / 북폴리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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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이 주는 희로애락이 가득 담긴 식물만화 <크레이지 가드너>. 어느새 3권이 나왔어요. 들이는 족족 죽이기만 하는 식물 망손부터 식린이, 식물 덕후의 마음을 아우르는 에피소드가 가득합니다. 극한 대형견 솜이를 키우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오늘도 식물과 씨름하는 마일로 작가의 크레이지한 식물 라이프. 이번에는 어떤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담겨 있을까요.


키가 훤칠해진 식물이 쑥쑥 잘 큰 게 아니라 해를 못 봐서 그렇다고요?! 빛 부족, 수분과 질소 비료 과다 등으로 식물이 길고 연약하게 자라는 웃자람에 대한 에피소드로 시작합니다. SNS에서 종종 광고로 뜨던 식물 조명이 필요할 때! 예전엔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이젠 반려식물 집사 인구가 늘다 보니 세상 참 좋아졌다 싶은 물건들이 쏟아지네요.


그러고 보면 식물 키우는데 조명은 물론이고 겨울철엔 가습기도 식물에게 양보하게 됩니다. 통풍 잘 되라며 공기청정기도 틀어줍니다. 빛, 온도, 습도, 통풍에 신경 쓰느라 식물들 공간이 사람 공간보다 오히려 더 청정구역이 되는 상황은 기본입니다. 그럼에도 초록이들과 겨울을 함께 날 수 있다는 점이 실내 가드닝의 멋진 점이라며 흡족해하는 걸 보면 천상 식물 집사가 될 팔자인가 봅니다.





<크레이지 가드너 3>에서는 핑크 특집 편이 등장합니다. 식물 잎에서 핑크색이라니요. 꽃보다 화려한 핑크색 잎을 가진 식물들을 소개하는데 핫핑크 색은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달콤한 연분홍빛, 딸깃빛, 핫핑크 등 핑크톤도 참 다양합니다. 점박이, 얼룩무늬 등 무늬 형태도 다양합니다. 핑크색 식물 컬렉터도 분명 계실 것 같단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1권에서 주로 실패담이 많이 등장했지만 식물 키우기는 변수가 참 많습니다. 처음엔 기본적인 부분도 잘 몰라서 그랬다 쳐도 여전히 병든 이유를 알 수 없이 초록별로 보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하나씩 해결해 나가려 하고 배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마일로 작가. 그런 애정 어린 행동들이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힘든 해충과의 전쟁은 식충식물을 키우기에 이르기도 하면서 그만의 식물 라이프를 쌓아갑니다.


크레이지 가드너를 보면서 식물 집사 능력이 점점 레벨 업 하는 기분이에요. 단행본에서는 1권부터 등장했던 마일로 작가의 식물들이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작가 후기를 통해 엿볼 수 있어요. 카카오웹툰에서는 완결되었으니 단행본 마지막 4권이 출간될 날을 기다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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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전략 - 경영을 예술하라
김효근 외 지음 / 가디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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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뛰어넘어 후대에도 사랑받는 명작이 있듯 기업의 경영 현장도 시대를 아우르는 키가 있어야 한다는 <마스터피스 전략>. 소비자들은 이미 규격화된 대량 생산에서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명작 제품/서비스를 갈구합니다. 사랑받는 한국 아트팝 가곡 작곡가이자 경영학 교수 김효근 저자는 여기서 질문을 던집니다. 만약 피카소가 전기차를 만든다면 과연 어떤 작품이 나올까 하고 말이죠.


이 질문에 답할 수 있는 것이 '마스터피스 전략'입니다. 걸작, 명작, 대작을 의미하는 마스터피스는 기업의 제품/서비스에서 최고의 창작품과도 같습니다. 세상은 소비자 만족을 넘어 소비자 감동의 시대입니다. 이제 CEO들은 미학적 경험을 추구하는 아트슈머가 된 소비자들을 어떻게 감동시킬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예술연구센터의 오랜 연구를 통해 제시된 마스터피스 전략의 이론과 방법론에 대한 이 책으로 미학경영이라는 패러다임을 만나보세요.


