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창의성의 넓은 의미가 ‘남과 다른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생각은 그냥 떠오르지 않는다. 뭔가 문제의식을 느끼고 그것을 해결하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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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을 미루면 생산성은 떨어질지 몰라도 창의력의 원천이 될 수있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근면 성실을 중요시 여기는 청교도적 근로 윤리가 강조되면서, 근대에 인류가 효율성에 집착하게 되기 전까지만 해도 인류 문명은 게으름의 미덕을 인식했다. 고대 이집트에는 ’미루는 Procrastination‘ 행위를 묘사하는 서로 다른 두 개의 동사가 있다. 하나는 게으름을 의미하고, 다른 하나는 적당한 적당한 때를 기다린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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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념적인 통찰력이 인생의 초기에 꽃피는 이유는 신선한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할 때 놀라울 만큼 독창적인 통찰력이발휘되기 때문이다. "개념적 혁신가들은 보통 처음으로 해당 분야에노출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분야에서 자신의 업적 가운데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하게 된다" 라고 갤런슨은 말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개념 적 혁신가들이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굳어지면 독창성이 떨어지게된다. 이를 갤런슨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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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살 것인가 -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
유현준 지음 / 을유문화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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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첫 대중서를 읽은 독자로서는 아쉬운 두번째 책. 친절하게 작가 본인도 몇 번 본문에도 쓰긴 했지만 첫 책과 많은 부분이 겹치는게 깐깐하게 따지면 자기복제가 우려되는 수준.

첫 책에서 건축가 유현준을 작가로서 주목하게 만든 촘촘하고 풍부한 예시, 다양한 영역과 건축과의 접목도 이번에는 신선함을 다소 바랬다. 몇몇 예시나 논리전개는 무리수다 싶어질 정도. 다소 충실한 준비없이 성급히 두번째 책을 내신게 아닌가 싶어 아쉽다

저자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그래서 더욱 다음 책을 기대해 본다. Surprise me at the nex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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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1 : 돈황과 하서주랑 - 명사산 명불허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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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편을 한참 전에 사 놓고 꽤 시일이 걸려 읽다. 유홍준 선생님 책은 여전히 내겐 설렘이다. 그래서 더 정독하고 더 꼼꼼히 보려 함이 독서의 맛을 알게 된 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한다. 독서초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이 답사기가 내내 이어지길 희망한다.

실크로드! 대상의 낙타행렬이 느릿하게 이어가는 끝없는 사막,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실크로드를 거닌다. 일찌기 그 꿈을 꾸게 된 것은 대자연과 이에 터잡아 사는 수많은 민족들, 오아시스 도시들에 대한 인문지리적 호기심이었건만, 유홍준 선생님의 책으로 실크로드를 살아간 사람들이 만들어낸 유물들이 꽃마냥 내 머리석 실크로드 지도에 곳곳에 피어나게 되었다.

바로 2권으로 독서는 이어진다.

조형적으로 말하자면 당나라 불상이 북위시대 불상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다. 기교로 보아도 그렇고 미적 성취와 세련됨을 때져도 그렇다. 그럼에도 내가 북위시대 불상을 더 좋아하는 것은 석가탑의 완벽한 균형미보다 감은사탑의 내재미를 좋아하고, 그리스미술에서 우아한 후기 고전주의의 프락시텔레스(Praxiteles)보다 강인한전기 고전주의의 페이디아스(Pheidias)를 좋아하는 것과 같다. 하나의 양식이 절정에 도달한 것보다 절정에 도달하기 위한 내재적 에너지가 속으로 응축되어 있는 것을 높이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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