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정원일까? - 베텔스만 그림동화 011 베텔스만 그림동화 11
메리 앤 호버만 지음, 제인 다이어 그림, 이혜선 옮김 / 대교출판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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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려면 한 사람의 노력만 갖고는 안 되는 것인가봐요.

여러 곤충과 나무들과 꽃들과 해빛과 비와 바람과 정원사의 노력없이는 힘든건가봐요.

근데 모두가 다 자기 정원이라고 노력은 않고 자랑만 한다면 그 정원은 결코 아름다울 수가 없겠지요.

모든 것의 다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 같이 어울려 있어야 아름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자기 자신이 잘 났다고 자랑을 일삼는 사람은 결코 다른 사람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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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안에 난 달라질 거야 -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아주 특별한 비법
김현태 지음, 송진욱 그림 / 미다스북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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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내 애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그런 특별한 힘이 생긴다면 아마 우리 애들을 슬프게 하는 일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엄마의 욕심으로 더욱 아이를 갈구질도 모르지요?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어떤 모습의 아이이든 옆에서 지켜봐주고 사랑으로 그 아이의 마음을 달래줄 수 있다면 아마 그 아이는 틀림없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란 믿음이 생깁니다.

아직은 어려 잘 모르는 우리의 애들에게 자기 자신을 믿는 방법을 가르켜 줄 수만있다면 그아이는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스스로 깨닫고 바뀌질도 모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실은 자기 자신을 믿는게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믿는 사람은 결코 나쁘게 행동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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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은 즐거워 내 친구는 그림책
교코 마스오카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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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의 상상력이란 너무 놀라워요.

목욕을 하면서 만나는 거북, 펭귄, 물개, 하마, 고래.......

수없이 많은 다른 동물들과도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애들도 아마 목욕을 하면서 이런 상상속의 동물들과 만나고 있을까요?

그래서 목욕을 좋아하는지도 모릅니다.

목욕을 즐기고 물을 좋아하는 애들의 천진한 모습을 볼 때마다 그 해 맑은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납니다.

물을 가까이 하고 물과의 친숙함이 필요한 애들에게는 동물장난감으로 이런 멋있는 상상의 세계로 데려가 준다면 물을 무서워하는게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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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뒹굴며 읽는 책 2
윌리엄 스타이그 글 그림, 이상경 옮김 / 다산기획 / 199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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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건 노력없이 얻어지는 건 없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낍니다.

너무나 쉽게 손에 들어온 빨간 요술 조약돌,

그 빨간 요술조약돌을 줍고는  너무 신이 나 엄마아빠한테 자랑할 려고 급히 가는 도중에 굶주린 사자를 만나 그만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조약돌에게 바위가 되도록 소원을 빌어버리는 실베스터.

바위가 된 실베스터는 사자로부터는 피할 수 있었지만 바위가 된 채 움직일 수가 없어요.

부모님은 갑자기 사라진 실베스터때문에 여러 곳을 찾아다녀보지만 그 어떤 곳에서도 실베스터를 찾을 수가 없어요.

너무 실망한 부모님은 하루하루를 근심과 시름으로 지내다 힘을 낼려고 소풍을 떠나게 됩니다.

다행이 부모님은 실베스터가 바위가 되어있는 그 장소로 소풍을 가네요.

바위가 된 실베스터가 바위에서 당나귀 본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던 건 아마 빨간 요술 조약돌이 힘이 아니라 실베스터에 대한 부모님의 사랑의 힘이 아닌가 저 혼자 생각해 봄니다.

실베스터의 얘기를 들으신 아버지는 그 빨간 조약돌을 금고 속에 집어 놓는데요.

가족 보다 더 소중한 것 없다는 걸 부모님은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그 어떤 것에도 욕심이 없었겠지요.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자신의 노력이 없이 얻어지는 것에는 반드시 그만한 댓가가 필요하다는 걸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느낍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옆에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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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나 시집 가던 날 - 혼례 유물 우리 유물 나들이 6
김해원 지음, 박지훈 그림, 남상민 감수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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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에게 있어 누나란 참 특별한 존재인 듯 싶다.

누나가 시집가는 날은 왠지 그렇게 섭섭한 기분이 든다고 하니....

자매간의 우애도 남다른 바가 있지만 남매간 특히 누나와 남동생의 관게는 자매간 과는 또 다른 우애가 존재하는 것 같다.

누나가 시집간다는 사실이 너무나 섭섭하기만  한 나,

누나가 시집가지 않겠다고 말 해주기만을 바라는 동생이 마음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더불어 우리 옛 풍습에서나 보이는 전통 혼례의 모습과 우리의 전통 혼례에 쓰이는 여러 가지 유물들의 모습을 전부 볼 수 있어 좋다.

우리 애에게도 엣날 결혼식 풍경을 이야기해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기에 너무 이 책이 고맙다.

지금은 많이 잊혀지고 사실상 현대식 결혼에 밀려 전통 혼례를 찾아보기란 쉽지가 않은 일인데 책을 통해서라도 간접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줄 수 있다는 게 이 유물 시리즈의 좋은 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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