결과가 너무나 훌륭해 인간 내면의 의식을 고양하거나 확장시키고 팬덤이 일어나는 마스터피스. "이거 없었으면 어쩔 뻔?"이라고 소비자의 반응이 나오는 것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기업은 이제 감동품질관리를 해야 하는 겁니다. 인류 역사에 등장한 예술과 미학에서 진정한 명작, 탁월한 명품을 탄생시킨 본질적 원리와 방법을 찾는 <마스터피스 전략>. 미학적 아우라를 가진 애플의 아이폰, 자동차계의 애플인 테슬라 등의 사례로 기능은 기본이고 고객의 눈을 사로잡을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미학경영에 대해 소개합니다.





여기서 하이데거의 '더불어-있음'이라는 현존재 개념을 소비자 현존감과 연결해 설명하는 부분이 인상 깊습니다. 인간의 근원적 욕망, 감정, 느낌에 주목한 쾌락, 자아실현, 관계, 부정적 감정 해소 등과 관련한 소비자 현존감이 무엇이고 어떻게 높일 것인가에 미래경영의 핵심이 있다고 합니다. 고객이 어떠한 종류의 현존감과 감동을 원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전제됩니다. 소비자들에게 '현카스러움'의 현존감을 자극한 현대카드, 나만의 빛 감성을 누리게 하며 현존감을 느끼게 한 필립스 휴 등 소비자의 미학적 경험 사례와 더불어 생산자의 미학적 전략에 대해 짚어줍니다.


"시장의 변화는 개인의 진정한 참여로 이루어진다. '현존감'이라는 존재론적인 경험은 생산과 소비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대체 불가능한 것이다." - 책 속에서


미학경영과 관련해 경영철학 및 경영목표, 사명이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도 살펴봅니다. 기업은 조직구성원과 소비자가 아티스트로서 생산과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인큐베이터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구성원의 행복이라는 기준이 더해져 기업의 효과성, 효율성에 이어 효정성까지 미학경영의 궁극적 방향성을 짚어줍니다. 아티스트처럼 팬덤을 보유하는 것도 목표입니다. 에르메스와 샤오미의 감동우위 기업 사례들을 통해 브랜드 생애주기보다 팬덤 생애주기를 지표로 관리하는 법을 소개합니다. 전통적인 생산운영관리에서 벗어나 현존감이 깃든 생산품질 전략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줍니다.


제품/서비스가 개인의 현존감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는 심미안을 키워야 합니다. 소비자들은 개인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공감할 수 있는 취향의 폭을 넓혀야 합니다. <마스터피스 전략>에서는 미학경영을 기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몇 가지 창조혁신 방법론을 소개해두기도 했습니다.


기술중심 예술화사회로의 이행에 걸맞은 기업의 변화관리를 다룬 책<마스터피스 전략>. 정서적 여정을 실체화하기까지의 여정이 쉽지는 않지만 소비자를 향한 구애가 곧 기업의 생존인 시대에 갖춰야 할 경영 사고방식과 전략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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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작은 트럭 마음그림책 10
모리 지음, 이세진 옮김 / 옐로스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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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는 순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예뻐 깜짝 놀랐어요. 사실 저는 컬러풀한 유아 그림책으로만 생각했거든요. 사진으로는 실물의 빈티지한 감성을 표현하지 못해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반듯한 그래픽 디자인 감성과 오래된 필름 사진을 현상한 듯한 샌딩 감성이 동시에 있다니! 그림책의 주제를 어쩜 이렇게 잘 표현했는지 책장을 덮고 나면 더 감탄하게 됩니다.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대만 작가 모리의 그림책 <아빠의 작은 트럭>. 어린 시절 작은 트럭으로 세탁물 배달 일을 한 아버지의 트럭에 함께 타 이곳저곳 돌아다녔던 기억을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파란색 작은 트럭에서 아빠 옆에 앉아 흥얼흥얼 노래를 따라 부르는 아이. 트럭 속에는 온갖 동물들의 형상이 슬쩍 숨어있는데요. 본문에서 아이의 상상 속 이야기에 등장하는 동물이라 다시 한번 첫 장으로 되돌아오게 될 겁니다.





