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데이즈 - B애 코믹스 156
텐젠 모모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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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과는 약간 다른 느낌. 그래도 역시나 기본은 하는 작가님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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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연대기 3 - 생타프랙스의 밤
폴 스튜어트 지음, 크리스 리들 그림, 이무열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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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서 무사히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두 도시에 평화를 가져온 트위그는 드디어 자신의 배와 승무원을 가지게 된다. 아버지가 모든 폭풍우가 탄생되는 마더스톰에 빠져든것을 알고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폭풍의 한가운데를 향해 돌진한다. 그곳에서 만난 아버지는 마더스톰이라는 존재에 거의 동화되어 사라지기 직전으로 트위그에게 마더스톰에 대한 놀라운 비밀을 알려준다. 이제 곧 마더스톰에서 거대한 폭풍이 생성되어 땅끝세계 전체에 새로운 힘을 부여할 것이라는 것. 하지만 공중에 떠있는 생타프렉스가 방해가 되니 그 전에 공중도시를 없애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얘기를 끝으로 아버지는 공기속으로 사라져버리고 배는 산산조각이 나면서 8명의 선원들은 온 세상으로 뿔뿔이 흩어진다. 다크니스 교수에서 구조된 트위그는 마더스톰안에서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채 그저 헤어진 자신의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과연 시간안에 선원들을 모아 기억을 되찾을수 있을까. 어느새 선장이 되어 자신의 배를 가진 트위그. 이제 그는 어엿한 하늘배의 선장으로 변했다. 솔직히 조금 놀란건 아버지가 너무 빨리 얘기에서 사라진것. 1권 마지막에 나오더니 2권 첫부분에서 조난됐고 3권 첫부분에서 완전히 사라진다. 얘기가 정말 빨리빨리 진행되서 시원시원한 맛이 좋다. 3권이 끝인줄 알았는데 뒤에 더 있다니 뒷권도 기다려진다. 다만 너무 늦게는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너무 기다리다보면 진이 빠져서 나중에는 읽기 싫어진달까. 빠른 후속편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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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연대기 2 - 폭풍의 추적자
폴 스튜어트 지음, 크리스 리들 그림, 이무열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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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함께 하늘배에서의 생활에서도 익숙해진 트위그에게 닥친 새로운 모험. 하늘에 떠있는 공중도시 생탁프렉스를 바치는 바위가 점점 가벼워져감에 따라 두 도시 모두에게 위협이 되고있다. 공중도시를 안정시키려면 폭풍을 추적해 번개가 떨어지는 곳에 가서 번개의 결정을 가져와야만 한다. 이제껏 많은 기사들이 떠났지만 한 명도 성공치 못한 임무가 트위그의 아버지에게 떨어진다. 트위그는 아버지의 과거를 알고 감탄하며 자신의 새로운 모험을 기다리지만 아버지는 너무 위험하다며 그를 데리고 가지 않으려 한다. 억지로 배에 올라탄 트위그의 탓에 선상반란에서 아버지는 위험에 빠지고 배가 폭풍속에 난파하려하자 아버지는 선원들을 모두 대피시키지만 자신은 배를 지키기위해 남는다. 황혼의 숲에 떨어진 트위그. 살아남은 선원들을 데리고 황혼의 숲을 빠져나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숲의 마력에 한사람 한사람 사라지고 남은 사람은 트위그와 수리공뿐. 과연 아버지를 대신해 이번 임무를 성공할 수 있을지. 아버지의 품에서 벗어나 서서히 자립해 나가는 트위그의 새로움 모험이야기. 전편처럼 우리들을 신비로운 땅끝에 있는 세상으로 안내해줄 멋진 모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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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 김열규 교수의 열정적 책 읽기
김열규 지음 / 비아북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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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첫부분에 해당하는 유년시절과 아이시절을 읽은 느낌은 정말 느낌표가 너무 많다이다. 감성과 느낌과 탄성이 너무 많아서 넘쳐흐르는 듯한 느낌, 그런 부담스러움이 약간 싫었다. 더구나 시대가 일제시대부터 해방기 6.25에 걸쳐서 있는데 이 시기가 환희와 탄성을 자아내는 시대는 아니지 않는가. 물론 노교수께서 일생을 걸친 독서의 즐거움을 쓰시다보니 그 중 자신에게 행복한 기억, 좋은 기억만을 빼내서 쓰신걸 알고있다. 그래도 약간 세상만사 이렇게 마냥 좋을수만은 없는데 싶은건 나의 청개구리 기질때문일까. 책읽기의 즐거움이야 나역시 익히 알고있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시간들여 리뷰를 쓰는것이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지나치게 많은 느낌표와 넘쳐흐르는 찬사, 감탄은 마치 크림빵에서 크림만 쏙빼먹는것처럼 약간의 거북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고로 이 책에 대한 나의 느낌은 느낌표가 너무 많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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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연대기 1 - 깊은 숲 너머
폴 스튜어트 지음, 크리스 리들 그림, 이무열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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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는 아빠찾아 삼만리로 해도 충분할거 같다. 주인공 트위그는 난쟁이나무꾼족의 아이로 자라지만 일족과 전혀 닮지 않은것에 항상 불안을 느낀다. 어느날 갑자기 그의 어머니는 트위그가 사실은 자신의 집 앞에 버려져있었다는 얘기를 하며 잠깐동안 사촌의 집에 머무르길 권한다. 절대 길을 벗어나지 말라는 엄마의 당부를 까맣게 잃어버리고(모든 아이들이 그렇듯이)깊은 숲으로 들어가 길을 잃어버리고 만 트위그. 그 순간부터 숨막히는 트위그의 모험은 시작된다. 깊은 숲에 사는 온갖 종족들과 괴물들. 한발 한발 나아갈때마다 고난과 시련이 연속이지만 그럭저럭 도와주는 사람들과 온갖 행운으로 그 모든 시련을 헤친끝에 만나게된 하늘 해적들. 언제부턴지 그들을 동경해온 트위그는 그들과 잠깐 어울리는 사이에 그 하늘 해적선의 선장이 바로 자신의 아버지임을 알게된다. 즉. 결론은 트위그가 온갖 모험과 고난의 끝에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게된 것. 아빠찾아 삼만리의 끝은 아빠와의 재회였다. 

사실 이 책을 사게된것은 크리스 리들때문이다. 그의 오톨린 시리즈가 재밌어서 딴 책이 없나 찾아보다 이 책을 발견한 것. 사실 그가 쓴것은 아니고 삽화가 그려넣은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호기심을 못참고 샀는데 생각보다 넘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다. 크리스 리들의 삽화도 좋았고. 요즘 이런류의 성장소설을 너무 많이 봐서 식상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솔직히 이 책을 성장소설에 넣기는 좀 뭐할거같기도 한게 트위그는 별로 성장하지 않는달까 변한게 없달까. 그저 처음부터 끝까지 살아남기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뛰고 넘고 깨지지만 내 생각에 별로 성장한 것같지는 않다. 2부에서는 어떻게 변했을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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