일하는 아빠를 따라다니다 보면 지루할 법도 하지만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낯선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의 나래가 펼쳐집니다. 복잡한 도시도 망설임 없이 길을 잘 찾아가는 아빠. 날씨가 궂어도 길이 험해도 아빠와 함께라면 걱정 없어요. 숲길에서 차가 고장 나더라도 아빠는 공구 상자를 꺼내 척척 해결하지요. 슈퍼맨 같은 아빠입니다.


아빠와 아이를 소재로 한 그림책이 많지만 <아빠의 작은 트럭>은 특이합니다. 아빠가 아이와 놀아주거나 무언가를 해주려는 장면이 전혀 없습니다. 대신 아이의 눈에 비친 든든한 존재로서의 아빠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애정 표현이 전혀 없는데도 서로에 대한 사랑이 절로 느껴지게 하는 심오한 그림책입니다.


스쳐 지나기 쉬운 삶의 순간들을 예술을 통해 포착하고 감정의 물을 들이는 모리 작가. 아빠의 작은 트럭에서 듣고 따라 불렀던 노래가 기억 속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어른이 되어 자신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순간, 어린 시절 그때의 시간으로 추억 여행을 하게 됩니다.


빛바랜 사진을 꺼내보는 느낌처럼 아빠와의 추억을 되살린 <아빠의 작은 트럭>. 이 그림책은 생각보다 아이와의 추억 쌓기를 어려워하는 아빠들이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추억 만들기란 게 특별한 이슈가 있어야만 가능한 게 아니란 걸 보여줍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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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친절한 포르투갈 순례길 안내서
김선희 지음 / 까미노랩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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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산티아고 순례길은 프랑스 생 장 피드포트에서 스페인 산티아고 드 콤포스텔라에 이르는 프랑스 길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그런데 순례길이 이 외에도 많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프랑스 길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순례자들이 찾는 길이 바로 포르투갈 길입니다. 전체 순례자 중 약 20%에 해당하는 이들이 포르투갈 까미노 (한국어 길 = 스페인어 까미노 = 포르투갈어 까미뇨) 루트를 선택합니다.


국내 첫 포르투갈 까미노 가이드북 <아주 친절한 포르투갈 순례길 안내서>에서는 리스보아에서부터 산티아고를 잇는 약 660km에 이르는 센트럴 루트를 중심으로 포르투갈 내 몇 가지 다양한 길을 안내합니다. 잡지기자 출신 김선희 저자는 2015년 프랑스 길에 이어 2019년 포르투갈 길을 걷게 됩니다. 프랑스 길은 스페인 북쪽 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코스라면, 포르투갈 길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루트입니다.


정보가 많은 프랑스 길에 비해 자료가 충분치 않은 포르투갈 길을 걸으며 고생한 저자가 29일간의 여정을 꼼꼼하게 기록해 나온 책이 <아주 친절한 포르투갈 순례길 안내서>입니다. 순례길의 매력에 푹 빠져 다시 한번 걸어보고 싶은 순례자라면 이번엔 든든한 가이드북도 있으니 포르투갈 길을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요.


매일 걸은 구간의 핵심 정보와 길 난이도, 그 구간과 어울리는 노래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구간별 거리만큼이나 도움 된 건 발걸음 수를 표기해둔 부분이었어요. 평소 걸음수 측정 앱을 사용하고 있어 만보의 기준이 있다 보니 더 생생하게 와닿습니다. 책 자체는 텍스트 위주로 진행됩니다. 대신 사진과 영상물을 QR 코드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읽는 내내 포르투갈 까미노를 함께 걷는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에세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포르투갈 순례길 안내서입니다. 걷고 있는 길은 어떤 분위기인지, 누구와 걷고 있는지, 어디에서 먹고 자는지 그 모든 선택과 과정, 결과가 시간 흐름에 따라 이어집니다. 그 속에서 포르투갈의 역사와 문화, 순례길 전설이 자연스럽게 섞입니다.


세계적인 가톨릭 성지가 포르투갈에도 있습니다. 파티마 병원 때문에 이름은 알고 있던 그 파티마가 포르투갈의 국가적 성지더라고요. 파티마 성지 순례에 나선 포르투갈 사람들 그룹에 섞여 함께 걸으며 챙김을 받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었던 초반 5일간의 여정. 원래 예정된 센트럴 루트에서 벗어나는 길이었지만, 일정상 성모 발현의 날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배낭은 지원 차량에 싣고 몸만 가뿐히 걷는 그룹에 섞여 걸으며 포르투갈의 음식, 지리, 자연, 식물 등 풍성한 이야기에 흠뻑 빠집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일행과 떨어지게 되는데... 저자가 리스보아 로컬 순례자 33명을 단체 멘붕에 빠지게 만든 에피소드는 포복절도하게 만듭니다. 저자의 영상을 통해 촛불 퍼레이드 장면을 감상해 보니 파티마행의 가치가 전달되더라고요.


이후 센트럴 루트로 합류하는 과정에서도 방향을 잘못 잡아 이상한 곳으로 가기도 했지만 그만큼 길 위에서 마주하는 온갖 경험들이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혼자 걷고 싶어 떠났으면서도 친구를 만들고, 그 친구들을 찾아 길을 나서는 아이러니한 순례길. 엉뚱하게 툭툭 마주치게 되는 사람도 있고, 결국 만나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같은 구간을 비슷한 일정으로 걷더라도 만남과 이별은 예측하기 힘듭니다. '길 위에서의 우연과 불확실성'이 바로 까미노를 인생에 비유하는 것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순례길을 걷는다고 해서 고행의 길만을 택하지는 않습니다. 걷기에 편하지 않은 길은 버스를 타고 건너뛰기도 하거나, 알베르게 대신 작은 호텔에서 여행자처럼 편안히 자기도 합니다. 컨디션에 따라 융통성 있게 거리를 설정해 걷고, 걷다가 만난 마을에 충동적으로 머물기도 하고, 어느 날은 가이드북을 100% 충실하게 따라 걸어보기도 하면서 그렇게 산티아고를 향합니다. 그러다 보니 가이드북에도 없는 신축 알베르게를 만나는 행운을 갖기도 합니다. 두 번째 산티아고행에서 김선희 저자는 그만의 원칙을 세웠습니다. 까미노답지 않은 곳은 죄책감 없이 건너뛰고, 주저 없이 쉬며 자유롭게 걷고 어떨 땐 그 자유마저도 과감히 버리고 상황에 순응하며 룰을 깰 수 있다는 규칙을요.


"지도를 덮으면 사람들이 설정해둔 특정 루트를 벗어날 가능성은 물론 커진다. 하지만 자신만의, 어쩌면 진짜 여행이 기다린다." - 책 속에서 


29일 만에 산티아고 드 콤포스텔라에 입성한 그는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한번 포르투갈로 떠납니다. 포르투로 내려가서 이번엔 서쪽 해안 바닷길 코스타 루트를 걷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 전설의 배경이 된 파드론을 거치며 또 한 번의 순례길을 클리어합니다. 


대개는 혼자 걷지만 심정적으로 피폐해질 즈음엔 역시 사람이 약입니다. 혼자 시작해 혼자 걷는다고 생각해도 길 위에서 만난 이들과의 인연은 포르투갈 순례길을 걸은 이들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길에 비하면 인프라가 취약하지만, 스페인보다 물가가 저렴한 포르투갈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하면서 아직 우리에겐 낯선 포르투갈 길의 이모저모를 소개한 <아주 친절한 포르투갈 순례길 안내서>. 걷기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자, 조금은 색다른 순례길을 걸어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안성맞춤 가이드북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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